공이 아웃될 때 수비자의 영향을 고려해서 공격권을 판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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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23:28:02
제가 5:5농구를 하지 않아서 룰을 잘 모르는편이라 질문드립니다
nba 경기를 항상 보면서 종종 느끼는 건데
공이 라인 아웃 될 때 공격자가 마지막 터치한 뒤 나간것처럼 보이는 상황인데
그렇게 나가게 데 있어 수비자가 관여를 했으면 공격권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요
제가 단순히 매번 잘못 보는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도 심판들이 감안해서 부나요?
예를 들어
공 자체는 공격자의 손을 마지막으로 맞고 라인 아웃되었는데,
공격자 본인이 실수를 한게 아니라 팔이 수비자의 몸과 부딪히는 바람에 공을 놓쳐 아웃되었다고 가정하고
부딪힘에 대한 파울은 불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공은 공격자 팔을 맞고 나갔지만
공격자의 공을 아웃시킨건 수비자의 몸통 움직임이라는 상황을 감안해서
공격권을 유지하게 해주는 식으로 불기도 하나요?
이게 근데 클러치타임에 돌려볼때는 얄짤없이 누구 몸에 맞은건지만 가지고 판정해서
뭐가 맞는지 알쏭달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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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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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있는 상식선에서 말씀드리면,
마지막터치가 누구냐에 따라 공격권이 바뀌고
그것이 수비자의 의도치 않은 움직임에 공격자가 방해받아 일어났다 하더라도 공격수가 마지막 터치라면 공수가 바뀝니다. 다만,
공격수가 수비자 방해로 공을 잃을정도의 부딪침이라면 수비자의 고의성 상관없이 파울이 불려서 마지막 터치가 공격자라도 계속 공격을 이어갔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