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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의 막써보는 프로바운스2019 'FIBA' 개봉&착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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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9 17:13:34

옆동에 올린글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불편하신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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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리뷰가 좀 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나름 최신상 제품을 가져와봤습니다!!!


이번 리뷰제품은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바운스2018의 후속모델인 프로바운스2019 입니다.


첫 발매컬러는 8월말에 있을 농구월드컵을 기념하는 컬러인 'FIBA'컬러입니다^^


기존 정보글들로 올라온 컬러들보면 메쉬로 되어있었는데 이 제품은 다르게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박스는 일반적인 아디다스 퍼포먼스 박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스도 모두 모으는 입장에서 이런 심플한 디자인 좋아합니다만 


신상이니 좀더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도 싶습니다.ㅎㅎ

 


박스탭은 이전 프로바운스2018과 동일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아디다스 글씨가 프린팅된 속지에 얌전히 감싸져있습니다~



쫘안~~~~ 

 


기대하고 고대하던 프로바운스2019의 모습입니다.


2018에 비해 상당히 뭉툭해진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옆면 사진입니다.

 


대부분 아디다스 삼선 마크가 갑피에 있는것과 다르게 요번 제품은


미드솔에 3선이 디자인되어있고 지지대 역할을 해준다고 보여집니다^^

 

왼쪽 찍어줬으니 오른쪽도 찍어줍니다^^ 

 

옆 실루엣이 옛 길제로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앞축을 찍어봅니다.

 

길이감이 상당히 길어보입니다! 


네~상당히 길게 나왔습니다^^;;(사이즈팁은 아래에서...)

 

토박스부분엔 이렇게 수많은 통풍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죽으로 되어있다보니 통풍에 신경을 좀 써줄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큰 효과가 있지는 않으나 없는거보단 좋겠지요^^??


그리고 내부에는 발끝이 앞으로 밀리거나 해서 생기는 부상이나 통증등을 대비하여


쿠션역할을 해줄 패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섬세한 사람들이 사이즈는 왜이렇게 만드는지......ㅎㅎ)

 

이번 프로바운스2019는 슈레이스홀이 독특하게 네모난 모양입니다.

 

네모나게 뚫려있고 안쪽에 두꺼운 스웨이드같은 재질로 덧대어 보강이 되어있습니다~

 

미드솔부분은 이렇게 상당히 높에 올라와서 바깥쪽으로 쏠리는걸 잡아줍니다.

 

삼선이 딱딱한 플라스틱은 아니나 동일한 역할을 함께 해주면서 디자인에도 


힘을 주고 있네요^^

 

베로부분입니다.

 

두껍지 않고 평범하게 제작되어있고 통풍을 위해 메쉬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슈레이스가 넓적해서 두껍지 않아도 압박으로 인한 통증은 없었습니다~


특이하게 이름과 국적을 적을수 있게 디자인된 탭이 박음질 되어있습니다^^

내측엔 통풍구멍이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알게 된게 갑피가 가죽 1장으로 되어있고 부분부분에 필요에 따라


다른 재질을 덧대어 보강을 해두었네요^^

 

뒷축 사진입니다.

 

이 미드솔 디자인을 보면 이젠 바운스 제품이구나 하는게 떠오릅니다^^;; 


힐컵에 지지대는 낮게 삽입되어있습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찍혀 신발이 뒤틀린거처럼 나왔네요;;) 

 

뒷축 내부에는 이전의 아디다스 농구화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패드가 들어가있지는 않습니다.

둥그스름??하게 디자인되어 뒷꿈치가 아늑하게 위치하게끔 해주고 아킬래스쪽에 패드를 넣어

 

혹시나 있을 통증완화?와 힐슬립을 잡아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컬러는 아웃솔이 클리어솔입니다.

 

아디다스의 청어가시패턴은 마퀴부스트로 인해 접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들 하실텐데요.. 


카이리로우2와 요제품을 가지고 갔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접지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다른 아디다스 제품들과 다르게 아웃솔 패턴이 3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클리어솔이라 잘 보이지 않을듯 하여 나눠서 찍어봤습니다. 

 

중심을 기준으로 앞쪽과 측면, 뒷축의 패턴이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뒷축의 패턴은 이렇게 원형패턴에 약간의 굴곡을 줬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접지를 경험했습니다.

무게는 아디다스답게 로우컷임에도 약간은 묵직한 편입니다.

 

막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평범정도라 생각되나 손으로 들어봤을땐 상당히 경량화라 


예상했었는데 측정하고보니 아니었네요;;

 

(그래도 돈이슈1보단 가볍네요^^ㅎ)

이번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아마 사이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에 보시듯 길이가 기존 아디다스 농구화들(동일한 270mm)보다도 더 길게 나왔습니다.


칼발이신분들은 아마 10다운도 고민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입니다^^;;


볼은 넉넉하나 발등 보강된 부분이 발등러분들은 아프실수도 있겠으나 


하루만 패트병 넣어서 늘려놓으니 첫 착화때 있던 압박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 제품은 총 180분을 착용하였습니다. 


아래는 착화후기 입니다^^


접지♥♥♥♥


비슷한 패턴인 마퀴부스트로 인해 사실 발매전에 걱정안한건 아닙니다.


다만 막상 나와서 신고보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됬었네요^^;;; 


접지 괜찮았습니다.


다만 비오고 습했던 영향도 없지않아서 만점은 못줬습니다.


쿠션♥♥♥♥


쿠션 매력적입니다^^


프바2018의 바운스가 상당히 풍성하니 말랑말랑해서 체감쿠셔닝이 상당했었습니다.


그 이후 나온 바운스 제품들(프로비전, 매드니스2019 , 돈이슈1)은 쿠션에 민감한 분들께는


단단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었죠. 


프로바운스2019는 프바2018과 돈이슈1의 중간쯤입니다. 


두 제품을 모두 신어보신분들은 바로 이해를 하실수 있으실테고 둘중 하나만 신어보신분들이라면 


프로바운스2018보단 덜푹신하나 반발력이 더 좋아지고 돈이슈1보단 쿠셔닝이 더 부드럽고 좋습니다.


지지♥♥♥


로우컷이라 걱정되는 지지부분은 아웃솔이 넓게 포진되어있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측면 미드솔이 높게 올라와있어 쏠림을 방지해주고 아웃리거쪽 아웃솔이 넓게 튀어나와있습니다.

 

로우컷에서 이정도의 안정감은 매우 환영합니다.


핏팅♥♥♥


이부분이 상당히 복불복이 심할거 같습니다^^;;;; 


사이즈를 잘 맞춘다면 굉장한 핏팅감을 경험하실테지만 사이즈 미스나면 


어정쩡한 착용감과 사은품으로 힐슬립을 경험하실듯 합니다.


슈레이스홀이 4개뿐임에도 발등을 잘 눌러주어 놀지 않게 해줍니다.


전 270이 정사이즈인 발볼 발등러 입니다만 신상을 구매할땐 무조건 정사이즈를 구매해보는 편입니다.


이 제품또한 270을 구매했는데 볼이나 등은 좋은데 길이가 너무 남습니다.


덩달아 약간의 힐슬립도 있습니다. 


사이즈 실패인거죠...ㅠㅠㅎ

(이제품은 방출후 반다운으로 재구매 예정입니다. ㅠㅠ 관심있으신 분은...)


무게♥


로우컷에 400g이면 수치상으론 조금 무거운편이란 생각도 듭니다만 


이게 또 신었을때랑은 차이가 상당합니다^^;;; 


측정무게는 아쉽지만 실착시엔 딱 적당한듯 합니다.


다음에 나올 메쉬제품들은 좀더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이즈팁


우선 무조건 기본으로 반다운을 깔고 가야한다 생각됩니다.


칼발분들은 10mm 다운도 고민을 해보셔야 할듯 싶구요^^;; 


발볼러분들 반다운 추천드립니다.


발볼 발등러분들은?? 반다운해서 반등부분에 트레비페트병 하루만 박아놓으시면 됩니다.

(발등은 없으나 압박이 조금 있으신분들은 씨그램 탄산수병으로 하시면 됩니다.)


총평


전작인 프로바운스2018이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만큼 후속작인 2019도 좋은 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첫만남부터 사이즈로 아쉬움을 선사해주네요ㅜㅜ;;


하지만 착한 가격(13.9)에 이정도의 제품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보급형 제품들이 가격은 착하면서 성능이 점점 좋아져서 참 좋네요^^


이런 가격에 좋은 제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제품으로 리뷰글 가져와보겠습니다.


다들 부상 조심하셔서 운동하시구 더위에 건강도 조심하세요^^!!!


제가 쓴 글인데도 정신이 없네요;;;ㅎㅎ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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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7-29 18:11:47

시리즈로 나올꺼면 디자인의 일관성 정도는 있어야되는거 아닌지;; 하다못해 계승한거라도...
이건뭐 바운스만 들어갔지 완전 다른신발이네요

WR
2019-07-29 18:20:15

오히려 프로바운스 매드니스2019가 2018의 후속작같은 느낌이 더 강했었죠^^;;

1
2019-07-29 22:37:34

너무 뭉툭하네요..
뭔가 색감은 있는데 예쁘진 않은느낌이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WR
2019-08-01 13:18:50

메쉬재질 컬러는 또 느낌이 달라서 색상과 재질에 따라 많이 달라질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9-07-30 21:51:17

아디다스의 하이퍼덩크가 되려나 보네요.

크레이지 라이트와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는 이제 안쓸 모양인가 보네요. 

WR
2019-08-01 13:19:28

부스트 적용 모델들이 점점 줄어드는거 보니 아쉽긴 합니다;;; 

크익도 좋지만 크라부정도는 앞으로도 쭉 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
2019-07-30 23:09:50

 디자인 최악이네요...바운스 시리즈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어진지 꽤 오래 되었네요...옛날 크익이나 크라부 시절이 그러워요 

WR
Updated at 2019-08-01 13:20:37

요즘 나오는 신발들이 죄다 거기서 거기긴 하죠^^ 

아디다스는 시그니처 제품들 외엔 디자인이 유독 비슷한게 많이 나오긴

하는듯합니다;;;; 

크익2017PK 같은 신발이 다시 나오길 빌어봅니다...^^

하든4와 데임6에 기대를....

WR
2019-08-01 13:21:13

디자이너도 디자이너지만 사이즈도 손을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ㅠㅠ

맨날 사이즈가 오락가락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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