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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XXXIII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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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02 15:47:30

  

 
 
 
 
 
 
 
 
 
 
 
 
 
 
 
 
 
 
 
 
 
 
 
 
품번 : AQ8830-100
 
색깔 : White/Metallic Gold-Black
 
발매일 : 2018년 10월 18일(북미) 11월2일(정발)
 
발매가격 : 239,000원→209,000원 / ($175)
 


다시 1년만에 에어조던33이 돌아왔습니다. 
 
 

 
에어조던31부터 32까지 각각 에어조던1과 에어조던2의 모티브를 가져왔기에
 
 
 
이번 에어조던33도 에어조던3에서 모티브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 더불어
 
 
 
 
위와 같이 나올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으나, 그동안 모티브만 가져왔을 뿐
 
에어조던 III과 똑같은 디자인에 쿠셔닝만 바뀔리는 없다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에어조던33 발매가 공식 발표되었고
 
 
 
 
 
 

 
10월1일 중국 한정으로 Tech Pack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그리고  10월18일 에어조던 XXXIII Future Flight가 발매되었습니다.



 디자이너는 XXXII부터 다시 계속 해온 Tate Kuerbis입니다.



그리고 모델은 웨스트브룩에서 올라디포로 바뀌었군요.

하긴 웨스트브룩은 자신만의 시그니쳐가 나왔으니 이제 넘겨줄만도 합니다.


 이번 에어조던XXXIII의 컨셉은 궁극의 락다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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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은 우주 비행 슈트에서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비행은 항상 조던 DNA의 일부였어요.” 라고 조던 브랜드의 디자인 부서 부사장 David Creech는 말했습니다.  “우리의 팀은 기능성이 우선인 우주 비행 슈트를 고려했고, 그 영감을 AJ XXXIII을 만드는 것을 돕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러한 우주 비행 슈트처럼, 그 신발은 기능을 위해 디자인된 보여지는 기술을 특징으로 하지만, 그것은 또한 주요한 스타일 요소가 됩니다.“
 
 
 
 
 
 


 
 
 
 
 
 
 
 
 
 
 
 
 
 
 
 
 
 
 
 
 
 
 
 
 


 

 

 

 

 

 
재료는 무엇을 쓰고 어떤 방식으로 발을 감싸면서
 
 
 
락다운을 할지 고민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조던XXX 이후의 조던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XXXIII은 또한 과거로 부터의 미묘한 디자인 단서를 특징으로 합니다.
 
 
 
 
 
끈조이는 시스템을 볼 수 있게 만든 창은 에어조던3의 노출된 투명한 에어백을 흉내낸 것이고,
  
 
힐탭의 "Nike Air"의 사용은 에어조던3, 4, 5, 6의 반영입니다.
 
 
 
 

특별히 큰 텅은 마치 Air Jordan III에 점프맨 로고를 처음 데뷔시켰을 때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디자인 혁신을 우리의 심오한 Jordan DNA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로 하여금 코트 위에서나 밖에서의 말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조던 브랜드 VP인 젠트리 험프리가 말했습니다.
 



 이번 에어조던XXXIII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피팅입니다.





푸마 디스크에서 보았던 방식이라던가


수많은 등산화에서 보았던 Boa Closure System과 꽤나 흡사해 보입니다만


이번에 에어조던XXXIII에서 보여주는 기술은 FastFit입니다.






올해의 게임슈 AJ XXXIIIFastFit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농구화이다, 그 기술은 운동선수가 싸우기 위해 준비하는 궁극의 락다운을 제공한다.”라고 마이클 조던이 말했습니다.
꽤나 입체적으로 그럴싸하게 조여주나 봅니다.
 
 
어떻게 FastFit이 작동하냐면,
 
 

 1. 텅과 힐쪽의 고리가 발이 쉽게 들어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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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앞쪽 스트랩을 단 한번의 잡아당기면 케이블을 작동하게 해서  
 
단단히 조여주는 시스템이 케이블을  완전하게 입체적으로 락다운을 만든다고 합니다.
 
 
 
 
3. 케이블을 느슨하게 하는 옆쪽 고리를 당김으로서 해제됩니다.


 
게임중에도 쉽게 반복이 가능해서, 쉴 때 풀었다가 게임 동안 다시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Eject 할 때 당기는 고리는 아무래도 전투기에서 탈출할 때 쓰는 사출좌석의 손잡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합니다.



 
요런 모양이기도 하고
 

 
 이런식으로도 장착되어 있어, 이 손잡이를 당기면

이렇게 탈출할 때 쓰는건데,
 
이걸 당겨서 조여주던 피팅을 느슨하게 하는 것과 연관을 시켰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던,

비행(Flight)은 항상 조던 DNA의 일부였어요.”
 
라는 것을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실착 5분만에 이렇게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면 내구성이 의심스럽긴 합니다.
 

 

거기에 발등에서 뒤꿈치까지 스트랩으로 락다운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만
 
락다운의 기능은 조금 약하고 오히려 신을때 불편한 느낌인건 기분탓일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박스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은 평범합니다. 2011박스와도 비슷해 보입니다.
 
 
 
 
가운데는 점프맨이 있고,
 
그 아래에 재질은 천으로 되어 있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아래쪽은 글씨를 반쯤 먹었네요.
 
Engineered for Flight
 
"비행을 위해 제작된..." 멋집니다.
 
XXXII와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습니다.
 
 
 
사이즈는  9.5입니다.
 
북미 발매가는 작년의 XXXII보다 $10 내린 $175 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들어갔는데 가격을 내리다니
 
나이키 답지 않습니다.
 
정발가는 처음 런칭캘린더에 올라온 가격이 239,000원...
 
작년 XXXII가 229,000원이었는데? 역시...했으나
 
209,000원으로 수정되었습니다.
 
국내판에는 PF라고 되어 있다는데 북미판에는 그런게 없습니다.
 
Prepare to Fly일까요?
 
 
 
 
 
 
 
박스 뚜껑 안쪽의 디테일은 그냥 점프맨 뿐이군요
 
 
 
 
 
 
 
신기술이 도입되면 박스 뚜껑 안쪽에 넣거나
 
이렇게 설명서가 따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 XXX부터 쭉 비슷하던 속지가 바뀌었습니다.
 
재질도 바뀌었고 고급스럽습니다.
 
약간 Space blanket같은 느낌이네요.
 
겉으론 은박재질인데 약간 투명합니다.
 
에어조던6 인프라 패키지의 포장과 비슷합니다.
 
 
 
 
 
 
Global Release 발매 날짜보다 정식발매 날자가 15일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발매하던 당일 해외판을 주문해서 미리미리 리뷰를 쓰려고 했으나 backorder 때문에...
 
결국 정식발매일에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XXXII와는 또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XXX→XXXI의 실망은 잊어도 될듯 합니다.
 
 
 

 
 
 
얄쌍한 느낌이긴 하나 발볼이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미드솔이 두터워 지고 XXXII보다 발목은 높아진 듯 보이나
 
실질적으로 발목 지지가 좋아진 것은 아닌듯 합니다.
 


 

안쪽으로 뒤꿈치를 락다운 해주는 스트랩과
 
피팅을 느슨하게 만드는 reject 고리가 있습니다. 
 

 
재질은 플라이트에서 메쉬로 바뀌었습니다.
 
 
통풍이 조금은 개선되었을 듯 합니다.
 

 
 
발을 직접 감싸는데 사용되는 끈은 가늘고
 
피팅을 위해 당기는 끈이 일반적인 끈 두께와 비슷합니다.
 
 
 
 
텅은 조던3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강렬하게 점프맨을 보여줍니다.
 
 
 
텅 안쪽에는 오히려 조던2처럼 AJ XXXIII만 표시되어 있네요.
 
조던3은 텅 안쪽이 두툼하니 되어 있는데
 
조던33은 보여지는 텅 안쪽을 네오프렌 으로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네오프렌 재질과 점프맨 부분은 결합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웃솔은 돌기들이 십자 모양을 이룹니다.
 
워낙 XXXI에서 아웃솔의 성능으로 악명이 높았고
 
XXXII에서도 그 오명을 씻지 못하였기에
 
기대반 체념반이긴 합니다.
 
줌의 위치는 색깔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앞뒤로 줌에어가 들어가 있네요.
 
뒷꿈치 에어는 작게 들어가 있어서 체감은 안될 듯 합니다.
 
 
 
 
 
 
 
플라이트 스피드는 여기에 표시되어 있네요.
 
이번 에어조던 33은 나이키 줌 베이퍼플라이 4%
 
똑같은 카본플레이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줌 베이퍼 플라이가 색깔로 카본이 들어가 있는 부분을 표시했으니
 
아마도 저 빨간색 부분에 들어가 있을거라 추측합니다.
 
에너지 손실은 줄여주고 추진력을 증가시키는게 목적이었으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XXXII에서 까지도 발목 안쪽을 두툼히 잡아주던 패딩 포드는
 
이제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모리폼 재질이 뒤꿈치 쪽과 복숭아뼈 쪽에 자리잡아
 
피팅이 나쁘진 않습니다.



 
 
 
인솔은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박스 뚜껑 안쪽이랑 색깔이 같아 보이네요
 
 
 
 
XXXII와 마찬가지로 오솔라이트 인솔입니다.
 
고급스러운 체감 쿠셔닝을 담당합니다.
 
깔창으로 장난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인솔 아래쪽엔 역시나 EVA계열의 쫀득한 소재가 있습니다.
 
체감 쿠셔닝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뒤꿈치 Hex줌이 도드라져 있어서 은근 체감 쿠셔닝을 느낄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발등쪽에서 플래시를 쏴보니 빛이 다 들어옵니다.
 
아마도 역대 에어조던 중 가장 통풍이 좋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힐카운터의 Nike Air는 에어조던 3, 4, 5, 6의 계승입니다.
 
 
텅과 뒤꿈치쪽의 손잡이에 33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보면 33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래 중창에 보이는 투명한 창에는 빨간 줄이 있습니다.
 
스트랩이랑 연결되는거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선이 33개 있진 않습니다.
 
 
 

 
 XXXIII는 XXXI부터 시작된 조던시리즈의 오마쥬를 이어갑니다.
 
에어조던III의 전통을 물려 받으면서도 그 기능성을 잃지 않고
 
그러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까지도 잡고 싶어합니다.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려는 마음에 최신 기술도 제공하려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넉넉한 인심에 또 한번 감동합니다.

에어조던 XXXIII의 조화로운 시스템 - Flight Speed+Zoom Air+FastFit
 
조던 브랜드의 방향성을 잘 보여줍니다.
 
비행할 준비가 되었냐고, 다시 한 번 도약하겠냐는 물음에
 
멋지게 대답하고 날아오르고 싶은 에어조던 XXXIII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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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02 14:05:37

잘 읽었습니다! 오늘 공홈에서 주문해 빨리 배송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인데 기대되네요

WR
2018-11-02 14:11:38

그저 질러야 할 뿐인겁니다. ㅎ

2018-11-02 15:20:56

리뷰 감사합니다. 신발자체는 첨 봤을때보다 눈에 익어서인지 괜찮아보이는데 문제는 중국리뷰어의 지적처럼 약해보이는 저 핏시스템이네요. 락다운을 강조한 신발인데 그 락다운을 구성하는 시스템 자체가 약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건지...조던28의 아웃솔 문제가 떠오릅니다. 그래도 28은 아웃솔 내구도를 제외하면 플레이용으로 명기수준이었는데 이녀석은 접지도 31 32에서 크게 나아지지않은듯하고..어렵네요.

WR
2018-11-02 17:02:53

고민은 됩니다만 그저 질러야 할 뿐입니다!

2018-11-02 16:30:17

리뷰 클라스...

WR
2018-11-02 17:03:09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11-02 17:31:53

리뷰 잘봤습니다...

저렇게 조여지는 시스템이군요...
 

저도 아직 내구성때문에 고민중이긴한데...

왠지 곧 지르게될것같습니다... 

WR
1
2018-11-02 17:35:49

그저 질러야 할 뿐입니다. 생생한 착화리뷰 기대할께요

2018-11-03 00:45:29

오늘 신어봤는데 아주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컨셉의 설명이 거창한것 치고, 단순히 신발을 신기 어려울만큼 꽉 조여주는것으로 핏팅을 대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지간하면 발볼 사이즈 무시하고 정사이즈를 신으며 길들이는 편인데도 이건 엄청나게 칼발형이라 사이즈 애매한것은 덤이고, 무엇보다 가장 황당했던것은 정사이즈를 신었을때에 사용자 입장에서 저 조이는 행위로 인해 핏팅에 대한 체감이 달라지는것이 없었으며, 최악은 신발을 벗기위해 조여진것을 풀려고 당겼을때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어 조여진채로 벗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것도 기계라고.. 아직은 저 기술력에 의문이 좀 가고, 한세대 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R
2018-11-03 01:47:17

생생한 착화 후기군요. 피팅을 편하게 한답시고 만든게 피팅도 별로고 벗기도 불편하면 역대급으로 최악인 조던이 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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