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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의 막써보는 KT4'FIRE' 개봉기 및 착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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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23 11:39:03

주로 옆동에서 활동을 많이 했던지라 먼저 작성후 긁어왔습니다^^


이부분이 불편하신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글재주가 없어 역시나 사진을 많이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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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3를 인생농구화로 신으며 많은분들께 강추드렸었는데요!


KT3의 후속작인 KT4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구매를 해서 이제서야 받아봤습니다.


3주나 걸려 받았네요...ㅎㅎ;;;


블랙이나 화이트는 프로바운스들로 가득해서 KT4는 좀 화려한 색상을 주문해봤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사진을 많이 첨부하니 가볍게 보고 가주세요^^!!




우선 박스샷입니다! 


이전 KT3때와 다르게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신발의 정보는 역시나 박스탭으로 확인이 가능하게끔 해두었습니다^^


요런부분 아주 좋습니다!!! 



 

KT제품이 농구화부터 런닝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오기에 박스에 바스켓볼이 표기가 되어있네요~

정말 깔끔합니다.




기존 KT3 때와는 다르게 서랍처럼 슬라이드 구성입니다.


이게 저처럼 박스 여러개 쌓아두고 운동때 챙겨 나가는 사람들에겐 정말 편한 


구성입니다^^  



 

박스를 꺼내보면 영롱하면서도 정열적인 붉은색의 KT4가 나옵니다.

KT3의 파이어컬러가 주황색에 가깝다면 KT4의 파이어는 좀더 빨간색에 가깝습니다^^




신발의 실루엣입니다.


3에 비해 상당히 묵직한 느낌으로 바꼈는데요..


눈으로 봐도 널찍하지만 신어보면 보시는 그대로 볼이나 발등부분이 넉넉합니다^^ 



 

정면에서 봐도 넙적합니다^^

너무 빨간색이라 없어보이는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대각선에서 찍어보면 더더욱 묵직해보입니다.


토박스 부분은 크익2016 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신발이 제일 이쁘게 나오는 각도라 생각됩니다.

요렇게 보면 또 뚱뚱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각도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번엔 내측사진입니다.

안타브랜드의 로고를 안쪽에 배치해두었습니다.

바깥쪽에서 봤을때 클레이탐슨의 마크와 토박스 바깥쪽에 아주 작은 안타마크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미드솔이 어마무시한 두께감을 자랑하고 있으나 직접 신어보면 그다지 높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힐컵처럼 뒷축을 잡아줄듯 보이지만 KT4에 적용된 A플래쉬폼입니다.

눌러보면 말랑말랑하니 쫀득한 마쉬멜로우 느낌입니다.

라텍스와 비슷합니다^^ 



내측을 보기전엔 유일하게 ANTA브랜드를 상징해주는 귀여운 로고입니다.

저렇게 작게 들어갔음에도 임팩트 있네요^^ 



요 사진은 KT4의 아웃리거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붙어있는 지지대가 발이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는걸 방지해주면서 

바깥쪽으로 꺽이는것도 생각보다 잘 잡아줍니다. 

대부분의 농구화의 아웃리거는 발볼의 가장 넓은 부분쯤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만 

요 제품은 위에 보이는 안타마크부터 발날?부분을 전체적으로 지지해줍니다.

안정감이 좋은 편입니다. 



3과 다르게 미드버전임에도 발목부분이 니트로 되어있어 발목을 잡아주는부분은 없습니다.

크익2017PK와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클레이탐슨의 마크와 이 신발의 색상명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슈레이싱시스템은 살짝 걱정이 됩니다만 미친듯 꽉 잡아당기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바닥 닳을때까지 이상없이 신을수 있을듯합니다.

좌우 슈레이스홀 역할의 끈들을 당기면 중앙에 교차하는부분에서 끈이 다시 풀리지 않게 

잠시동안은 잡아줘서 묶을때 상당히 편합니다. 

그렇다고 풀때도 힘드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부분의 기능적인건 문제 없다 생각하는데 내구성에서 아직 모르겠습니다^^  


 
힐컵쪽은 KT3와 동일한 모양의 구조물이 들어가서 움직임이 상당히 편합니다.

단단한 힐컵은 구조물의 아래부분까지만 낮게 올라와있습니다^^



사진찍다 발견한 깨알같은 ANTA 글씨입니다^^ 


 
이 컬러의 네이밍이 박혀있고 저부분은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박음질도 정교하게 잘 되어있어 신발신다 뜯어지거나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KT4에 새롭게 선보인 쿠셔닝폼인 A플래쉬폼입니다.

눌러보면 마치 부스트같은 느낌이나 좀더 탄성이 강한듯합니다.

충격흡수도 좋지만 반발력도 적당한게 하든의 쿠셔닝 셋팅과 유사합니다. 



내측패드를 보여드리려고 찍었는데 인솔을 빼보니 마치 부스트농구화 처럼 

구멍이 조금씩 나있는게 보입니다. 

마치 라텍스침대 생산하는 방식처럼 미드솔을 뽑아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인솔은 KT3때와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두께감이나 체감도 비슷합니다^^ 


 

 
아웃솔사진입니다.

KT3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KT3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 느낌입니다.

좌우 움직임시에 좀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KT3때는 아치부분 좌우까지 올라오게 지지대를 설치했지만 이번 KT4는 외측지지대와

바닥에 위치하게끔 구성되어있습니다.

신발이 뒤틀리지 않게끔 아주 잘 잡아줍니다~

 

270mm US9 기준 무게입니다.


묵직에 보이는 디자인과는 다르게 무게는 무겁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 개봉기였습니다.


이신발을 받고 총 180분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접지

★★★★★


KT3때도 접지는 부족함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KT4는 조금이지만 더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좌우 움직임시에 약간의 밀림도 사라진게 저렇게 느낀 부분중 하나입니다^^


아웃솔은 180분 신었으나 데미지 없습니다^^


쿠션

★★★★★


오묘합니다^^


너무 강한 반발력이 부담스러우면서 충격흡수도 좋은 쿠셔닝입니다.


KT3의 쿠셔닝이 부스트+바운스 느낌이였다면 이번 A플래쉬폼은 루나론+부스트 느낌입니다.


4쿼터 내내 많이 뛰어다니는 포지션임에도 운동후 피로감은 없었습니다~


지지

★★★★


발목 부분이 크익2017PK처럼 되어있어서 미드제품이지만 발목을 잡아주는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측면 지지대나 넓게 퍼져있는 아웃리거가 바깥쪽으로 쏠리는걸 잘 잡아줍니다.


보호대나 테이핑등으로 발목을 고정해주고 신는다면 평가가 더 좋을듯 합니다!!


신발 자체만으로 본다면 발목을 잡아주길 바라시는 분들이 신었을때 조금은 아쉬울거라 생각됩니다.


통풍

★★★


발에 열이 많이 안나고 땀도 없는 편입니다.


요부분은 평가가 어려워 그냥 별3개만 줘봅니다.


무게

★★★★ 


미드컷과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에 비해 무게는 적게 나간다 생각합니다^^

실제 착용하고 플레이시에도 무게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일단은 측정무게가 하든3보다 가벼우니까요^^


너무 무거운 하든2같은 제품외에 무게를 그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총평


KT3를 신고 만족하신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하든3를 문의주시면 하든1이나 2를 만족하며 신으셨다면 만족하실거라 답장을 해드립니다.


이 제품도 KT3의 착화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좀더 편안함을 부여해준듯합니다.


발볼이 넓으신 분들도 정사이즈로 가셔도 편안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계속 신으며 니트와 슈레이싱시스템의 내구성이 어느정도 버텨주냐에 따라 3을 더 쟁여둘지 4로 넘어갈지


결정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KT4 문의를 주시면서 사이즈등을 문의주셨는데 제가 제대로 신어보질 못해서 답을 드리지

 


못했었는데요^^


사이즈팁을 드리자면


일단 길이감때문에 정사이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KT3보다 길이가 짧게 느껴집니다. 니트재질이라 늘어날수도 있겠지만 저는 정사이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신으시는 US사이즈로 가시면 잘 맞으실거라 봅니다!!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본 정신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는 같은 안타브랜드의 RR5(론도시그니처)와 예전 케빈러브가 신었던 361º농구화를


작성해보겠습니다^^


P.S 다음에는 좀더 성의있게 적도록하겠습니다...요즘 농구화에 대한 열정이 줄어들어서...ㅎㅎ;;;


다들 즐거운 농구 즐기세요!!!

18
Comments
1
2018-10-23 13:36:05

아니 좀더 성의 있게라니요 ?
지금도 충분히 멋진 리뷰 이십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WR
2018-10-24 00:01:15

그렇게 생각해주시기 감사합니다^^

 

먼가 쓰고보니 너무 성의없었나 싶은 느낌이 들어서요

1
2018-10-23 14:12:42

조만간 구매할것같습니다
좋은리뷰감사합니다~

WR
2018-10-24 00:01:47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농구화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꼭 한번은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18-10-24 14:06:38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구매사이트 정보좀 얻을수 있을까요??
신던 농구화 2년째인지라 바꿀 때가 된거같네요!

WR
2018-10-24 14:32:43

타오바오 중국직구입니다^^

2018-10-24 18:38:28

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10-24 23:23:47

정성이 가득 들어간 양질의 리뷰 감사합니다~

쓸데없는 패션화 자랑글 보다가 간만에 ‘진짜’
농구화 리뷰를 봤네요

저도 요새들어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벗어나
토니 파커의 PEAK, 라존 론도의 안타, 아식스 등
그동안 한 번도 신어보지 못한 브랜드들의
농구화를 신어보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느끼네요~

WR
2018-10-25 16:23:52

긴글 읽어주신것만도 감사드리는데 좋은 평 감사합니다

너무 성의 없게 쓴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좋게들 봐주시네요^^

요즘 중국농구화들이 엄청난거 같습니다;; NBA선수 시그니처도 하나둘 늘어나느듯 하구요~

신어보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아지네요..ㅠㅠ

2018-10-25 02:22:42

올드슈즈나 한 두 시즌 지난 신발들 위주로 신는지라 저에게 올려주시는 리뷰는 참 좋은 정보입니다. (_ _)

WR
2018-10-25 16:25:1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발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유독 농구화를 많이 좋아라 하다보니

대체로 농구화 리뷰들뿐입니다;;

최신 신발도 좋기는 하나 역시 올드슈즈도 좋습니다!!

생각난김에 아껴두었던 길제로를 신고 외출해야겠습니다^^

Updated at 2019-12-18 16:18:45

아 오래된 게시글이군요. 지금에 와서는 요 녀석, 어떻게 보시나요? 올 화이트 농구화를 찾다가 알게 된 농구화인데 조금 지난 모델이라 궁금합니다. 제가 잠스트 필르미스타를 착용하는데 궁합이 잘 어울릴까요?

WR
1
Updated at 2019-12-18 16:30:11

KT4 화이트팰리스 모델을 보신듯 하시네요^^ 

바로 작년 모델이지만 KT5가 나왔음에도 전 4가 좀더 좋은듯 합니다. 

구해드린분들 평으로는 KT5보단 4가 접지 핏팅 지상고편에서 더 나은듯 하다네요. 

개인적으론 발등이 높은편이라 5의 덮개부분이 맘에 안들어 아직도 고민중인 1인입니다...^^;;;

필르미스타와의 궁합은 3때도 그렇고 4와는 더 잘 맞습니다~

제가 야외에서 운동할땐 양쪽에 모두 필르미스타 착용하고 신고 있어서요~

2019-12-18 16:46:04

아 그렇군요. 화이트 팰리스 맞습니다! ㅎㅎ 극동이 님도 필르미스타 착용하시는군요 호오!!! 

아직도 요 녀석 신고 계신가요? 안타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낯설다 보니 전체적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좀 조심스러워져서요.

WR
1
2019-12-18 17:52:54

저는 KT3 로우 흰/금 , 검/금 (컬러별로 다 모왓으나 보관공간 부족으로 2족 남기고 방출..)

KT4 로우 민트 , PO화이트 (이스터 , USA 팀원에게 넘김)

KT4 미드 발렌타인 (온파이어 , 화이트팰리스 방출)

보유중입니다^^

큰 부상후 3미드로 맘에 안정감을 얻고 복귀후 로우컷 위주로 신고 있습니다.ㅎㅎ 

4미드가 미드라곤 하지만 크익처럼 발목 지지는 전혀 없는 제품입니다^^

2019-12-18 18:18:43

저도 발목 부상을 자주 당해서 로우는 무섭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WR
1
2019-12-18 22:03:09

넵^^발목 지지는 5가 상당히 잘 나왔다는거 같았습니다!
모쪼록 잘 맞으시는 제품 구매하시길 빌겠습니다^^!!

2019-12-18 22:49:40

극동이님도 부상 없이 즐농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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