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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PG1을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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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0:02:10

폴조지의 첫번째 시그니쳐

12.9만원의 저렴한 발매가로 여러컬러가 나왔으나,

로우컷에 발볼이 좁게 나와서 그랬는지 

뒤늦게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다.




로우컷의 전형적인 높이..

딱 복숭아뼈아래까지 올라온다.

상당히 날렵한 디자인.



발등의 스트랩이 있으면서도 상당히 날렵해 보인다.

앞쪽은 뾰족하며 가늘면서도 발볼쪽으로가면 약간 두툼해보이기도 한다.




정면에서 본 모습...

보라색이 스마트폰카메라에서 조금씩 달라보인다.

실물은 정말 괜찮은 보라색...

스트랩 앞쪽 갑피는 내측은 필름으로 덧입혀져서인지 

엄지발가락쪽은 좀 단단한 느낌이지만,

다섯째발가락쪽은 무른 메쉬로 되어있지만 

스트랩덕분인지 발가락이 밀리지는 않았다.




스트랩밑에는 끈이없고 스트랩 위부터 발등을 조절하는 끈이 있다.

설포일체형으로 끈을 타이트하게 조여도 갑피가 조여주는 느낌보다는

끈이 연결된 밴드부분이 당겨지는 느낌이 더 크다.




신을때 꼭 필요한 손가락 걸이...

앞쪽 스트랩을 열어서 느슨하게 해주고,

설포 앞부분을 잡고 손가락 걸이를 걸고 쭈욱 밀어넣으면 발이 잘들어간다.




뒤쪽 손가락 걸이부분에는 우측에만 반사소재가 들어있다.

뒤꿈치 아래쪽으로 중창이 넓게 펴지는 구조로

발목은 낮지만 안정감은 있다.




뒤쪽으로 넓게 펴진 중창.

조금 단단한 파일론 미드솔로 

앞쪽에만 줌에어가 있고 뒤쪽에는 중창만으로 쿠션을 담당한다.

나이키의 중저가형 모델에서 많이 볼수 있는 구조인데,

뒤꿈치만으로 착지할때는 약간 아쉽지만,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큰 무리는 없는 정도였다.




발등 부분은 스트랩이 피팅을 담당한다.

옆으로도 조여주지만 위에서 아래로 발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다.

발 앞쪽의 중창이 상당히 높게 올라오는 느낌으로 무게중심도 약간 위에 있다.

그나마 아웃트리거가 작게나마 있어서 다행이지만 

로우컷으로서는 좀 의외의 구성이다.

앞쪽 쿠션은 달릴때나 슛을 위해 점프할때는 앞쪽 줌에어가 살짝 튕겨주는 느낌이 난다.

뒤쪽 쿠션은 중창만으로 버티는 느낌..반발력보다는 충격만 받아주는 느낌이다.



스트랩을 타이트하게 당겨서 붙이면 발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만큼 조여지게 되는데,

처음에 신기전에 미리 스트랩을 풀고 스트랩과 연결된 와이어를 사진처럼 느슨하게 해준후에

신발을 신고 타이트하게 당겨준 후에 스트랩을 붙이고 끈을 묶어야한다.

그렇지 않고 끈먼저 묶어놓고 스트랩을 타이트하게 당기면

끈부분이 오히려 느슨해져 버려서 다시 묶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




발 뒤쪽에는 힐슬립을 방지하고 발뒤꿈치를 잡아주기 위한 패드가 얇게 들어있다.

이너부티가 갑피안에 있으면서 설포역할까지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검정색 이너부티와 보라색 갑피....

윗부분은 서로 분리되어있지만,

나이키 스위시 있는 높이에서 갑피와 이너부티가 재봉되어 붙어있다.




끈은 아래쪽 3개는 밴드형식으로 측면을 당겨주듯이 조여주며,

맨위칸은 갑피에 직접 통과해서 

발목아래부분까지 타이트하게 묶을때 갑피가 당겨질수 있게 해준다.

보라색 갑피는 딱 복숭아뼈 아래까지 오게되며,

타이트하게 묶으면 발목 아래쪽까지는 신발과 따로놀지않도록 

위에서 아래로 조여주는 타이트한 피팅을 제공한다.



볼이 좁고 길게나온 인솔...




좀 두툼한 스폰지 인솔로 좀 신고 뛰다보면 발모양대로 좀 눌린다.

눌린후에는 체감 쿠셔닝이 약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중창의 버텨주는 느낌때문인지 달릴때나 멈출때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살살 걸을때 느껴지는 체감만 줄어드는 느낌이다.




접지는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었다.

슛을 위해 멈출때, 방향전환할때, 스윙할때 격자무늬 아웃솔이 특별히 밀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다만 처음에 신고 뛸때는 앞쪽 줌에어 있는 부분(보라색부분)은 적응이 필요하다.

기존에 슈퍼플라이시리즈나 조던28,29등의 돌출된 느낌에 익숙하다면

별 문제는 없지만 그런신발을 신어보지 않았다면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PG1...

폴조지의 첫번째 시그니처 모델...

상당히 저렴하게 발매된 모델로

앞쪽 줌에어에 두툼한 중창을 얹고 스트랩으로 발등을 조여주는

타이트한 로우컷이다.

접지는 중상급이며, 중창이 두툼해서 지상고는 좀 높게 느껴지지만,

넓게 펴지는 모양의 뒤쪽 중창과 힐컵에 의한 지지는 그리 나쁘지 않으며,

발목이 자유로운걸 좋아하는 로우컷 유저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모델.

스트랩이 발을 아래로 촥~눌러주기때문에 앞쪽 피팅은 매우 좋은편임.

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이지만 발볼이 넓다면 5mm 업...


발앞쪽을 주로 사용하고, 잘달리는 플레이어로서 로우컷을 좋아한다면 

세일 많이할때 하나쯤 사서 

사물함이나 트렁크에 넣어두고 후보선수급으로 종종 착용할만함.


ps...신을때 꼭 스트랩과 끈을 느슨하게 풀어주고나서 발을 넣는다면

     신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음.

     다만 발등높은 사람은 조금 불편할수도...


NIKE PG1

878627-500

Bright Violet/Black-White-Total Oragne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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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20 12:53:57

50% 이하로 구매하신 건가요? 가성비만으로도 만족하시나 보네요.

웨어테스터 평가로는 6th man으로 보면 되겠군요. 

WR
2018-07-20 13:09:53

딱 그정도로 구입했습니다.

가성비도 매우좋죠.

1
2018-07-20 14:30:28

PG1...발볼러에겐 착용하기 너무 힘든 농구화였습니다

WR
2018-07-20 14:51:35

아아...

저도 보통발이어서 

처음에 그냥 집어넣었더니 신발이 거부해서

최대한 스트랩부분을 여유있게 풀어놓고

발을 넣었더니 잘 들어가더군요.

1
2018-07-20 18:22:55

발볼러에겐 패스..신발도 붕떠있는 기분이라 패스..
pg2도 먼가 저에겐 안맞더라구요

WR
2018-07-21 09:17:50

아쉽...발볼러에겐 정말 패스~!

1
2018-07-20 21:28:57

주력으로 신어보고자 구입했는데 반업하니까 나중에 좀 늘어나서

발이 좌우로 좀 놀더라구요

 

발볼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업은 필수라는 리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스트랩은 먼저 조인 후 끈을 조이라는 방법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왠지 피팅에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07-21 09:18:37

한번 시도해보세요.

끈이 더 타이트하게 잘 묶입니다.

안그러면 끈을 두번묶게되더라는...

2018-07-21 09:51:18

와우~ 좋은 팁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반업해서 신다가 좀 헐렁해지니~

신발끈도 잘 풀리고 발이 놀아서 좀 ... 그랬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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