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5 파이어레드 (air jordan 5 retro fire red)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

에어조던 32가 나오는 마당에 오랜만에 꺼내신은

조던5 파이어레드 aka 서태웅.

대략 27년전에는 그시대 최고의 스펙이었던 모델..

거의 하이탑 수준의 높이...

발목부분은 잘 잡아준다..

이전에 카운트다운패키지로 나왔던 모델과는 달리 23자수가 없다

https://blog.naver.com/uptempo1/220549748703

무스탕 전투기를 형상화했다는 디자인...

큰설포와 끈조이개...

꽤나 촘촘한 끈구멍들이 특징이다.

토박스에도 한겹의 가죽이 덧대어져있다.

측면에서 봤을때는 사이드에 그물망처럼 생긴 구조가 있는데

벌써 변색이 되었다.

클리어솔과 비슷한 소재로 변색을 막을수는 없다.

발목 바깥쪽부분이 도톰하게 튀어나와있고,

그부분으로 복숭아뼈로 불리는 부분을 덮어주게 되어있다.

패딩도 두껍게 들어가서 발목부분을 타이트하게 조여도 

폭신하게 잡아준다.

뒤에서 본 모습...

발목부분 아래로 힐컵에 점프맨 자수가 되어있다.

발목 안쪽과 바깥쪽의 높이가 약간 다르게 되어있다.

힐컵부분의 가죽에 흠집들이 생겼다.

신고 뛰다보니 다른 중창에 긁힌듯..

설포가 굉장히 크게 위로 솟아있다.

옆모습...

설포부분은 위로 굉장히 높게 돌출되어있다.

끈구멍부분이 두줄로 되어있어 

발등이 높은사람과 낮은사람의 취향의 차이에 적절히 대응할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끈조이개는 취향에 따라 발목위쪽을 눌러주는 용도로 쓸수도 있고

발등부분으로 한두칸 아래쪽을 눌러주는 용도로 쓸수도 있다.

갑피의 끈구멍부분도 플라스틱소재로 한겹덧대어져있고,

발등의 높이에따라 다르게 끈을 끼울

조이개를 개인적으로는 발목부분을 더 타이트하게 조여주는데 쓰고있다.

설포의 회색부분은 강한빛을 반사해주는

스카치 소재로 되어있어서 플래쉬를 터트리면 밝게 빛난다.

힐컵의 점프맨 로고

자수로 되어있다.

저부분을 나이키 스위시 모양으로 OG처럼 만들어놓은 모델도

발매된적이 있다.

설포의 air jordan 패치...

청어가시무늬 아웃솔에 곳곳에 유연하게 달릴수 있도록

절개선이 있다.

클리어아웃솔은 노랗게 변색이 왔으며

접지력도 약간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조던10이전의 OG모델중에서 가끔 플레이용으로 신을만한 모델이지만,

최근의 최신모델들보다 접지력이나 쿠션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PU중창에 앞쪽에 얇은 에어백. 뒤쪽에 외장에어백이 있지만,

걸을때보다는 점프해서 착지하거나 달릴때 약간의 쿠션감을 제공해준다.

박스샷....OG모델의 레트로라는 상징성때문인지

박스도 예전 스타일로 분리형 뚜껑으로 나왔으며

박스 스티커도 예전스타일로 나왔다.

에어조던 5 레트로 파이어레드...

미드컷이지만 거의 하이컷에 가까운 발목 높이로

다리가 길고 가는 사람에게 패션용으로도 잘어울리는 모델..

앞쪽 내장에어백, 뒤쪽 외장에어에 

탄력있는 pu중창으로 플레이시에는 그래도 쿠션이 느껴진다.

클리어아웃솔이 쓰였지만 대신 변색이오면 조금 미끄러워지는 단점.

오래된 모델로 최신 기술의 모델들과는 달리 투박하고 무겁지만

관리잘된 체육관에서 자체전으로 즐농할때는 신고 뛸만한 올드 모델.

AIR JORDAN 5 RETRO 

136027-100

WHITE/FIRE RED-BLACK

SIZE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