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도배성 활동 관련 변경사항 안내

안녕하세요, 운영진에서 알려드립니다.

 

매니아의 여러가지 운영원칙들이 있는데요, 각각 운영원칙이 도입될 때 당시의 사이트 상황이나 분위기, 유저들의 이용 패턴 등을 고루 고려하여 정해졌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는 원칙들 욕설, 비속어 금지와 같은 원칙들도 있지만, 인터넷 문화나 사이트 이용패턴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서 현재 실정에 맞도록 바꿔야 나가야 하는 원칙들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저희 운영진 쪽으로 게시판 내 도배성 활동에 대해서 피드백들도 많이 있기도 했었고, 또 매니아 내에 섹션들 및 게시판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예전에 만들어진 원칙을 현재 시점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고, 이용하는 공간 및 양질의 컨텐츠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방향성에 크게 실효성이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도배성 활동에 대한 운영원칙을 개정하여 여러분들께 안내드리고자 공지하게 됐습니다.

 

기존 도배성 활동 운영원칙은 게시판에서 3개 이상 게시글이 연속으로 나오지 않아야 하며, 뉴스, 멀티미디어, 펀 게시판은 페이지 절반이상을 점유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원칙은 정해져있지만 사실 저희 운영진의 입장에서도 정말 어려웠던 것이 사이트 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나오게 되는 연속 3개 이상의 도배성 활동이나 게시판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독점적 형태의 포스팅에 대해서 이런 활동은 도배에 해당하니까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달라, 너무 재미있게 즐기진 말아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기도 하고, 이런 안내를 했을 때 받아들이시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지 않은 일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일이다보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더 다양해진 섹션과 게시판, 그리고 다함께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게시판/사이트, 양적인 성장도 좋지만, 올라오는 글들 하나하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양질의 컨텐츠를 추구하는 매니아의 방향성에 맞춰서 사이트 내 도배성 활동에 대한 운영원칙을 시스템화 하여 개정을 하게 됐으며, 개정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 규정을 바탕으로 이 기준에서 벗어난다면 안내창이 떠서 도배성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동 시스템화로 운영됩니다. 

 

 

하루 20개, 한 달 300개 너무 적은 것 아닌가요?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저희 운영진이 데이터를 확인하였을 때 우선 300개 라는 양이 결코 적은 양이 아닙니다. 가장 매니아 내에서 왕성한 활동이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도 300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신 분이 몇 분 계시지 않아 99.9%의 유저분들께는 해당사항이 없는 조치이며, 드래프트나 트레이드 마감 기한처럼 뉴스란에 소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300개 제한으론 부족하다 느껴지는 시기에는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은 방향이지 극소수의 유저분들이 모든 소식을 책임지는 구조로 가는 것은 장기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트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발표드린 하루 20개, 한 달 300개로 제한하는 게시글 수는 실제로 도입하여 진행해보면서 추후에 따로 공지로 안내드리지 않고 변경이 이뤄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게시글이 아닌 코멘트에는 도배성 활동에 대한 제약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하루의 게시글 할당량을 다 써버리셨거나 최근 30일 간 300개 이상의 글을 써서 추가로 글을 작성하실 수 없는 상황에서는 코멘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매니아를 즐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정을 다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던 분들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 또한 전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이 변화가 매니아에 조금 더 재미있는 읽을거리, 양질의 선별된 컨텐츠들이 많은 공간, 그리고 컨텐츠를 공유하는 재미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더 다양하게 돌아가면서 사이트 내에 생동감을 더 가져다 주는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매니아를 모두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기능이 테스트가 어려운 부분이다보니 실제 도입한 이후에 혹시 모를 버그가 있을 수 있는데요, 버그 관련하여 제보는 사이트 하단의 제안/문의 게시판으로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