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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끔찍했던 공포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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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21:32:28

 1992 시즌에 나이너스는 쿼터백 스티브 영이 포텐을 터트리며 팀을 14승 2패,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이끌어 시즌 MVP에 올랐습니다. 전년도 우승팀인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순식간에 평범한 팀이 되버렸고 전전년도 우승팀은 뉴욕 자이언츠는 하위 팀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NFC에서는 2년전까지 승률 5할도 못채우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순식간에 리그에서 최고 엘리트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1992 시즌 댈러스 카우보이는 26살의 쿼터백 트로이 에이크먼, 26살의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어빈 그리고 23살의 러닝백 에밋 스미스가 공격 삼각편대 트리플릿츠로 불리며 상대 팀에게 악몽을 선사했습니다. 이들은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설명이 필요 없을 겁니다.


백인 타이트엔드 제이 노바첵은 90년에 댈러스에 와서 91년부터 5년 연속 프로볼에 선정됩니다. 평소에도 잘하지만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맹활약 한 선수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6년밖에 댈러스에서 활약하지 못했지만 아직까지 카우보이스 프렌차이즈 플레이오프 리셉션에서 토털 넘버와 토털 야드 그리고 터치다운 숫자 모두 역대 3위에 오른 선수입니다.


에이크먼은 대학시절부터 당대의 슈퍼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프랜차이즈 쿼터백이었지만 본인의 스탯이나 스포트라이트에 연연하지 않고 영리하게 팀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에밋 스미스, 마이클 어빈, 제이 노바첵만 있어도 상대팀이 어디를 집중 마크해야 할지 정신을 못차릴 지경인데 카우보이스에게는 비밀병기 와이드리시버인 앨빈 하퍼까지 있었습니다. 하퍼는 경기당 2~3번의 캐치에 머물러도 롱야드로 상대팀에게 치명타를 날리는 선수입니다.


당시 나이너스 팬으로 플옵에서 카우보이스와 경기를 지켜볼 때는 시작부터 아예 졌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1993년도와 94년도 연속으로 그린베이 패커스는 디비저널 플옵에서 카우보이스와 붙었는데 93년도에 앨빈 하퍼에게 롱터치다운을 허용하며 역전패했기에 94년에는 하퍼에게 신경을 많이 쓰면서 수비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그린베이는 1쿼터에 에이크먼과 하퍼에게 이런 플레이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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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지켜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역시 플옵 댈러스는 다르다라는 것이었고 슈퍼볼 3회 연속 우승이 실현될 거 같았습니다. 이 시즌에 스티브 영은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았지만요.


그때 댈러스와 NFC 챔피언쉽경기에서 나이너스가 1쿼터에 21-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도 결국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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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4-02-20 14:50:33

당시에는 지금보다 RB가 훨씬 중요했었으니까 에밋스미스가 진짜 대단했던거 같아요..그 수많은 견제를 뚫고...

전 댈러스 팬이라서 저걸 제 눈으로 직접 못본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저한테 마지막 압도적인 RB시즌은 그 시애틀 누구죠.. shaun alexander 가 마지막인거 같아요 그 뒤에는..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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