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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프스의 승리를 확신했던 순간.

 
  1909
Updated at 2024-02-15 00:05:44

https://www.youtube.com/watch?v=O17DfQco2JQ


(14:34~14:38)


제가 칲스 승리를 확신했던 순간입니다.

섀너한은 여기서 3년전, 옛 동료 맷 라플루어 패커스 HC가 했던 실수를 그대로 반복하고 맙니다.

 

나이너스는 올시즌 NFL 역사에 기록될 퍼포먼스를 보여준 러닝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이너스는 여기서 TFL만 아니면 손해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퍼스트다운 갱신을 못하더라도 4&1-2라면 CMC나 미첼을 기용해 고포잇을 노릴 수 있었고

최악의 상황이라도 타임아웃 한개를 빼내고 1야드라도 앞에서 필드골을 찰 수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시간도, 타임아웃도, 그 어떤것도 거두지 못한 패스플레이를 했던 것. 이 패스플레이로 인해 고포잇이라는 선택지는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치프스 수비는 숏야드 갱신을 위해 짧은 패스를 던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리시버들이 모두 맨커버를 당한 상황이었기에 패스가 던져졌다고 해도  경합 상황일 것이고, 경기 내내 치프스 세컨더리의 타이트한 맨커버에 고전한 나이너스 리시버들이 승리할 가능성은 낮았겠죠.


나이너스는 이 플레이로 인해 1:50초에 타임아웃 2개라는 넉넉한 시간을 줬고 결국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연장까지 끌려가 패배하고 맙니다.



 



(10:42~10:48)


2020 NFC 챔피언쉽의 맷 라플루어의 필드골 선택.


4&8이었으니까 필드골 찰만 하지 않았나요? 아닙니다. 정규시즌이라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NFC 챔피언쉽 게임이었기에, 상대가 톰 브래디였기에 이는 지극히 비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1. go for it 실패 - 1 포제션 차이 하지만 성공하면 동점.

2. 필드골 성공 - 1 포제션 차이

 

동점과 1포제션은 완전히 다릅니다. 맷 라플루어 감독은 여기서 포제션을 쫒았어야 합니다. 상대가 다니엘 존스라면 필드골을 차도 됩니다.(사실 다니엘 존스라도 차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상대가 톰 브래디라면, 역대 최고의 쿼터백이자 투미닛의 지배자라면 감독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판단했어야 했죠. 톰 브래디가 공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란 걸요. 패커스는 결국 공을 돌려받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나이너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대는 댄 캠벨과 고프가 아닙니다. 페이튼 매닝을 넘어 조 몬테나를 바라보는 사나이가 앞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섀너한 감독은 그 상황에서 공을 그냥 넘겨준다면 패배한다는 것을 염두하고 선택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2013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섀너한 사단은 훗날 리그를 휩쓸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승은 단 한명만 했죠.

 

그리고 유일한 우승자, 션 맥베이 감독은 위 선배들의 실패를 발판삼아 저 둘과 다른 선택을 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q3K2weNdhA

 

(19:23~19:26)

 

톰 브래디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지 않는 선택을 통해서요.

 



 

6
Comments
2024-02-14 23:52:36

결과론적이기도 하지만 사실 섀너한은 원래 저런 성향이 강하죠

WR
Updated at 2024-02-14 23:56:29

원래 저런 성향인것도 있고, 이 글에서는 생략했는데 섀너한이 스페그눌루에게 패배한것도 원인입니다. 사실 저 패스플레이는 섀너한이 자랑하는 플레이로 칲스 수비를 뚫을 방법을 못찾아서 자포자기한 탓에 나온거기도 하거든요.

 

2024-02-15 00:05:51

재미있는게 승장인 앤디 리드 감독도 사실 똑같이 시간관리로 비판 많이 받았는데

그 부분은 마홈스가 알아서 커버해주는걸까요?

WR
2024-02-15 00:17:25

마홈스와 수비팀이 해주는거죠.

2
2024-02-15 05:00:38

저는 필드골 찬 것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 이해를 하는데, 3rd&4에서 플레이액션 패스도 아니라 샷건 포메이션으로 나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치프스가 많이 썼던 슬랏 블리츠도 조금 침착했으면 알아차릴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블리츠 대응 잘하던 퍼디에게 심적 부담이 너무 많이 갔던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2024-02-15 22:58:59

플레이메이커가 한둘이 아닌 팀에서 왜 그랬는지 의아하더라구요.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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