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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도 마홈즈만큼 독보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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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1:03:04

풋볼을 브래디 말년부터 보기시작해서 브래디의 존재감을 체감하지 못했는데요.

브래디도 마홈즈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이었나요?

마홈즈는 제가 느끼기에 젊은 나이에 이제는 더이상 라이벌도 붙히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이라, 라이벌리 관련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인데,

브래디는 어땠나요?? 브래디도 당시에 패이튼 매닝이나 다른 쿼터백이 비빌 수 없는 수준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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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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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1:25:18

브래디는 커리어 내내 매닝과의 라이벌리가 있었고, 정규시즌의 매닝 vs. 플옵의 브래디, 혹은 약팀에서 개인 성적 잘 찍는 매닝 vs. 강팀에서 팀 성적 잘 찍는 브래디 식으로 대결구도가 형성되어, 오히려 풋볼 팬들에게는 매닝보다 아래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브래디가 커리어 초반, 수비 위주의 패츠에서 3우승을 따낸 뒤 10년동안 무관일 때는 mvp5회의 매닝이 더 앞서 나가는 면도 있었고요. 브래디가 현 위상이 된 시점은 시애틀과의 슈퍼볼 49를 기점으로 혈이 뚫리듯이 우승을 미친 듯이 추가하며 몬타나를 가뿐히 제친 후입니다.

마홈스는 현재까지 팀성적과 개인성적 양쪽을 다 해먹고 있으니 라이벌리가 없는 독보적인 수준이었지만, 브래디 매닝, 몬타나 마리노는 아니었죠.

2024-02-12 21:32:24

매닝에 애런 로저스도 있었고 당대했던 쿼터백 라인업에서 브래디의 순수실력 논란도 있었는만큼 지금의 마홈스만큼 독보적인 환경은 아니고 치열한 라이벌리 끝에 혼자 남은 케이스 입니다. 3대 유격수에서 데릭지터만 남았던 것처럼요.

2024-02-12 21:53:36

추억의 노마 가르시아파라...

2024-02-12 23:31:42

2007~11 1차 전성기때는 막상 우승을 못하고 .. 시즌 아웃 부상도 당하고..
10년대 들어 2차 전성기때 제대로 꽃피웠죠

2024-02-13 00:32:05

브래디 시대에는 그래도 비벼 줄 만한 선수들이 꽤 됐습니다. 심지어 일라이에게만 2번 슈퍼볼에서 지죠. 그 중 1번은 무패 시즌입니다.
지금 마홈즈 시대에는 당장 적수가 될 만한 선수들이 잘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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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0:59:09

브래디와 마홈즈 위치가 비슷한 점이 많죠. 디비젼 내 다른 팀들의 몰락으로 플옵 올라가는 게 아주 쉽고, 그래서 꼭 MVP 시즌이 아니더라도 후반에 체력을 비축한 다음 플옵에서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유사했던 거 같습니다. 

브래디도 초반 연봉이 아주 쌀 때 세번 우승 한 다음 자기 연봉이 천만불이상 올라가니 플옵은 쉽게 올라가도 슈퍼볼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을 때가 있었죠. 겨우 올라간 슈퍼볼은 자이언츠에 연이어 패하고... 결국 그의 남자들이 세대교체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어서야 왕조를 재건할 수 있었죠.

마홈즈는 외벌이라서 그런지 브래디보다 돈 욕심이 훨씬 많죠. 물론 마홈즈가 포문을 연 연 4천만불 연봉은 이제 개나소나 다니엘존스도 받는 금액이 되어버려서 그만큼 타팀들을 망하게 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켈시가 받는 2천만불 이상의 연봉은 뉴잉글랜드에선 어림도 없는 일이었죠. 즉 마흠즈도 앞으로 2년동안 반지를 한두개 더 추가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에 켈시가 은퇴한 다음엔... 그리고 리드도 지금 만 65세이니 언젠간 은퇴할 텐데 아마 그 이후엔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1
2024-02-13 07:05:28

다른 거 보다 마홈스는 두번째 감독을 잘만나야 할거 같아요.
'리드 없는 마홈스' 의 퍼포먼스가 브래디와의 최종 거리를 정할 것 같네요.
흥미진진합니다.
다음 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2024-02-13 08:08:34

마홈즈가 연봉 구조조정을 구단 친화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뛰고 있죠 사실. 켈시도 생산력만 보면 받는 돈이 모자라지만, 둘 다 부가 수입으로 곳간을 엄청나게 채우고 있어서 연봉왕에는 큰 욕심이 없어 보입니다.

2024-02-13 04:19:01

돌아보니 독보적인 느낌이지
뛸 당시에는 페이튼도 있었고 라져스도 있었고
적수가 없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2024-02-13 07:20:55

필드에서의 존재감은 마홈스>브래디입니다.

브래디 어깨 1업, 발업에 성공한 게 마홈스같아요.
이번 플옵 보니까 게임매니징도 완벽하게 장착했더군요. 전 앤디 리드말고 다른 감독 밑에서도 잘할 거라고 봅니다.

켈시처럼 초엘리트 타겟이 없을 때 어떻게 할 지 보고 싶기는 해요. 브래디도 19시즌에 타겟들 없으니까 확실히 절었거든요.

2024-02-13 09:21:21

당장의 퍼포먼스는 오히려 브래디보다 더 눈에 띄죠. 다만 레전드의 길이란 응당 그렇듯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 폼을 유지하고, 결과를 내었느냐로 귀결되기 때문에 마홈스에게는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그래도 마홈스는 지금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그에 따른 좋은 결과를 더 얻을 수만 있다면 브래디에게서 Goat 자리를 넘겨받는 일도 아주 멀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재능있는 젊은 쿼터백들이 플옵에서도 마홈스를 이길 수 있는 레벨로 좀 더 성장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어제같은 명 경기를 계속 볼 수 있을테니까요

Updated at 2024-02-13 22:36:41

마홈즈 브래디가 좀 겹치는 부분이 정규 시즌에는 더 나은 쿼터백도 있다는겁니다. 당장 올해도 라마잭슨등 돋보이는 쿼터백이 많았죠. 브래디 전성기때도 쿼터백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매닝이 우수하고 어깨는 로저스가 좋다는 의견이 더 많았죠. 로저스는 우승을 못했는데도 당대 최고 심지어 역대 최고 큐비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제법 있었죠. 하지만 브래디는 결국 팀이 좋았든 어쨌든 중요한 경기들을 많이 이기며 오랜시간 우승횟수로 증명했는데 그게 마홈즈같은 결이긴 합니다. 물론 브래디도 일라이 매닝에게만 슈퍼볼에서 두번 지는등 마냥 좋은 기록만 있던건 아니죠. 시혹스와의 수퍼볼도 시혹스의 바보짓 덕분에 우승운이 좋긴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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