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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MVP 는 앤디 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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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5:21:04

 

오늘 KC 의 공격력은 사실 이상적이라고 보긴 힘들죠. 파첸코는 아드레날린 폭발에 의한 삽질을 거듭하고 있었고 심판은 패스 인터페어 룰을 아예 까먹은 듯 해서 양팀 수비진들이 리시버들과 댄스를 추고 있었죠.. 누가보더라도 CMC 가 조자룡마냥 설치는 SF 가 유리했고 실제로 펀트 삽질만 하지 않았어도 여유있게 이기는 스토리였겠죠...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자를 돕는다고 겨우 잡은 찬스에서 마지막에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빠르게 페이스를 가져간 리드 감독의 선택이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하드맨에게 패스하는 콜을 내리는 걸 보면... 역시 천재는 나이들어도 천재란 생각이드네요.. 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가운데로 들어가는 훼이크를 거는 하드맨에게 공이 갈 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저는 이친구도 꽤 공을 많이 드랍한 걸로 알았는데 나름 플옵에서 62야드 잡은 정도로 조금 비중이 있었네요.. 물론 펌블도 두번이나 하긴 했는데 계속 TD 를 못해내는 마홈즈에게 천군만마 같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름 치열한 경기끝에 결국 진격의 테일러가 슈퍼볼까지 먹어치우는 과정을 지켜보았네요. 경기전에 구델이 직접 가서 인사까지 하는 걸 보면 내년 하프타임쇼 공연은 이미 정해진 거 같기도 합니다... 브래디 때도 수많은 선수들의 스토리가 있었지만 결국 브래디가 우승하는 걸로 끝나듯이 이번시즌도 저의 스틸러스 레이븐스도 다 추억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마홈스 시대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농구에 대한 너무나 큰 실망에 올해가 미식축구를 가장 열심히 본 한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 매니아 게시판 덕택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속 같이 즐겁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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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2-12 15:24:45

이 시대 최고의 명장입니다. 이글스에서 항상 마지막에 2% 모자랐지만, 칩스에서 마홈즈와 함께 만개하셨네요. 우승 1번 더 하면 진지하게 🐐 감독 도전 가능합니다.

WR
2024-02-12 15:28:25

지금이야 이글즈가 스타군단이지만 리드 감독 시절땐 선수들 재능이 플옵가기도 버거웠고 그땐 같은 지구 다른팀들도 아주 강력했습니다.. 두쪽다 적절한 시기에 잘 헤어진 거 같아요. 전 허츠가 리드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물론 둘이 만날일은 없겠죠? 

2024-02-12 15:31:06

앤디 리드의 결정적인 단점이라고 뽑히던

임기응변 능력과 시간관리..

이게 마홈스의 최강의 능력으로 덮어버리니 늦은 나이에 만개하네요

WR
2024-02-12 15:32:47

예 오늘도 4th 찬스에서 그냥 킥하는 거 보면 여전히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안전주의십니다. 마홈즈가 플러스 알파를 언제나 더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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