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탱킹 하실?

솔직히 타이슨 베이전트로 바꾸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지금 상태로는요.......일단 오-라인이 조금 건실해져야 기대를 할 텐데...... 

무기는 괜찮아 보이는데 러닝에 더 강점이 있는 필즈기 때문에 무기보다는 오라인의 강화가 더 중요할수도 있겠네요

이게 누구 책임이 더 큰 것인지 애매하긴 합니다.

필즈의 디시전 메이킹이 느린 것인지 아니면 오-라인이 충분한 시간을 못 벌어 주는 건지...

둘 다 일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합니다. 

정말 계속 지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공 질질 끄는 거......

이게 자기가 달릴 각을 먼저 재고 있다가 뒤늦게 패스 길을 보는 건가 싶기도 하고.....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는 지점입니다. 

투아는 엘리트레벨인거 같습니다. 너무 잘하네요. 판단이 엄청 빨라서 패트리어츠 수비가 압박을 엄청 못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맥존스도 많이 나아져서 버스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보이는데,,,베어스는 좀 답답하겠네요. 드래프트도 필즈를 위한 드래프트였던거 같은데

드래프트 1라운드 1번 픽을 캐롤라이나에게 넘긴 것만 봐도 구단이 얼마나 저스틴 필즈를 신뢰한 것인지 알 수 있죠. 그 기대가 잘못된 것이라는 게 점점 현실화 되어서 슬픕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베어스 QB입니다.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역대급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는.......

다시 탱킹해서 QB를 뽑아도 이딴 오-라인 뒤에서 얼마나 잘 해 줄 것인지......의문이에요. ㅠㅠㅠㅠ

필드 비전이 엉망인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저는 무엇보다 황당한 턴오버를 너무 자주 범하는 게.....

크런치 타임에 꼭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인터셉트를 당하는 장면.....너무 익숙해요.......햐........

예전 기록들을 보니깐 한게임에 300야드이상 던져본 적이 없더군요. 인셉이 압도적으로 많고... 오라인이 못하는거야 한두해가 아니니 뭐 이것이 핑계거리가 되려나요. 

팬들이 올린 플레이들 보니깐 뻔히 비어있는 곳에 꽂아넣지도 못하고 시간끄는 거 보니 답답하더라구요.

못하는 팀이 뭐가 문제냐고 한다면 공격과 수비 모두 문제이겠지만, 코치진들도 작년에 약간이나마 보여줬던 필즈의 잘하는 부분을 극대화시키는 전술로 더 다듬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해주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BEAR DOWN! 

어차피 포켓 패서는 아니니 달리게 하는 게 나름의 정답일 텐데............

근데 그거 지금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작년 만큼의 결과가 안 나와서 그렇지..........

유튜브에 필즈 분석 영상 많이 있네요........비판하는.... 

GM 라이언 폴은 저스틴 필즈가 리그 최고 수준의 QB가 될 거라고 확신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와이드 리시버 영입 등 그를 위한 팀 구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베어스의 전통적인 강점이었던 디펜스가 약화된 것 같아요. 물론 야닉 은가쿠웨이 등을 영입하긴 했습니다만.......

아 그렇군요. 팀도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너스가 단장, 헤드코치 바뀌면서 2년간은 헤매긴 했습니다.

엘리트 QB들의 경우, 디시전 메이킹이 빠릅니다. 다 필드 비전이 탁월하기 때문이죠.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치면 되거든요. 충분한 연습과 함께.

그런데 와이드 오픈 상태의 리시버가 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이건 답이 없습니다. 필드 비전은 타고나는 것이어서 연습한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보기에...

과연 그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까 싶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