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스탯 중에 패싱 야드에

쿼터백의 전진 패스를 받은 선수가 러닝백일 때도 전부 러싱 야드가 아닌 패싱/리시빙 야드에 포함되나여?

위에 분 말씀에 따르면 러닝백이 전진 패스를 받을 때까지의 거리는 러싱 야드에 포함되고, 그 후로 러싱한 거리는 패싱/리시빙 야드에 미포함이고 러싱 야드라는데 뭐가 맞는 건가요?

'러싱'은 전진패스가 아닌 플레이에서 공을 갖고 전진하는 걸 가리킵니다. 전진 패스를 받는 플레이에서는 받은 선수가 누구든(물론 공 가질 자격이 있는 선수여야 합니다) 그 선수가 공을 받고 전진한 건 모두 패싱 야드입니다. 러닝백이 패스를 받고 추가로 전진했어도 그건 러싱이 아닙니다. 

반대로 러싱도 러닝백만 하는 게 아니라 쿼터백, 와이드리시버, 타이트엔드 등이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공이 경기장 한쪽 측면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던져졌더라도 그게 전진패스가 아니면(=공을 받은 위치가 던진 위치보다 앞쪽이 아니면) 그 플레이는 패싱이 아닙니다.

네, 그렇습니다. 러닝백이라도 전진 패스를 받아서 달리면 그건 패싱 & 리시빙 기록으로 산출됩니다. 러싱 기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패스 잘 받는 러닝백이어야 리그에서 살아남는 추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