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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Lions 드래프트 평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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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7 13:34:01

Detroit Lions 드래프트 평가 및 

Personal 드래프트 공유


안녕하세요 라이온즈를 사랑하는 NFL 팬입니다. 


NFL을 본지 6년이 조금 넘어가는 뉴비 축에 속하는 사람이지만 감히 한번 이팀의 올해 드랲에대한 평가 및 제가 단장이었으면 했을것 같은 픽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음은 저희가 뽑은 상위 6명의 선수들입니다.


  1. 12픽 Jamhyr Gibbs
  2. 18픽 Jack Campbell
  3. 34픽 Sam LaPorta
  4. 45픽 Brian Branch
  5. 68픽 Hendon Hooker
  6. 96픽 Brodric Martin

 

 

그외에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제대로 알지 못하여 제가 감히 평가하기 어렵다 생각하여 제외하겠습니다. 

 

 

 

 

Pick 12 - Jahmyr GIBBS

 

 

우선 상당한 파장을 일으킨 12픽 자미어 깁스입니다.


많은 분들과 팬들이 분노하고 어이없어하는 반응들과 별개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러닝백은 상당히 독특한 포지션입니다. 


수명이 매우 짧고 (대게 데뷔후 5년안에 커리어 피크찍고 하락하는 선수들이 70%가 넘어가죠)

드래프트 기간엔 상당히 저평가 받지만 정작 인게임 영향력은 그어떤 포지션 부럽지 않은 포지션입니다. 특히 특급 러닝백은 특급 쿼터백 부럽지 않을 정도의 파괴력과 캐리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전 이번 드래프트에서 깁스는 상당히 저평가 받는 선수라 봅니다. 


깁스가 이번드랲 확고한 No.2 러닝백이었는데, 압도적 No.1 러닝백인 비잔 로빈슨은 데뷔전 기대치로만보면 역대급 재능이라는 말을 들어도 손색이없는 선수입니다. 


대학에서 12경기에서 1600야드를 뛰었고 18개의 러싱TD를 기록했죠. 그런선수가 8픽이면 상당히 늦게 뽑힌, 상당히 저평가라 볼 수 있습니다.


즉 러닝백에 대한 평가 자체가 상당히 짜고 불공정한 상황 속에서, 깁스는 다른 러닝백들보다 차별화된 Selling Point를 가지고 있죠. 


바로 캐칭 능력입니다. 


제가 감히 말하지만, 깁스는 카마라 상위호환으로 커도 놀랍지 않을것 같습니다. 맥카프리랑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을것 같구요. 

2년차에 465 캐칭야드

3년차에 444 캐칭야드


단순 러닝 능력에선 비잔에 밀릴수 있어도, 팀입장에선, 옵션이 한번에 2개가 추가되는 깁스가 상당히 베네피셜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공격 스킴 창의적인것으로 유명한 댄 캠벨 감독 아래에서


고프라는 오라인만 갖춰지면 송곳같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쿼터백에게


딥필드에는 생브라운

백코트에는 몽고메리

옵션에는 자미어 깁스


이렇게 3가지 무기를 주는 것은 매우 파괴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인저리 프론 조짐이 보이는 스위프트를 믿을 수 없다는 프런트의 판단은 정확하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리치픽으로 손가락질 받는 깁스 12픽은, 디트로이트의 소신이 잘 반영된 "Brave" 픽으로 생각합니다.

 

 

 

 

 

 

 

Pick 18 - JACK CAMPBELL

 

 

 

18픽 캠벨역시 저는 매우 좋은 픽이라 보여집니다.


우선 캠벨의 포지션 역시 매우 저평가되는 MLB입니다. 

 

 

혹시나 mlb라는 포지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미들라인배커는 Green Dot(그린닷)으로 불릴 정도로 팀디펜스의 핵입니다.

 


그린닷이란, 공격과 수비 선수들중, 각각 단 1명만이 감독/오펜스코디네이터/디펜스코디네이터와 직접 통화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무전기를 헬멧 안에 부착할 수 있는데, 이 무전기를 부착한 헬멧을 쓴 선수를 표시하기 위해, 헬멧 뒤에 초록색 스티커를 부치게됩니다.


풋볼경기에선 딱 2명만이 이 감독/코치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마이크”와 “무전기”를 공급 받을 수 있는데, 공격에선 100% 쿼터백이 이것을 가져가고, 수비에선 95%의 경우 미들라인배커가 이 포지션을 가져갑니다., 그래서 수비에서 그린닷이라고 표현하는거죠.


미들라인베커는 이렇게 감독과 코치에게 다이렉트 오더를 받는 동시에, 스스로 상대의 공격 스킴을 읽어내고, 큰소리로 팀원들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지시도 하고, 디펜스에 조정이 필요하면 가장먼저 스텝업하여 조정하는, 말그대로 수비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포지션이 저평가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요함 속에 있습니다.


워낙에 너무나도 중요한 포지션이다보니, 루키가 프로에와서 바로 주전 mlb가 되는 케이스가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MLB들은, LB들 중에 해당 팀에서 오래 뛰었고, 머리와 센스 상당히 좋으며 동시에 센스와 리더쉽을 갖춘 선수가 mlb로 뛰게 됩니다. 


상대의 오펜스킴을 읽고, 상대 러닝백이나 인사이드로 꺽는 리시버들의 동선을 방해하는, 이미 아주 복잡한 업무를 맡음과 동시에,  우리의 수비 스킴을 인게임에서 조정하는 업무를 병행해야되는 아주아주 어려운 포지션을, 리그에 갖 발딛은 루키가 맡기가 어려운거죠. 



하지만 잭켐밸은 그냥 평범한 MLB 유망주가 아닙니다


MLB계의 레전드이자, MLB 포지션 그자체인

 

 

Luke Keuchly (루크 키클리)가 컴패리즌인 유망주죠.


실제로 캠벨 대학 시절 Luke Keuchly가 잭 켐벨의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어 상당히 많은 가르침을 전수해줬죠.


그리고 잭캠벨 18픽이 리치픽이 아닌 또다른 결정적인 증거는


https://www.google.com/amp/s/www.prideofdetroit.com/platform/amp/2023/5/17/23727477/nfl-draft-2023-video-buccaneers-wanted-jack-campbell-19th-pick-detroit-lions-calijah-kancey


바로 다음픽인 탬파베이가 잭 캠벨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죠. 


팀 수비의 핵이 될 선수를 18픽에서 과감히 뽑은것 역시 저는 리치픽이 아닌, 상당히 현명한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지금까진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후부턴 평가가 급격하게 변화하게됩니다. 


이후 평가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Comments
1
2023-06-07 13:54:35

오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WR
2023-06-07 14:13:12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6-07 20:23:23

피닉스의 드래프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결국은 지나치게 높은 순위에 뽑았다가 핵심인듯 합니다.

캠 존슨일지 제일런 스미스일지 궁급해지네요.

WR
1
2023-06-08 09:23:06

12픽 깁스는 높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18픽 캠벨은 아주 적정한 픽이라고 보여집니다.

 

 

유망주들 피지컬 전반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RAS기준 9.91만 넘어가면 미친 괴물인데 무려 9.98이 나온 엄청난 유망주에다가 머리까지 좋은 선수라서요

 

 

 

 

 

2023-06-08 14:54:19

아 그렇군요. 라이온즈 부흥에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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