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풋볼 피치볼 오하이오 주립 vs 조지아 하이라이트

한쪽엔 카운트다운 틀어놓고 한쪽엔 이 경기 틀어놨는데, 거의 새해가 딱 시작 됨과 동시에 킥을 미스하는걸 봤습니다. 참 타이밍도 절묘했어요…

Bulldogs QB 베넷은 NFL에서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디시즌 메이킹이 참 좋습니다. 패스의 질도 좋구요.

이 선수가 상위픽은 힘들겠지만 충분히 긁어볼만한 복권이라 봅니다.

저는 조지아응원했었습니다..

오하이오 수비(우와 오늘 되게 잘하네?)

조지아 수비(우아 오늘 드럽게 못하네...  지난 2시즌 평균 점수내준게 11점이더라고요)

보면서 지겠구나 했었는데요..

마지막에 스탯슨이 그 드라이브 성공시키고 시간이 좀 많이 남았는데? 하고있는데

그걸 cj 스트라우드가 발로 필드골 레인지까지 들어오네요..

러글스가 40~49야드 100% 필드골이라고 뜨길래..

보통 저런거 뜨면 하나 미스하던데? 하니까 역시 미스.. 

어제 경기 끝나고 벅스아이스 페이스북 가보니까 어떤팬이 댓글로

베어스는 스트라우드를 뽑아서 QB로 시키고 저스틴 필즈를 러닝백으로 바꾸자(??) 라는 얘기도 나오던데요..

전경기 TCU 미시건도그렇고 역대급 준결승전들이였습니다.. 

이거 참 마무리가 ....

이 경기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었습니다. (?)

그나저나 스텟슨 베넷은 워크온 QB로 2연패가 눈 앞이네요. 아무래도 피지컬 면에서 다른 '탑급' QB보다는야 아쉽지만 드래프트가 기대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