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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커니어스랑 세인츠 경기에서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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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1:11:24

버커니어스의 마지막 드라이브에서 타임아웃이 하나 남아있는데 끝까지 안쓰더라구요.

오히려 세인츠가 레드존 근처에 오니 타임아웃을 쓰고요.

버커니어스가 의도한 대로 계속 타임아웃없이 경기를 한 건가요?

4쿼터 역전 드라이브에서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공격하는 걸 많이 봤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타임아웃이 하나 남았기에 중요할 때 쓰려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을 태운건가요? 아니면 톰 브래디니까 2분 40초 정도면 경기 끝날 때에 맞춰서 터치다운읗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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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12-08 03:14:06

혹시라도 필드에서 태클당할 떄를 대비한 타임아웃 아닐까요?

시간을 멈추기 위해서 아껴야 하니까요.

6
2022-12-08 04:45:52

시간이 충분했던 것 + 세인츠 디펜스가 계속 벅스의 노허들 오펜스에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비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사실 마지막 화이트의 터치다운도 캐칭이 엔드존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엔드존 전에서 태클 당해서 다운되었어도 남은 타임아웃으로 한 번의 공격 기회를 더 만들어 낼 수 있었겠죠. 화이트의 캐칭 후 바로 턴하는 민첩성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사실 전 엔드존까지 못 갈 거라고 봤는데 말이죠.

 

해설하던 트로이 아이크만은 오히려 세인츠가 타임아웃 좀 더 일찍 불렀으면 하는 말을 하기도 했죠. 아무래도 수비가 계속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니, 어차피 브래디 기준으로 많이 남은 시간 타임아웃 불러서 수비 정비하는 게 더 중요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벅스의 마지막 드라이브는 어떻게 보면 정말 빈티지 브래디식 클러치 공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롱밤으로 한번에 빅 플레이를 만든다기 보다는 빠른 릴리즈로 조금씩 전진하고, 공격이 노허들로 계속 진행되니 드라이브가 진행될 수록 수비는 지쳐서 점점 리시버 커버하기가 어려워지고, 결국은 포인트가 나는 식으로 말이죠. 

1
2022-12-08 08:58:28

진짜 고급스런 짤짤이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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