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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3주차 리뷰] 인게임메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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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1 06:24:05

 

TNF 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3주만에 실패했습니다. 업무가 많아서 어제 경기도 못봤네요.

 

3주차는 역대급으로 (Hockenson빼고) 제 팀의 모든 스타터 선수들이 예상점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판타지 풋볼 몇년하면서 이렇게 팀 전체가 망한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뭐 그렇다고 선수들을 원망하기도 그런게, 저도 인게임 메니지먼트가 엉망이었습니다.

 

2주동안 스타터로 썻던 Boyd를 하필이면 쉬게 했는데 20점이 나와버리네요. 3옵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항상 40+ 캐치, 터치다운 등 빅플레이를 한시즌에 2-4 게임은 꼭해서 평균생각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한주 쉼을 줄때 이러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Jets랑 당연히 다득점경기 예상하고 지켜봤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Hillard가 복귀한다고 했고, 상대도 작년 기준 못하는 JAX여서 올렸더니, 이렇게 예상이 빗나가 버렸습니다. (풋알못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사실, Herbert가 Montgomery Out으로 30점 넣을 지는 몰랐으니깐, 예외로 치더라고, 2주동안 자리를 지키던 Edmonds를 뺏더니 터치다운을 두개나 해버렸네요. Hockenson가 연습내내 Limited 였어서, 우선은 Out을 대비하기 위해, Engram을 TE로 올리고 Hockenson을 Flex로 두었던 결정이 결과적으로 최악의 결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주 상대팀도 그렇게 잘한 경기는 아니어서, Boyd와 Edmonds만 그대로 남겼어도 이길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Edmonds가 Endzone 드라이브를 도맞아 하는데도, 빌스 디펜스에 너무 쫄아서 빼버렸던게 안좋은 결과가 된 것 같습니다.

 

인게임 메니지먼트도  판타지 풋볼의 재미중에 하나라서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선택을 하기위해서 심사숙고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운 것은, Shepard와 Wilson의 부상이었습니다. Shepard는 ACL이 다치면서 시즌아웃을 당했습니다. 이번에 드레프트에서 제 WR3 or Flex 선수로 10점 안팍으로 꾸준히 해줄 스틸픽이라 생각하고 뽑은 선수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건강하게 다음시즌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아쉽지만,  IR 스팟이 남은 것이 없어서 Drop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Wilson이 경기 후반에 복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경기보다가 공중에서 허리꺾이는 Hit 당했을때, 아 끝났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아직 젊어서 그런지 몰라도, 크게 부상없이 4주차를 준비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하이 리턴 & 리스크 픽으로 WR2로 뽑았던 Wilson이 부상당하면 전 바로 탱킹밖에 답이 없거든요.

 

지금 안그래도 WR이 정말 얇은데 Shepard까지 시즌 아웃되서 비상입니다. 그래도 Flex는 제 드래프트 하위라운드 Theme 이었던, 부상 잘 당하는 RB 소속팀의 백업 RB 줍줍하는 전략으로 Mattison, Herbert, and Hubbard로 어찌 저찌 하겠는데, WR 3명 스타팅에 꾸리는 것도 많이 빡세네요.

 

그래서! 두가지 트레이드 시도를 했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사실 상대가 먼저 Offer가 온 것을 제가 Counter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Edmonds는 언제든 줄 수 있지만, Wilson은 나이도 어리고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서, 아직 복귀도 안한 Gallup에 Bateman은 정말 말도 안되는 Offer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RB1으로 올라간 젊은 RB Herbert에 Boyd + 내년 3라운드 픽을 주고, 어제 대폭발했던 Higgins를 받으려했지만.. 사실 저도 이건 제가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했지만... 상대가 좋은 WR가 많아서 Higgins를 벤치에 두고 있어서 시도했던 것 입니다. (어제 경기보고 얼마나 땅을 쳤을까요? )

 

아무튼 이렇게 되서 이건 물건너 가고, 남들이 잘 안쓰고, 요즘 성적 안좋지만, 나이도 어려서 언제든 포텐 터질, 혹은 팀에서 다른 옵션이 마땅이 없는 그런 WR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Rogers의 New Favorite으로 올라선 Doubs에게 WR1자리를 뺏길 것 같은 Lazard와 개인적으로 분명 Breakout할 거라고 믿고 있는 Mooney을 노려봤습니다. 상대팀 RB가 정말 허접한 수준이라서 Edmonds로 가능할거라고 봤는데, 아직 본인도 둘에 미련을 못버린 건지, 거절 당했습니다.

 

아쉽지만, 이번주에 분명 Herbert가 캐리 엄청 가지고 갈거라 믿어서, 성적나오면 Herbert 이용해서 괜찮은 WR로 다시 노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4주차에 Chase와 Boyd를 넣어서 쉽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번에 복귀하는 Moore와 고민했었는데, 혹시나 Moore Out되면, Davis나 Golladay  넣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자 울며겨자먹기로 Boyd넣었는데, 실패했네요... 아직 끝난 건 아니라서,  Taylor, Harris, and Herbert RB 3총사 믿어봐야져!!

 

이번에 지면 진짜 Halfway Tanking 들어가는데... 이겼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주는 시간 맞춰서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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