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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NFL] WEEK2 INSANE 2 POINT CON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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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1 12:10:39


 

이번주는 이 주의 팀과 이 주의 경기를 뽑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약팀의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디트로이트 라이온즈, 뉴욕 제츠, 뉴욕 자이언츠 그리고 잭슨빌 재규어스가 함께 승리했으며 돌핀스는 4쿼터에만 4개의 터치다운을 꽂아버리면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전 부진을 이겨내고 99야드 픽식스로 디비전 라이벌을 잡아낸 칩스도 있었으며 프레스캇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디펜스의 힘으로 지난 시즌 AFC 챔피언 벵갈스를 이겨버린 카우보이스까지 예상을 벗어난 경기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 경기, 한 팀, 한 명의 공격팀 선수, 그리고 한 명의 수비팀 선수만을 뽑기 어려웠지만 어차피 제 마음대로 뽑는 거고 공신력도 없으니 시원하게 뽑아봤습니다.

그럼 위클리 NFL 2주차 함께 보시죠.


Team of the Week2 : 버팔로 빌스

파죽지세

시즌 개막 이후 빌스의 기세가 엄청납니다. 아니 오펜스팀의 기세만 따지만 지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부터 기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패트리어츠 상대로 7개의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패배한 칩스와의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도 5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빌스의 오펜스는 OC 브라이언 다볼이 떠났음에도 전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1주차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램스를 만나서 턴오버 4개를 기록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31득점을 올렸고 2주차에서는 지난 시즌 AFC 1번 시드를 따낸 타이탄스를 상대로 3쿼터만에 41점을 때려박고 주전 쿼터백 조쉬 앨런에게 4쿼터를 통째로 쉬게 해주는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단순히 오펜스만 강한 것이 아니라 디펜스도 압도적입니다. 두 경기 만에 7개의 테이크어웨이를 만들어내는 턴오버 양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패싱디펜스 러싱디펜스 가리지 않고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72득점 17실점으로 풋볼에 득실차가 존재한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조쉬 앨런 - 스테판 딕스는 행복풋볼을 하고 있으며 데븐 싱글테리, 제임스 쿡과 잭 모스가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는 러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직 두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램즈와 타이탄스라는 나름 강팀들을 상대로 약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빌스를 이 주의 팀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 이 주의 팀에서 밀려난 후보들은 디비전 라이벌 콜츠를 24대0으로 셧야웃 시켜버린 잭슨빌 재규어스와 21점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완벽한 4쿼터 운영을 보여준 마이애미 돌핀스였습니다.

 

week3에서 돌핀스와 빌스가 맞붙을 예정인데 이 기세 좋은 두 팀의 경기는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패트리어츠 팬들으로 이 두 팀의 약진이 무섭지만 풋볼팬으로서 이 두 팀의 경기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Offensive Player of the Week2 - 트레버 로렌스(잭슨빌 재규어스)

흠잡을데 하나 없는 깔끔한 플레이

이번 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분이 OPOW 였습니다. 후보들도 많았고 기가 막힌 경기력을 뽐낸 선수들도 워낙 많아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들 먼저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가장 아쉬운 후보는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라마 잭슨입니다. 이 경기에서 잭슨은 분명 MVP의 품격을 보여줬습니다. 1주차에 비해 확실히 날카로워진 패싱과 군계일학이라고 봐도 무방할 특유의 러싱공격은 모두 날이 바짝 서있었습니다. 레이븐스가 경기에 승리했다면 무조건 라마 잭슨이 OPOW에 뽑혔을 퍼포먼스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두번째로 아쉬운 후보는 이 미친 경기의 승리자인 마이애미 돌핀스의 쿼터백 투아 타고바이로아입니다. 타이릭 힐과 제일런 와들의 힘을 제대로 쓰는 투아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쿼터백임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만들어낸 2번의 터치다운 패스는 투아의 평생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밖에 아쉬운 후보들로 빌스의 막강 오펜스를 이끌고 있는 조쉬 앨런과 투포인트 컨버전을 할 때마다 소름돋는 모빌리티를 선보이면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만들어 낸 카일러 머레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후보들을 뒤로 하고 제가 뽑은 선수는 잭슨빌 재규어스의 트레버 로렌스였습니다. 그 이유는 팀원들이 도와주는 상황에서 얼마나 안정적이고 깔끔한 경기운영을 할 수 있는 선수인지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로렌스의 플레이는 마치 쿼터백의 교과서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깔끔한 풋워크와 정확하고 빠른 디시전, 안정적인 릴리스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로렌스는 25/30 235패싱야드 2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단 한 개의 sack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 콜츠에서 블리츠를 시도하였지만 깔끔하게 스크린 패스를 하거나 점프 패스를 하면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4쿼터 클러치 타임에 연속되는 빅플레이를 만들면서 승리를 이끌어낸 투아와 투포인트 컨버전을 말도 안되는 모빌리티를 보여주면서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끈 카디널스의 머레이 그리고 팔과 발 모두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라마 잭슨과 비교하면 조금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지만 플레이의 완성도면에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week2의 OPOW는 트레버 로렌스로 정했습니다.(사실 이번에 안 뽑히면 다음에 뽑을 기회가 안 올 수도 있어서 뽑은 측면도 있습니다...)


Defensive Player of the Week2 - 다리우스 슬레이(필라델피아 이글스)

클라스는 영원하다

WEEK2의 MNF 두 경기 모두 생각보다 싱겁게 게임의 승패가 결정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보는 재미 자체는 상당히 높았던 경기였습니다. 빌스와 타이탄스 경기에서는 빌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보는 맛이 있었고 이글스와 바이킹스와의 경기는 제일런 허츠와 이글스의 타이트한 디펜스를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데뷔 2년차까지 역사상 가장 많은 리셉션야드를 기록한 현역 최고의 리시버 중 하나인 저스틴 제퍼슨은 이 경기에서 정말 깔끔하게 지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이글스의 CB 다리우스 슬레이에게 완벽하게 제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에서 슬레이가 보여준 모습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맨커버리지에서 리시버를 타이트하게 따라붙으면서 지워버리고 존커버리지 상황에서는 캐칭포인트를 확실하게 잡아내면서 5개의 PD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레드존에서의 인터셉션을 포함해 2개의 인터셉션까지 기록하면서 커즌스와 제퍼슨에게 악몽같은 밤을 선물했습니다.

 

바이킹스의 강력한 패싱공격을 옴짝달싹 못하게 막아버린 이글스의 CB 다리우스 슬레이를 이 주의 수비팀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아쉽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는 재규어스의 DE 조쉬 앨런과 버캐니어스의 LB 데빈 화이트입니다.

 

조쉬 앨런은 2개의 sack과 1개의 FF을 기록하면서 재규어스의 디펜시브 라인을 이끌면서 맷 라이언과 조나단 테일러를 꽁꽁 묶었으며 버캐니어스의 LB 데빈 화이트는 오펜스진의 부상 속출에도 불구하고 버캐니어스의 디펜스를 이끌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아직 두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데빈 화이트의 폼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패스 커버리지, 런디펜스, 패스러시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해내고 있는데 이번 시즌 강력한 올프로 후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Game of The Week2 - 애리조나 카디널스 vs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이 주의 경기에 올라올 경기들이 제법 있었지만 이 경기처럼 극적인 경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쿼터부터 이 경기의 흐름은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제가 데릭 카라는 쿼터백을 높게 평가하는 편인데 이 경기 후반전에 보여준 모습은 절대 좋은 쿼터백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반면, 오프시즌 내내 멘탈 이슈, 성실성 이슈로 뜨거운 감자였던 카일러 머레이는 클러치 타임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재능이 가진 무서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 번의 투포인트 컨버전 상황에서 보여준 스크램블링과 러싱 공격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만들어낸 터치다운 장면까지 민첩함과 집중력이 놀랍고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머레이가 보여준 플레이만으로도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넘쳐나는 이 경기는 연장전에서 다시 한 번 큰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4쿼터부터 온갖 명장면을 만들어 내면서 연장전까지 온 경기가 펌블리커버리 터치다운으로 끝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다시 HC 커리어를 시작한 조쉬 맥다니엘스에게 이 경기의 패배는 상당히 큰 충격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 이 주의 경기에서 탈락한 경기의 최고봉은 단연 마이애미 돌핀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전 입니다. 풀경기로 따지면 돌핀스와 레이븐스 경기가 훨씬 재밌지만 막판 쫄깃함과 과정의 의외성까지 종합하면 예술성과 상징성에서 카디널스와 레이더스의 경기를 넘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주차 경기에 비해서 훨씬 꿀잼경기가 많이 나온 2주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주차에는 일단 약팀으로 분류되던 팀들이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들이 많아서 더 재밌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재밌고 짜릿한 경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럼 다음주에 또 뵙죠!

 

https://blog.naver.com/bonghong8765/22288033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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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9-21 19:01:16

이번주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but

 

No Pack, No reconition

1
2022-09-22 01:50:26

1주차 경기들은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는데,  2주차는 그야말로 꿀잼 경기들만 가득했네요. 

 

그나저나 제 주변에 베팅하는 미국인 친구들은, 지난주에 그야말로 '망했다' 고 울상이더라구요. 

1
2022-09-22 05:43:37

이번주의 게임으로 저는 제츠 브라운스 경기 예상했는데

마지막 1분 30초동안 td-온사이드킥-td-1점차 승리의 미친 게임이었고 클블팬들 분노의 야유가 정말...

WR
2022-09-22 05:45:33

조 플라코 살아있더라구요

1
2022-09-22 07:33:44

잭슨빌 러싱 숏미들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던데 로렌스 디시전 릴리즈 깔끔 정말 빠르고 정확하더군요. 디펜스도 지금까진 좋고, 잭슨빌 플레이오프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WR
2022-09-22 07:37:00

콜츠나 타이탄스보다 확실히 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콜츠랑 하는 거 보니까 디비전 우승 노려봐도 되겠더라구요.

1
2022-09-22 13:38:31

로렌스 라마 카일러… 이 셋 퍼포먼스는 정말 엄청 났던 거 같습니다.

1
2022-09-22 19:28:15

매주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
트레버가 opow 라니!! 제 닉네임이 결실을 맺은 week 2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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