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한화, 미국 - 골스, 칲스, 로열스
4
1105
Updated at 2022-01-25 01:12:55
홈팀 응원하면서 한국에서는 누려본적 없는 호사를 미국에서 누려보네요. (빙그래이글스 어린이팬때는 참 좋았었는데.... )
2008년 Bay Area 유학와서 골스의 메버릭스 업셋을 보면서 골스 찐팬이 되고, 몬테엘리스 에이스 골스의 암흑기를 함께 했지만, 몬테엘리스 - 보것 트레이드를 희망했었는데 그 트레이드 이후로 커리의 팀이 된 골스를 보며 누구 보다 행복했었는데...
2015년 캔사스시티로 이사와서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2년 진출을 즐기고, 이제는 4년동안 칲스의 컨파진출을 보는 행운을 누리네요.
한국 99년부터 시작됫던 홈팀 응원의 저주를 미국에서 풀어버리네요. 슈퍼볼에서 홈팀과의 경기는 올해는 피하고 싶네요. 2년전의 좋은 추억을 꿈꾸며, 9ners와의 슈퍼볼을 기대해봅니다. 우선 벵갈스 복수부터 해야겠지만... 제 회사 보스는 30년 칲스경기 봤는데 이런 경기는 처음 봤다고 하네요.
이제 KU Jayhawks 우승만 보면 여한이 없네요. 한국 축구월드컵우승과 함께... 그건 좀 힘들겠지만요...
어제 너무 기쁜나머지 넉두리가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Go Chiefs!!
19
Comments
글쓰기 |
황금손이시네요...
혹시 토트넘쪽으로 이사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우리흥도 우승한번 해야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