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FL SM(샤방매니아) ALL PRO - 오펜스팀
정규시즌이 끝나면 all pro 팀이 누가 되는지 생각해보는 것처럼 재밌는게 없습니다.
MVP, DPOY,OROY, DROY의 개인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all pro 팀 선정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오펜스팀 먼저 선정하겠습니다.
퍼스트팀과 세컨드팀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QB 1명, RB 1명, WR 2명, TE 1명, FLEX 2명, OT 2명, OG 2명, C 1명 이렇게 총 12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선정한 선수에 대해서 상세한 코멘트를 하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방대해서 간략하게 남겼습니다.
언제나 다양한 의견과 댓글은 무조건 환영합니다.
QUARTER BACK
1st 톰 브래디 -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패싱야드, 패싱터치다운, 패싱 성공갯수를 보면 나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2nd 애런 로저스 - 그린베이 패커스
늙은이 때문에 아쉽게 밀렸다. 대신 슈퍼볼 MVP를 꼭 차지하길 바란다.
아쉬운 후보 - 조 버로우(신시내티 벵갈스)
RUNNING BACK(HALF BACK)
1st 조나단 테일런 - 인디애나 폴리스 콜츠
올시즌 넘버원 RB 의심할 여지가 없다.
2nd 닉 첩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부상만 없다면 언제든지 올프로 - 프로볼을 노릴 엘리트 RB
아쉬운 후보 - 달빈 쿡(미네소타 바이킹스)
WIDE RECEIVER
1st 쿠퍼 컵 - LA 램스
올시즌 최고의 리시버.
1st 다반테 아담스 - 그린베이 패커스
애런 로저스와 다반테 아담스 커넥션은 공포 그 자체.
2nd 저스틴 제퍼슨 - 미네소타 바이킹스
다른 해였으면 퍼스트팀이었을텐데...
2nd 디보 새뮤얼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캐칭이 가능한 RB가 사랑받는다면 러싱이 되는 WR가 사랑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섀너한 스킴의 핵심.
TIGHT END
1st 마크 앤드류스 - 볼티모어 레이븐스
레이븐스의 섹시가이. 쿼터백을 가리지 않는다. 라마가 쓰러졌지만 끝까지 제 몫을 다했다.
2nd 트레비스 켈스 - 캔자스시티 칩스
켈시 being 켈시
아쉬운 후보 - 롭 그론카우스키(탬파베이 버케니어스)
FLEX(WR/TE, RB/FB)
1st (WR/TE) 자말 체이스 - 신시내티 벵갈스
미안하다 몰라봤다. 조 버로우 - 자말 체이스 커넥션은 리그에 돌풍을 몰고 왔다.
1st (RB/FB) 조 버로우 - 신시내티 벵갈스
프레스캇과 함께 가장 유력한 CPOY 후보.
2nd (WR/TE) 마이크 에반스 -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터치다운 머신이자 리그에서 가장 믿음직한 타겟 중의 한 명
2nd(RB/FB) 카일 유스첵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풀백의 낭만. 풀백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매주 필드에서 보여주는 선수.
*PS : 퍼스널을 자주 바꾸는 현재 리그 특성상 FLEX를 따로 뽑아보았습니다.(사실 퍼스트를 주고 싶은데 약간 아쉬운 친구들이 있어서 잔머리 좀 썼어요)
OFFENSIVE TACKLE
1st 트렌트 윌리엄스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나이너스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드 중 하나로 기억될 듯. 리그 최고의 태클을 고작 3라운드 1장, 5라운드 1장으로 데리고 오다니...
1st 페네이 시웰 -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라이온스는 확실한 숙제 하나를 끝냈다. 프랜차이즈 태클을 구했으니 이제 쿼터백을 구할 차례
2nd 라샨 슬레이터 - LA 차저스
허버트랑 10년동안 차저스를 이끌어 줄 프랜차이즈 태클. 그의 존재로 차저스의 오라인은 두세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2nd 레인 존슨 - 필라델피아 이글스
건강한 존슨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강인함을 필드에서 쏟아부을 줄 안다.
아쉬운 후보 - 트리스탄 워프스(탬파베이 버캐니어스)
OFFENSIVE GUARD
1st 조엘 비타니오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브라운스 오펜시브 라인의 핵심.
1st 잭 마틴 - 달라스 카우보이스
건강한 잭 마틴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2nd 와잇 텔러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리그 최고의 런 블라커. 러닝백의 수호신
2nd 조 튜니 - 캔자스시티 칩스
강력한 칩스의 IOL을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패츠를 떠났지만 여전히 잘하는구나...
아쉬운 후보 - 퀸튼 넬스(인디애나 폴리스 콜츠), 크리스 린드스트롬(애틀란트 팰컨스)
CENTER
1st 크리드 험프리 - 캔자스시티 칩스
리그 최강의 IOL을 이끄는 핵심이었다. 베테랑같은 판단력에 젊고 싱싱한 피지컬을 보유한 루키 센터
2nd 제이슨 켈시 - 필라델피아 이글스
중심이 강해야 팀이 강해진다. 이글스의 막강한 오라인을 이끌면서 이글스 돌풍의 핵심 역할을 했다.
아쉬운 후보 - 라이언 젠슨(탬파베이 버캐니어스), 코리 린즐리(LA 차저스)
스탯과 활약상 그리고 이 선수의 특징들까지 적어보려고 했는데 무려 48명(오펜스 24명, 디펜스 24명)의 선수들을 다뤄야 해서 아쉽지만 짧은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올프로 선정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오라인이 강한 팀이 성적도 잘 나오는구나(칩스, 이글스, 카우보이스)였고 브라운스는 대체 왜 8승 밖에 못했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펜시브 라인에는 루키들이 정말 좋은 활약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페네이 시웰과 라샨 슬레이터는 확실히 리그 탑 태클의 모습을 보여줬고 칩스의 험프리도 엘리트 레벨의 플레이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자말 체이스와 다반테 아담스를 놓고 누구를 퍼스트팀에 올릴까 고민하다 약간 잔머리를 써서 FLEX로 뽑아버렸습니다.
조만간 디펜스 올프로팀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WCR 프리뷰는 올프로팀 선정으로 건너가고 WCR는 리뷰와 디비저널 라운드 프리뷰를 준비해볼까 합니다.
WIN or Go HOME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슈퍼볼까지 함께 재미지게 달려봅시다.
그럼 또 뵙죠.
https://blog.naver.com/bonghong8765/2226216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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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s OL은 작년보다는 못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