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버로우 어느정도 급의 재능이라고 보시나요?

올해 벵갈스 경기를 보진 않아서 스탯만 놓고 말씀드리면

마홈스 첫 해 성적이 5097야드에 50td, 경기당 318야드, 조정 넷 야드가 8.89였습니다

전년도 알렉스 스미스가 4042야드였고요

미래야 모르는 일입니다만 마홈스가 규격 외인 건 일단 확실하고요

동기인 허버트와는 계속해서 좋은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마홈스가 최근 5~6경기정도를 말아먹어서 그렇지 제대로 풀시즌을 뛴 때부터 올해 개막 4경기정도까지는 거의 모든 명전 쿼터백들의 50경기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웠습니다. TD, 패싱야드,등 사실 남은경기에서 다시 반등할것으로 보이는데, 올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데뷔 4시즌관련 많은 기록들이 마홈스의 것일정도로 오바좀하자면 슈퍼볼시대에 나온 최고의 영건이라고 봐야 하는 선수라서요.

 버로우가 마홈스하고 당장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다만 호랭이들을 데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고 앞으로도 계속 진출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QB라고 보입니다.

마홈스도 그렇지만 4~5년차 쯤에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데 이걸 극복하고 계속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훌륭한 QB가 될 재능이라고 보입니다.

아직 미래를 예측할만한 뭔가를 충분히 보여준 건 아니어서 그냥 밑도 끝도 없는 예상입니다.
신시내티 프랜차이즈 쿼터백은 한동안 무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임 프차인 앤디 달튼보다는 낫겠고 그전 프차이자 같은 overall pick 1인 칼슨 파머와 비슷 혹은 약간 못한 커리어를 가지 않을까 합니다.

마홈스가 버로우 나이 일 때 이미 MVP, 슈퍼볼, 슈퍼볼 MVP를 따냈습니다

둘이 고작 1살 차이라는 건 함정

맥스 커즌스!

마홈스는 마홈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QB 개인 역량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주변에서 도와주는 선수들이 얼마나 있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오라인, 스킬 포지션 등등이요. 버로우가 프렌차이스 QB인 데는 이견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