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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시즌 파워랭킹 - 쿼터백 Great 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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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2:14:50

이제 남아있는 선수는 8명입니다.

3명 5명으로 나눌까 4명 4명으로 나눌까 고민을 하다 밸런스를 위해 4명 4명으로 나눴습니다.

이번 편부터 나오는 선수들은 건강하게 시즌을 치룬다면 얼마든지 MVP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 그 나이에 아직도 이 정도 티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팬으로서 뿌듯합니다.

그럼 GREAT TIER에 있는 선수들을 알아보시죠.


8. 닥 프레스캇(달라스 카우보이스)

카우보이스의 성적과는 별개로 2019시즌 이후 프레스캇은 어느 정도 풋볼에 눈을 떴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도 부상으로 빠지기 직전까지 엄청난 볼륨을 뽑아내면서 팀 오펜스를 이끌었습니다. 프로볼에 뽑혔던 데뷔시즌에는 강력한 오펜시브 라인과 리그 최고의 RB 이지켈 엘리엇의 도움이 컸다면 19시즌 이후 OC 캘런 무어와 합을 맞추면서 패싱게임을 이끌 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데뷔 시절에 비해 오펜시브 라인과 지크의 지원은 부족해 졌지만 WR 트리오는 그 어떤 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카우보이스입니다. 닥은 2021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카우보이스의 오펜스를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4년 160m(개런티 126m)이라는 거대계약을 따낸 만큼 프레스캇의 어깨는 무거워졌습니다.

카우보이스를 미국의 팀으로 만들었던 트로이 에이크먼의 커리어를 따라갈 것인지 그저그런 팀으로 플옵 진출 왔다갔다 하던 토니 로모의 커리어를 따라갈 것인지 이번 시즌에 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한 디비전에 있기 때문에 프레스캇만 정신 차리면 가장 강력한 디비전 우승후보는 카우보이스가 확실합니다.


7. 라이언 태너힐(테네시 타이탄스)

어떤 팀과 어떤 서포트 캐스트들과 뛰느냐에 따라서 선수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준 가장 확실한 케이스가 라이언 태너힐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 시즌에도 3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5번의 4쿼터 컴백 드라이브(리그 1위)를 이끌면서 19년 하반기의 질주가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QB rating도 106.5(리그 5위) 기록하고 sack도 24개 밖에 당하지 않으면서 자기 몸도 아주 잘 지켰습니다.

정확하고 효율성 높은 패스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턴오버를 최소화하면서 타이탄스의 오펜스 퀄리티를 확실히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서드다운 컨버젼과 레드존 오펜스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타이탄스의 고효율 오펜스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오펜스 코디네이터를 맡았던 아서 스미스가 팰컨스의 HC로 옮겼지만 아서 스미스와 함께 2년 간 호흡을 맞췄던 토드 다우닝이 새로운 OC로 부임했으니 21 시즌에도 데릭 헨리 - AJ브라운과 함께 다이나믹한 오펜스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너힐의 맹활약이 지금 팀을 찾지 못하는 많은 쿼터백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6. 톰 브래디(탬파베이 버캐니어스)

쿼터백 파워랭킹 리스트 최상단에 아직도 이 이름을 적을 수 있어서 팬으로 너무 기쁩니다.

GOAT이자 가장 최근에 있었던 슈퍼볼의 MVP 수상자 톰 브래디입니다.

44세 시즌을 준비하는 이 위대한 쿼터백의 여정은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까요?

오프시즌동안 팀의 주요전력을 모두 잡아버렸기 때문에 급격한 노쇠화만 오지 않는다면(?) 브래디는 또 다시 슈퍼볼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트리어츠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는 분명 힘이 떨어진 모습이었지만 버캐니어스에 와서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가 싶더니 13주차부터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슈퍼볼까지 차지하면서 그 어떤 팀보다 슈퍼볼을 많이 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44세의 나이만 아니었다면 더 높은 순위에 랭크하고 싶지만 역시 운동선수로는 너무 많은 나이 때문에 한 티어 낮은 GREAT 티어에 랭크했습니다. 지난해 슈퍼볼 우승 멤버를 고스란히 보유한 버캐니어스와 브래디는 다시 한 번 슈퍼볼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5. 드션 왓슨(휴스턴 텍산스)

오프시즌 가장 많은 이슈를 뿌린 사나이 드션 왓슨을 GREAT 티어의 최상단 5위에 랭크하였습니다.

이슈만 없고 텍산스와 화목하게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한다면 당연히 엘리트 티어에 들어가야할 선수지만 잡음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팀과의 불화설, 트레이드 이슈에 마사지 관리사와의 추문까지 도저히 풋볼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하는 왓슨은 강인한 멘탈과 승부욕의 화신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팀의 유일한 강점인 패싱 오펜스를 이끌면서 패싱야드 1위를 기록하면서 33개의 터치다운과 7개의 인터셉션이라는 정말 놀라운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풋볼이 오펜스와 디펜스팀이 나눠져 있지만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팀 전력이 불안하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커리어 하이라고 볼 수 있는 시즌을 만들어낸 드션 왓슨입니다.

아직까지 2021 시즌에 텍산스에서 플레이할 지 모르지만 오프시즌동안 있었던 추문과 불화들을 잘 추스르고 필드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엘리트 티어만이 남았습니다.

쿼터백 파워랭킹이 끝나면 오펜스 파워랭킹을 진행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쿼터백 파워랭킹 마지막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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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6-02 12:41:52

이제 끝판왕 마홈스님이 나오시겠군요. 러셀윌슨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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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2:50:00

근데 사실 엘리트 티어의 마홈스와 앨런만 빼면
윌슨도 트레이드 루머나 팀과의 불화설이 있고
롸저스는 과연 패커스에서 공을 더 던질것이냐 말것이냐 수준으로 똑같이 시끄러워서…
그래서 1등 마홈스 2등 앨런 3등 브래뒤

WR
2021-06-02 12:52:20

로저스 드라마는 몰라도 윌슨 드라마는 종결된 거 아닌가요?

좀 기대했는데 드라마가 예고만 시끄럽고 본방을 안해서 아쉽네요.

사실 드션 왓슨 패츠행 루머 떴을 때 엄청 설렜는데 하루가 안 가더라구요

2021-06-02 13:24:03

 드션 왓슨은 소송이 빨리 끝나지 않으면 커리어가 완전히 꼬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빨리 해결하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다른 팀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1-06-02 14:02:08

아니, 브래디가 겨우 6위라니요! 추천은 누르되 공감할 수 없습니다, 하하하.

약간 미친 생각인데, 볼티모어가 잭슨이랑 왓슨을 바꾸면 어떨까 생각해 봤네요. 라마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요.

WR
2021-06-02 14:06:18

오늘 포스팅하고 왓슨 관련된 뉴스들을 좀 찾아봤는데 소송이 꽤 길어질 가능성도 있고 여차하면 이번 시즌에 못 볼 확률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브래디는 마음 같아서는 더 높이 랭크하고 싶지만 팬심으로 살짝 디스카운트했습니다.

역대 순위는 양보 못해도 오프시즌 파워랭킹이야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죠.

2021-06-04 23:43:56

라마 잭슨의 루키 시절부터 경기를 봐온 입장으로써, 라마 잭슨의 공격 전술이 많이 파훼된 느낌입니다.

커리를 중점으로 하는 NBA 골스의 모션 오펜스에 대항하는 다양한 수비 작전들이 생긴 것 처럼요.

올해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2021-06-05 00:16:40

매우 공감합니다. 달리는 QB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보는데요. 결국 포켓 패서로서 성장하지 못 하면 점점 평범한 QB가 될 수밖에요. 나이들면 더는 잘 달리지 못 할 테니까요.
반면 왓슨은 그 허약한 텍산스 공격진으로 패싱 리더를 차지한 선수니까 던지기가 주, 달리가가 부라고 봐야죠. 미래가치는 라마보다 왓슨이 더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WR
2021-06-05 07:28:59

올시즌이 라마vs리시버의 시험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올시즌도 레이븐스의 패싱공격이 좋지 못하다면 레이븐스는 라마에게 큰 계약을 주지 않을 거에요.

쿼터백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만 따지면 라마 잭슨이랑 드션 왓슨을 비교하면 왓슨 굴욕이죠. 하지만 잭슨의 미친 운동능력은 알면서도 막기 힘들기 때문에 정규시즌에는 통할 거에요.

레이븐스의 리드 옵션은 ILB의 스피드나 풋볼지능이 떨어지는 팀들이 막아내기 너무 어렵거든요. 가장 완벽한 양학전술이죠. 도빈스 아니면 잭슨이 들고 뛰고 런 블라커들은 수비수 한 명만 막아주면 되니까요. 도빈스나 잭슨 둘 다 라인배커 한 명 쯤은 가볍게 제낄 수 있으니 누가 뛰는지 1초라도 늦게 판단하면 5-6야드 줄 수 밖에 없거든요. 이건 분명 이번 시즌에도 통할 전술입니다.

강팀 상대로는 mvp 시즌 수준의 패싱을 보여줘야 답이 나오는데 과연 라마가 그 정도 패싱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패싱 능력이 리그 하급이라고 해도 라마의 달리기 실력만으로도 아직은 9승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2021-06-05 10:19:47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결국은 우승 반지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라마 본인드 드래프트 될 때부터 수퍼볼을 원했고요. 우승하지 못 한다면 저는 라마를 플라코보다 높이 봐 주진 못 할 것 같네요, 아무리 MVP라도.
트렌트 딜퍼로도 우승한 볼티모어입니다. 라마가 있을 때 뭐라도 만들어 내길 바라지만, 마이클 빅도 못 한 거라 낙관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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