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션 왓슨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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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3:03:58
엘리트 쿼터백 드션 왓슨과 휴스턴 텍산스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사실 풋볼보면서 이 정도 대형 qb이 트레이드 매물로 나오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트레이드 규모가 감이 안 잡힙니다.
한창 전성기인 5년차 시즌에 진입하는 4년 컨트롤이 가능한 리그 탑급 쿼터백이 시장에 나왔는데 과연 어느 정도 사이즈가 될까요?
최소 1라운드픽 3장이 기본이 될 거 같은데 지를만한 팀들은 어떤 팀이 있을까요?
돌핀스가 투아랑 텍산스한테 받은 픽 2장 돌려주고 추가로 스틸러스 픽 더 보태서 왓슨이랑 바꾸면 텍산스팬들은 열불날 거 같은데 비딩할만한 팀들 중에서 이 정도면 거의 최상이긴 하거든요.
예전에 브롱코스가 제이 커틀러 베어스로 보낼 때 1라운드 픽 2장이랑 3라운드 픽 1장 그리고 카일 오튼(베어스 주전 qb)까지 묶어서 받았는데 왓슨이면 얼마나 받아야 할 지 감이 안 옵니다.
왓슨이 차지하는 캡도 꽤 크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죠.
과연 어떤 팀들이 왓슨 드라마에 뛰어들고 텍산스는 왓슨을 대가로 얼마나 뜯어낼 수 있을까요?
트레이드는 거의 기정사실인데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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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은 언해피가 떠도 왓슨 정도 매물에 이렇게 유리한 계약조건이면 꽤 뜯어내겠죠? 돌핀스 조삼모사는 정말 열이 뻗치긴 하겠지만 순식간에 리빌딩에 돌입 할수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