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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프리뷰 -NFC EAST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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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6:54:49

지난 시즌 NFC 4번 시드를 차지하기 위해(?) 눈물겨운 경쟁을 펼쳤던 이글스와 카우보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디비전 타이틀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야드를 따내고 득점도 6위에 올랐으며 디펜스도 리그 11위에 위치했지만 승부처에서 무너지면서 플옵을 탈락하고 말았던 카우보이스와 꾸역꾸역 5할 승률을 지키다 막판 4연승을 하면서 디비전을 차지한 이글스는 다음 시즌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allas Cowboys 프리뷰

Show me the money SEASON2

카우보이스는 지난 시즌 8승8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프레스캇은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무려 4902야드의 패싱야드와 30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두 부분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켈렌 무어와 합을 맞추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프레스캇은 연장 계약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팀의 최고 스타이자 고비용 고효율 RB 이지켈 엘리엇은 RB치고 많은 돈을 받았지만 지난 시즌에도 1777야드의 스크리미지 전진 야드와 14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면서 돈값은 충분히 했습니다.

C 트레비스 프레드릭이 은퇴했지만 OT 타이론 스미스, OG 잭 마틴이 버티고 있는 오펜시브 라인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그리고 WR진 역시 아마리 쿠퍼, 마이클 갤럽이라는 뛰어난 원투펀치에 드래프트에서 시디 램까지 뽑으면서 이름값으로 따지면 리그 최고 수준의 오펜스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시즌 시작하기 전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도 있지만 프레스캇은 이런 훌륭한 서포팅 캐스트들의 도움으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대박 계약을 노릴 절호의 찬스입니다.

루키 시즌부터 단 한차례의 결장도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프레스캇이 올시즌 카우보이스의 오펜스를 이끌고 디비전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프레스캇이 디펜스의 불안요소가 많은 카우보이스를 이끌고 팀을 슈퍼볼까지 이끌고 간다면 마홈스 다음 수준의 연봉을 받는 쿼터백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라인배커 3인방한테 기댈 수 밖에 없다

닥 프레스캇, 이지켈 엘리엇, 아마리 쿠퍼 그리고 잭 마틴까지 오펜스 팀에 돈을 엄청 쏟아부어버린 카우보이스는 디펜스에서 유출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팀의 넘버원 CB였던 바이런 존스는 사우스비치로 떠났으며 패스러시에서 큰 역할을 해줬던 DE 로버트 퀸은 1년동안 몸값을 올리고 시카고로 날라갔습니다. 팬서스의 베테랑 DT 제럴드 맥코이와 돈타리 포를 영입했지만 D라인이 강해졌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바이런 존스가 빠져나간 세컨더리를 보강하기 위해 베테랑 세이프티 하하 클린턴 딕스를 데리고 오고 2라운드에서 CB 트레본 딕스를 뽑았지만 불안요소가 가득합니다. 넘버원 코너백을 맡아줘야할 치도베 아우지에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 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불안요소가 넘치는 카우보이스 디펜스진의 자랑은 바로 레이튼 밴더 애쉬, 제일런 스미스, 션 리가 버티고 있는 라인배커진입니다. 실력이나 이름값으로는 리그 최고라고 봐도 되는 라인배커진이지만 건강이라는 요소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특히, 레이튼 밴더 애쉬의 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카우보이스의 디펜스는 상당히 불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선 뒷선이 모두 불안한 카우보이스의 디펜스를 라인배커 3인방이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

건강하게 다 함께 뛴다면 평균 수준의 디펜스는 해줄 것 같지만 션 리, 레이튼 밴더 애쉬 둘 모두가 건강하게 전 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와신상담한 마이크 매카시

패커스의 헤드코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단조로운 공격 패턴, 애런 로저스와의 파워 게임에서 밀리고 백수로 1년동안 지냈던 마이크 매카시가 카우보이스의 새로운 헤드코치가 되었습니다.

실직하기는 했으나 매카시의 실적은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6할 이상의 승률로 125승을 거둔 코치이며 플레이오프에서도 10승을 기록하고 슈퍼볼 트로피도 들어본 경험이 있는 좋은 감독입니다.

공격 전술이 단조롭고 예측이 어렵지 않은 플레이 콜러라는 평가도 있지만 마이크 매카시는 상당히 유능한 오펜시브 마인드를 지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쉬는 기간 매카시가 대학, 고교의 새로운 오펜스들을 열심히 공부했다는 보도들이 나왔습니다. 유능한 OC 켈렌 무어와 마이크 매카시가 함께 만들어낼 오펜스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애런 로저스의 최전성기 시절 함께 NFC 북부지구를 완전히 휩쓸었던 모습을 카우보이스에서 재현할 수 있을까요?

일단 카우보이스의 오펜스 로스터는 정말 섹시합니다. 리그 top5 수준의 오라인, 리그 top3의 러닝백 그리고 지난 시즌 1100야드 이상의 리셉션을 기록한 두 명의 리시버에 폭발적인 YAC 능력을 지닌 루키까지 합류한 리시버진까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디펜스에서 적당히 막아준다면 공격의 힘으로 플옵은 물론 NFC 챔피언 경쟁을 할만한 팀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주목할 선수 : 닥 프레스캇, 이지켈 엘리엇, 아마리 쿠퍼, 레이튼 밴더 애쉬. 드마커스 로렌스

예상 승수 : 12승 4패

디비전 순위 : 1위


Philadelphia Eagles 프리뷰

피터스의 빈자리가 걱정되지 않는다.

은퇴가 아닌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지만 OT 제이슨 피터스와 이글스의 관계는 끝이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오펜시브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제이슨 피터스의 빈자리를 2년차 OT 안드레 딜라드가 맡아줘야 합니다.

C 제이슨 켈시, RG 브랜든 브룩스, RT 레인 존슨까지 올프로-프로볼 레벨의 선수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만큼 젊은 딜라드가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글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 오펜시브 라인이며 베테랑 제이슨 피터스의 빈자리를 딜라드가 잘 메꿔주어야 합니다.

이번 시즌 웬츠의 블라인드 사이드를 지켜줘야 하는 딜라드가 무리없이 연착륙한다면 이글스의 오펜시브 라인은 여전히 난공불락이 될 것 입니다.

빌스와 이글스에서 오랫동안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던 베테랑 OT 제이슨 피터스도 어서 팀을 구하고 명예로운 은퇴를 하길 바랍니다.


Welcome!! 다리우스 슬레이, Thanks 맷 패트리샤

라이온스의 헤드코치 맷 패트리샤와 불화가 있었던 스타 CB 다리우스 슬레이를 트레이드로 데리고 오면서 빈약했던 세컨더리가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넘버원 CB 역할을 잘 해주었던 로날드 다비와 베테랑 FS 말콤 젠킨스의 이탈은 아쉽지만 확실한 넘버원 코너백의 합류는 약하기로 소문난 이글스 세컨더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패스러시 부분은 4년차 DE 데릭 바넷의 발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DT 플레쳐 콕스와 DE 브랜든 그래엄은 올해도 부상없이 한 시즌을 다 뛰어줘야 합니다.

라인배커진들의 커버리지 능력이 좋지 못한 만큼 세컨더리와 패스 러셔의 힘이 중요한데 일단 세컨더리에는 눈에 띄는 보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뽑은 라인배커 데비온 테일러 선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디펜스진이 전반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지고 커버리지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약점들을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여전히 키는 웬츠가 쥐고 있다

건강한 웬츠는 리그 상위권 쿼터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도 16경기를 출전했고 레드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카우보이스와는 반대로 승부처에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느낌은 조금 다르지만 시호크스처럼 이글스도 플옵 좀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지난 시즌 웬츠는 주전 리시버진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정말 힘겨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드션 잭슨은 3경기 알숀 제프리는 11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으며 TE인 잭 얼츠와 댈러스 고덜트를 제외하면 WR 중에 리셉션 야드가 500야드가 넘는 선수도 한 명이 없었습니다.

넘버원 RB 역할을 기대했던 조던 하워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나마 루키 RB 마일스 샌더스가 어느 정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TE 잭 얼츠를 제외하면 스킬포지션 선수 중에 웬츠에게 도움이 되었던 선수를 찾아보기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WR 제일런 리거를 뽑았는데 드션 잭슨과 겹치는 느낌이지만 잭슨의 건강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리거가 잘 적응하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스킬 포지션 플레이들의 줄부상과 부진 속에서도 웬츠는 나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결국 팀을 플옵으로 이끌었습니다. 2017 시즌에 비교하면 아쉽지만 건강한 웬츠는 팀의 기둥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건강한 이글스의 오펜스진은 분명 한 방이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오펜시브 라인이 견고하게 지켜주고 있는 이상 웬츠는 언제든지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건강한 이글스의 오펜스진과 함께 높게 비상할 웬츠를 한 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목할 선수 : 카슨 웬츠, 안드레 딜라드, 잭 얼츠, 다리우스 슬레이

예상 승수 : 9승 7패

디비전 순위 : 2위


지난 시즌 기대치가 높았지만 막상 시즌에서는 실망스러웠던 이글스와 카우보이스입니다.

두 팀 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크게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아 보이지만 뭔가 공수 밸런스가 묘하게 안 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디비전에 있는 자이언츠와 레드스킨스의 전력이 강해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한번 호성적을 기대해보지만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비슷한 모습이라면 정말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 NFC 동부의 패권을 두고 펼칠 두 팀의 승부는 "용호상박"일까요? "자강두천'일까요?

다음에 NFC NORTH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Good Luck!!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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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29 22:50:31

이 디비전은 작년과 아주 달라지진 않은 느낌이네요. 카우보이스가 한 발짝 앞서 있지만 웬츠가 건강하다면 비벼보지도 못할 차이는 아닌 듯 하고요.
이글스에서는 댈러스 고더트와 마일스 샌더스를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 고더트는 얼츠보다 잘했고, 마일스 샌더스는 팀 내 최고 스킬 플레이어였습니다.
카우보이스는 말씀해주신 라인배커진이 관심이 가네요. 요즘 시대에 3명의 좋은 배커는 명백한 오버스펙인데, 건강 생각하면 3명이라고 봐야 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브랜든 브룩스는 아킬레스가 나갔습니다

WR
2020-06-30 08:04:32

아 브룩스 시즌아웃이군요....
이건 좀 크네요...

이글스 트레이닝 파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이글스 부상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브룩스를 볼 수 없다니 좀 슬프네요...

Updated at 2020-06-30 01:19:19

카우보이스는 작년에 감독이 평범한 감독만 됐어도 플옵은 갔을 겁니다. 제이슨 개릿이 터무니없는 판단을 많이 하면서 경기 내준 게 많았죠. 그래서 득실에 비해 팀 성적이 너무 안 나왔는데 그분이 드디어 떠나셨으니 작년보다는 성적이 나올 것 같네요. 다만 작년에 비해 전력 손실이 좀 있고 스케줄이 빡빡해서 저는 10승 정도 예상합니다. 

 

이글스는 작년에 6승 이하였어도 이해 갈만한 부상군단이였는데도 플옵 간 거 보면 이글스도 10승은 올릴만한 전력이라 생각하고 동기부여된 슬레이가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네요. 하지만 시작부터 브룩스가 시즌 아웃이라니.. 그래도 이글스와 카우보이스는 작년만큼 피튀기는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1
2020-06-30 09:44:38

카우보이스 팬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닥이 저 정도로 돈을 많이 줄 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저는 자꾸 로모 생각이 납니다. 될 듯 될 듯 그러나 결국 안 되는.
물론 돈 안 주면 다른 구단에서 '얼씨구나 좋다'하고 데려가겠지만, 카우보이스는 '아메리카스 팀'으로서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는데, 마홈즈 수준이 아니라면 닥한테 큰 돈을 주는 건 저는 조금 회의적이라서.

WR
2020-06-30 10:22:39

전 카우보이스 팬은 아니지만 그냥 평균 이상의 주전 쿼터백과 계약 연장하려면 1년 33-36m이 시장가치라고 생각합니다.

33-34m 정도로 잡으면 꿀 계약 36m 이상 준다면 오버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 125m(개런티 90-100m) 정도라면 서로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06-30 22:19:02

닥이 30m 가치는 충분히 되는 선수라는 점을 전제하고 얘기하자면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그 ‘아메리카스 팀’ 이라는 이름에 갇혀 현실을 보지 못하는 운영을 해왔다고 보거든요. 아직 그 이미지가 건재해 다른 선수들은 페이컷을 감수하고라도 오려 하고, 현재 전력은 이미 탄탄한 편이니 3년 정도는 댁을 믿고 계약을 줘야 한다 생각해요. 물론 닥의 가치에 대한 인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만.

WR
2020-06-30 22:26:59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전 쿼터백의 기본 가치가 30m이죠.

고프가 4년 134m을 받는 시장인데 닥이 그 정도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윌슨 마홈스 언급하면 노양심이지만 aav 33m 정도는 주장하는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 정도는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닥이 엘리트 쿼터백은 아니지만 탑10 쿼터백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프 계약을 기준으로 프레스캇도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6-30 22:46:38

고프가 134m이요...? 대충 110밀쯤 받았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충격이네요
저도 닥이 옛날 윌슨 정도 위상은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6~10위권에 안착하는 희망적인 시나리오를 그려본다면 33m은 충분히 받을 만 하겠네요.

WR
2020-06-30 23:27:22

네 134m(개런티 110m)짜리 계약입니다.
램스가 오프시즌에 괜히 걸리 쿡스 단테 파울러 주니어 다 정리한 게 아니죠.

왓슨이나 마홈스 둘 중 하나는 aav 40m 찍는 친구 나온다고 봅니다. 칩스는 그냥 과감하게 마홈스 연장 계약 질러놓고 정리할 선수들 찾아야 할 거라고 봅니다.

2020-07-02 03:19:56

괜히 아스날 팬들이 크론키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0-07-01 12:27:56

저는 고프와 닥은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여건을 차치하고 고프는 슈퍼볼에 진출한 경력이 있습니다. 닥은? 없습니다. 혹자는 "닥이 고프보다 더 훌륭한 QB다"고 말하겠지만, 제 기준에는 안 그렇습니다. 고프는 롬바르디는 없지만 그래도 근처에는 가 봤습니다. 닥은 이 점에서는 보여 줘야 할 게 있다고 봅니다. 같은 선상에서 저는 웬츠가 닥보다 더 뛰어난 QB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QB를 확보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고 그만큼 큰 가치를 지불해야 하지만, 닥한테 그 돈은... 글쎄요.

WR
2020-07-01 13:18:28

누가 더 잘하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점은 17 드래프티 중 주전 쿼터백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의 가치가 그 정도로 매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패트레이츠에서 백업으로 있다 나이너스로 트레이드되고 5경기 잘했던 가로폴로는 5년 137.5m의 계약(개런티 48.7m), 돌핀스에서 평범한 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다 타이탄스가서 대폭발했던 태너힐이 4년 118m(개런티 91m), 커즌스는 2년 66m 연장계약을 하면서 남은 3년 동안 96m을 받습니다.

 

시장 상황이 20대 중반의 프랜차이즈 쿼터백에게 최소 33~34m 정도를 오퍼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카우보이스가 닥을 프랜차이즈 쿼터백이라고 인정한다면 계약할 때 기준점은 제러드 고프가 될 수 밖에 없는거죠. 

 

쿼터백의 프랜차이즈 태그값이 31m인데 aav 시작점은 33m은 된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코로나로 캡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어차피 연봉계약은 실력보다는 시장 상황을 따라가게 되어 있고 카우보이스가 닥을 프랜차이즈 쿼터백이라고 생각한다면 협상테이블에서 시작가격은 4년 130m 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aav 35m짜리 계약에 개런티를 줄이거나 aav 33m짜리 계약에 개런티를 더 주는 방식으로 결국 합의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020-07-01 14:35:21

100% 옳은 말씀입니다. 실력과 시장가치는 항상 일치하는 게 아니죠. QB에 대한 시세가 그러니까 닥도 결국 그 돈을 받겠지만, 제 느낌엔 돈값어치를 할까 그냥 의문이네요. 지미 G는 슈퍼볼에 갔고, 태너힐은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했습니다. 닥은... 글쎄요. 돈 주면 더 잘 할지도 모르겠네요.

2020-07-01 20:24:31

공감합니다. 계약은 사실 타이밍이죠. 최고의 쿼터백은 최고액 연봉자중의 하나겠지만 최고액 연봉자가 언제나 촤고의 쿼터백은 아니죠. 사실 닥과 카우보이스는 4년이나 5년이냐 문제와 고프/웬츠 수준혹은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냐 아니면 확실한 최고액 연봉자냐 의견조율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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