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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로저스>드류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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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00:57:53

 시작부터 어그로 번 끌어봤습니다. 저의 어그로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매니아 NFL 게시판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편향된 의견입니다. 드류 브리스 와 애런 로져스. 누가 더 나은 쿼터백인지 누구의 올타임랭킹이 높아야하는지는 수년전부터 친구녀석과 갑론을박 해오던 주제였습니다. 제 친구는 브리스가 매닝-브래디에 가려서 평가절하된 선수라고 이야기하고, 저는 반대로 브리스는 매닝과 브래디와의 비교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선수이며 브리스는 로저스와 비교해야 할 티어이며 따지고 보면 로저스가 브리스보다 낫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다가 브리스가 최근 매닝의 올타임 터치다운과 패싱야드 기록을 깨면서 제 주장은 힘을잃었다가 작년 NFL 100 All-Time Team이 발표되면서 제 주장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제가 드류 브리스가 올타임 탑 10들어갈 수 없으며 로저스가 브리스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즌 MVP 타이틀의부재, 2. 시대의 아이콘 및 지배 경험 전무,  3. 슈퍼볼, 4. 누적스탯의 착시 효과 


이해를 돕고 설득력을 높이기위해 NFL 100 All-Time Quarterbacks에 선정된 다른 선수들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올타임 10 쿼터백에 선정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Comeback kid, Joe Cool: Joe Montana

Tom Terrific, TB12: Tom Brady

Johnny U, The Golden Arm: Johnny Unitas

Automatic Otto: Otto Graham

Slingin’ Sammy: Sammy Baugh

The Duke, Wood: John Elway

The Sheriff: Peyton Manning

Captain Comeback: Roger Staubach

The Gunslinger: Brett Favre

Dan the Man: Dan Marino


위의 올타임 선수들은 코치, 구단 관계자 및 임원진, 전직 선수 그리고 공신력있는 언론인으로구성된 26명의 블루리본패널들이 각각 포지션별로 가중치 없이 10명의 선수에 투표 후 이를 합산해 선정하였습니다. 위의 투표가 공신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근거는 명예의전당 헌액, NFL All-Decade Team, Pro Bowl, MVP 선정 역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첫째, MVP 타이틀입니다.


페이튼 매닝: 5

오토 그래험, 조니 유나이타스, 브렛 파브(유일한 3년연속수상자), 탐 브래디 : 3

새미 바후*, 조 몬타나: 2

댄 매리노, 존 엘웨이: 1

로저 스타우바흐, 브리스: 0


기타**: 스티브 , 커트 워너, 애런 로저스: 2


*새미 바후가 현역 생활 할 당시에는 MVP 수상이 없어서 이와 상응하는 매년 명만 선정하는 Player of the Year 수상으로 대체

**복수의 MVP 수상경력을 가진 NFL 100 올타임 팀에 미선정된 선수들


스타우바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MVP 수상경력을 가짐



둘째, 시대의 아이콘 및 지배경험 


NFL 100 올타임 팀 투표자였던 매든, 크리스 콜린스워스, 리치 아이센 그리고 피터킹에 따르면 과거와 현재의 플레이스타일과 주변 상황이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피투표자의 당대 다른선수들과의 비교를 통해 이른바 지배력 그리고 차별성에 비중을 크게 두고 투표를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풋볼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것은 90년대이기 때문에 새미 바후, 오토 그래험, 조니 유나이타스, 로저 스타우바흐의 시대상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상기록에 의존하였습니다.


NFL 40s All-Decade Team: 새미바후

NFL 50s All-Decade Team: 오토그래험

NFL 60s All-Decade Team: 조니유나이타스

NFL 70s All-Decade Team: 조니유나이타스(세컨드*)

NFL 80s All-Decade Team: 몬태나

NFL 90s All-Decade Team: 엘웨이(퍼스트팀), 브랫파브(세컨드팀)

NFL 2000s All-Decade Team: 브래디(퍼스트팀), 페이튼매닝(세컨드팀)

NFL 2010s All-Decade Team: 브래디(퍼스트팀), 애런로저스(세컨드팀)


결론, 로저 스타우바흐 그리고 댄 매리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 수상 경력. 브리스가 선정된 적이없는 반면에 로저스는 2010년대 세컨드팀에 선정된 적이 있음. 

 

셋째, 수퍼볼 


브래디 9진출/ 6우승/4엠비피

몬태나 4/4/3

엘웨이 5/2/1

매닝, 스타우바흐 4/2/1

유나이타스, 파브 2/1/0

매리노 1/0/0

브리스 1/1/1

애론로저스 1/1/1




새미 바후, 오토 그래험, 조니 유나이타스 (커리어 일부)의 경우 슈퍼볼 이전 시대이기 때문에 기록에서 누락



넷째, 누적스탯의 착시효과 


저 역시 어린 시절에는 가장 밝게 빛나는것에 눈이 가고 더 가치를 부여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Sustained Greatness, , 누적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깨달았고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누적기록이 가진 착시효과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드류 브리스는  올타임 터치다운, 패싱야드 그리고 패스 성공률 기록을 가지고있고 일부 브리스의 위대함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NFL에서 유명한 문구인 ‘Stats lie’, 이해를 위해 2014년부터 2019까지 지난 6년간의 기록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2014 패싱 야드 및 팀성적


1. 브리스 4952야드 7-9

2. 빅밴  4952 11-5

3. 4761 11-5

4. 매닝 4727 12-4

5. 라이언 4694 6-10


2015


1. 브리스 4870 7-8

2. 리버스 4792 4-12

3. 브래디 4770 12-4

4. 팔머    4671. 13-3

5. 라이언 4591   8-8


2016


  1. 브리스 5208. 7-9
  2. 라이언 4944. 11-5
  3. 커즌스 4917.  8-7-1
  4. 로저스 4428   10-6
  5. 리버스 4386.   5-11


2017


  1. 브래디 4577 13-3
  2. 리버스 4515  9-7
  3. 스태포드 4446 9-7
  4. 브리스 4334 11-5
  5. 빅밴  4251 12-3


2018


  1. 빅밴 5129 9-6-1
  2. 마홈스 5097 12-4
  3. 라이언 4924 7-9
  4. 고프 4688 13-3
  5. 4593 10-6


2019


  1. 윈스턴 5109 7-9
  2. 프레스캇 4902 8-8
  3. 고프 4638 9-7
  4. 리버스 4615 5-11
  5. 라이언 4466 7-8


위를 종합해보면 쿼터백의 패싱야드 기록과 팀성적은 비례하는 것은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오히려 팀 성적이 나쁠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 일변도로  나가 패싱야드는 인플레되기 마련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2000년대 들어 패스 위주의 리그가 되면서 패싱야드 및 터치다운 기록이 이전에 비해 많이 부풀려진것은 부정 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 브래디 로저스 매닝 브리스 파브의 스탯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패싱야드

패스성공률(%)

터치다운-인터셉션

패서레이팅

통산성적

브래디

74571

63.8

541-179

97

219-64

로저스

46946

64.6

364-84

102.4

113-60-1

매닝

71940

65.3

539-251

96.5

186-79

브리스

77416

67.6

547-237

98.4

163-111

파브

71838

62

508-336

86

186-112

 

 

최고의 쿼터백 이라고 여겨지는 5명의 스탯을 비교해보니 정말 대단한대요. 브렛 파브 때문에 4년차만에 선발 출장 커리어를 시작한 로저스가 아쉽네요


여러분들은제 글을 읽고나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브리스는 뛰어난 오펜시브 마인드를 가진 숀 페이튼을 만나서 빛을 본 케이스이며 20년 가까이 평균적으로 탑 5-10 퍼포먼스를 꾸준히 해주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비교를 하자면 앞으로 마홈스-라마 시대에 프레스캇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적이 없으며 팀 로스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라는 점에서요. 그렇기에 브리스가 올타임 10에 들어간다저는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로저스는 카우보이스 킬러, 해일 매리, 빅플레이 그리고 뛰어난 정혹성으로 유명한 마이크 맥카시 감독하에서 발에 무게추를 메고서 팀을 멱살 캐리해온 쿼터백 이라고 생각합니다가장 탈렌트가 뛰어난 쿼터백하면 매리노 엘웨이 로저스가 생각나구요

,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인츠팬분들이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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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2 02:00:54

솔직히 글 읽으면서 어이가 좀 없었습니다.

1. MVP는 없지만 OPY 2회 수상했구요. MVP도 2009시즌 매닝이 가져간 mvp 논란이 많았습니다. 총 야드 수를 제외하면 주요 모든 부문에서 브리스가 앞섰거든요. 그럼에도 MVP를 타지 못했다는 점은 확실히 브리스 커리어에 마이너스가 될 부분임을 인정합니다.

2. 브리스가 시대의 지배자였던 적은 없지만 그보다 꾸준했던 선수는 브래디, 매닝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마지막 문단에서 평균적으로 top 5-10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하셨는데, 2011년 처음 실시된 nfl top 100 랭킹에서 드류 브리스는 쿼터백 중 브래디, 매닝 다음으로 높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저스보다 높은 위치였구요. 바로 다음시즌은 로저스 바로 밑인 2위, 그 다음은 순서대로 4위, 3위, 7위, 7위, 6위, 2위, 1위를 기록합니다. 커리어 전성기 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 2006-2010년이 빠졌음에도 이정도죠. 그럼에도 5-10의 퍼포먼스정도를 해주는 선수라고 하실 수 있으신가요?

3. 왜 브리스보다 로저스가 뛰어나다는 증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로저스의 기량하략 폭이 꽤나 급격해 보이고 팀이 리빌딩 할 조짐을 보이면서 로저스가 추가적인 슈퍼볼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4. 총 야드 수는 완벽한 스탯이 아니라는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성자 분이 증거자료라고 들고오신 것처럼 단일 시즌 기준으로 할 때나 그렇죠. 올타임 패싱야드 탑 5에 브리스를 제외하면 브래디, 브렛파브, 매닝, 댄마리노입니다. 역대 최고의 큐비를 논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수들이죠. 또 작성자분께서 오류를 범하신 부분이, 2000년대 이후 패싱친화 리그가 되면서 브리스의 TD수, 야드 수가 부풀려졌다고 하셨는데 이는 로저스에게도 통용되는 이야기죠. 로저스도 패싱친화적인 스킴, 리그 트렌드로 덕을 많이 봤습니다. 절대 로저스라고 불리할 수치는 아닙니다.

로저스는 카우보이 킬러, 헤일메리, 빅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죠? 그런데 브리스는 마치 동료나 코치가 도와주지 않으면 할 줄 아는게 없는 시스템큐비 마냥 설명해 놓으셨네요. 브리스의 패스 정확도, 클러치능력 (게임위닝 드라이브 횟수가 두배 넘게 차이나네요), 내구성, 기량의 꾸준함 등은 안중에도 없으시구요?

WR
Updated at 2020-05-22 05:04:41

많이 기분 나쁘셨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글 서두에도 남겼듯이, 어그로 끌기위해서 쓴 글이에요. 본문 내용에 논리적 허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답글 내용중에서 몇가지 저와 생각이 다른점이 있어서 대댓글 답니다. 

 

 1. 2009시즌 MVP 레이스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매닝 브리스 파브 3파전 이었습니다. 패싱 야드, 터치다운 비슷했구요 팀성적 비슷했구요. 다만, 매닝의 콜츠는 러싱이 리그 최하위였어요. 그것도 31위와 차이나는 꼴찌요. 이에반해, 세인츠와 바이킹스는 최상급 러싱팀이었구요. 그리고 4쿼터 컴백에서 매닝이 7/7, 브리스가 2/4 그리고 파브가 2/2. 매닝이 08년도부터 해서 21연승 했던 시즌이었고요. 매닝이 혼자서 팀 캐리했던 시즌이었습니다. 그래서,  엠비피 득표수에서도 매닝 39.5 브리스 7.5 그리고 파브 1이었구요. 09년 엠비피 레이스는 잘못된 예시같구요.

 2. 2011년도에 시작된 NFL Top 100를 언급하셨는데요.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브리스 324377631 평균4 

로져스 413413244 평균 2.8888 

 

 3. 슈퍼볼 기록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서 로져스가 브리스보다 낫다고 언급한적 없습니다. 기록만 나열했어요.

 

 4.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많이 흥분하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주세요. 패싱야드에 관한 부분에서 저는 패싱야드와 팀성적의 관계에 관한 일반론을 이야기했지 브리스의 패싱야드 기록과 세인츠의 팀성적의 상관관계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패싱야드의 맹점 그리고 패스 친화적인 리그에 의한 스탯 인플레는 2000년대를 플레이한 모든 쿼터백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20년간 탑5-10 수준의 플레이를 꾸준히 해주었다는 부분은 오류가 확실하고 잘못된 내용팁이다. 탑3-5가 맞습니다. 

 

 그리고 결론 부분에서 브리스가 강점이 없는 시스템쿼터백이냐 라고 물으셨는데요. 물론 강점이 있죠. 포켓내의 움직임, 강한 어깨, 내구성 등등. 게임위닝 드라이브 횟수에 대해서 언급하신부분은요. 횟수는 브리스가 두배 보다 더 많지만 비율은 브리스 35/50, 로져스 16/23 성공률 70%로 같네요. 

 

마지막으로 시스템 쿼터백에 관련해서 할 이야기가 있는데요. 브리스가 세인츠로 옮기기전 차져스에서 4년간 단 한 번도 4000야드를 넘긴적이 없죠.  그당시 오펜시브 라인을 보시면

 

02 차져스 런블로킹 15위/ 패스 프로텍션 6위

03 11/10위

04 17/4

05 7/12  

04년도 차져스가 그 전까지 8-8,7-9 기록하다가 11-4 기록하는데 러닝백 LT랑 TE 안토니오 게이츠 퍼스트팀 올프로 받은 시즌이죠. 엘티와 게이츠 모두 브리스가 세인츠로 떠난 06년 이후에도 기존의 활약을 이어갔기 떄문에 두 선수가 브리스 덕을 봤다는 의견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인츠로 옮겨서 콜스턴, 핸더슨, 무어, 부시, 맥칼리스터, 그래햄 있었고 최근엔 잉그램, MT, 쿡스, 카마라 있었구요. 모든 쿼터백들이 마찬가지이지만 브리스는 특히 서포팅 캐스트에 따른 성적 변화, 그리고 홈/어웨이 경기의 편차, 돔/실외 경기에 따른 편차에서 특히 자유롭지 못한편이구요. 그리고 2010년부터 돔 밖에서는 이기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에 대해 반박하는 언론이나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루이지애나 지역 언론이거나 세인츠 관계자들이 었구요. 브리스의 단점이자 한계점은요 성적 편차가 너무 심하다는 점입니다.  루징 시즌 연거푸 기록하다가 반등했을때 마다 공수 양면에서 새로운 탈렌트들이 나타나는데 우연의 일치인가요? 혹시 17-19 3년간 세인츠가 디비전 우승할떄 브리스의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지난 시즌 2주차 램스와의 경기에서 브리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후 5경기에서 5승 무패였습니다. 7주차 베어스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원 스코어링 포인트 차이였어요. 저는 지금 브릿지워터가 브리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구요. 세인츠의 강점은 수비와 스위스 아미 나이트 테이섬 힐이지 브리스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지난 3년간 플레이오프에서 미라클 인 미네소타, 패스 인터피어런스 오심(사실 이 판정 이전 램스 포제션에서 고프 상대로한 페이스 마스크 콜 안불렀죠 그리고 연장전에서 세인츠가 먼저 공격권 가졌는데 실패했어요), 19년 와일드카드에서 미네소타에 패배. 3년 모두 석연찮은 판정 및 결과로 아쉽다고 핑계대는데 사실 초점은 플레이오프 상대방 수비 입장에서는 드류 브리스를 막는게 너무 쉬워요. 박스 채워서 러싱게임 막고나서 세인츠가 패스하게 만들면 되거든요. 특히 6-12야드 내에서 마이클 토마스나 자레드 쿡 한테 가는 패스 막고 중장거리 패스하게 만들면 세인츠는 그냥 무너지죠. 팔콘스한테도 그런 방식으로 패배했구요. 플레이오프 팀들은 정규시즌과는 달리 패스러시 및 세컨더리가 강하죠. 그렇기 떄문에 세인츠가 특히 브리스는 플레이오프가면 작아지는거구요. 

 

브리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흔히들 the Most Accurate Passer, Pass Master하는데요. 브리스가 단일 시즌 패스 성공률 기록 세웠을떄 기존 타이틀 홀더가 누구였는지 기억나시나요? 샘 브래드포드 였습니다. 터치다운/인터셉션 비율에서도 다른 탑급 선수들 특히 브래디나 로저스에 비하면 많이 뒤지구요. 패싱야드 탑5가 올타임 쿼터백에 거론되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심하게 이야기해서 패싱야드는 예선 통과용이죠. 브리스는 예선 통과후 본선에서 활용되는 엠비피, 슈퍼볼, 지배력 그리고 도드라지는 한계가 걸림돌이 되는것이구요. 

 

저는 글을 쓰면서 세인츠 그리고 브리스 팬분들을 분노하게 하려는 의도는 정말 없었습니다. 지식과 의견 공유를 통해서 더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로 더 많이 알려주시고 비평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2020-05-22 12:49:54

제가 뭐 브리스나 세인츠의 팬은 아닌데 너무 로저스를 치켜세우고 브리스를 폄하하는 듯한 뉘앙스가 글 내용에서 자꾸 보여 좀 흥분했나봅니다. 저도 역대 qb를 논할 때에 로저스가 브리스보다 높게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브리스를 이런 식으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느껴 적은 글입니다.

2020-05-22 05:10:15

둘다 좋아하진 않는데 저도 로저스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로저스는 한때 1인자였고 둘간의 MVP 2개 차이는 적지 않죠. 브리스가 1개도 못 탄 건 좀 억울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로저스의 첫번째 MVP 시즌은 역대 최고급 퍼포먼스였기 때문에 둘의 MVP 2개 차이가 그리 이상하진 않은 것 같네요.


누적 패싱야드는 저도 어느 정도 걸러서 봐야 하는 스탯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저스처럼 누적 야드는 적은데 인터셉션은 더 적은 타입들이 저평가받을 수 있죠. 더 비교하기 좋은 스탯은 완벽한 스탯은 아니지만 평균 패서 레이팅인 것 같은데 로저스가 아직 유의미하게 앞서고 있고 로저스는 러싱이라는 무기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세간의 평가는 누적이 꽤 의미가 있기 때문에 기량 하락한지 몇 년 된 로저스가 나중에 어떻게 평가받을지는 모르겠네요. 스티브 영이 저기 10위 안에 못 끼는 게 개인적으론 많이 아쉽지만 누적을 그만큼 많이 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싶었습니다. 로저스가 계속 망가진 상태가 지속되고 브리스가 2~3년간 누적을 잘 쌓는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WR
2020-05-22 15:58:21

아 스티브영 몬타나의 그늘에 가려지고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누적이 아쉽죠. 인저리프론이라는 이미지도 크구요.

2020-05-22 08:25:18

저도 로저스가 좀 더 낫다는 의견이 좀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2020-05-22 08:59:49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로저스 고르겠지만 격차가 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배력이죠. 사실 브리스가 리그를 씹어먹은 적은 없거든요. 로저스는 뭐랄까 완전무결(?)한 쿼터백의 모습을 시즌에서도 플옵에서도 보여준 적이 있지만 브리스에게는 그런 시즌이 없었던 게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2 10:03:18

2009 MVP가 논란이 많았다고 하기엔 득표수 격차가 큽니다.

Peyton Manning 39.5

Drew Brees 7.5

 

all-pro 득표는 Manning 36.5, Brees 12.5

 

더군다나 Manning은 08년에도 MVP였구요. 

1
2020-05-22 10:21:01

Rogers는 아무래도 PO에서의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이 남은 반면, Brees는 PO에서 딱히 기억나는 퍼포먼스가 없습니다. 물론 stat은 좋게 나왔겠구요.

물론 이 정도로 둘 중 누구 career가 더 나을까 가를 수는 없지만, 일단 수상실적이나 팀 성적은 Rogers가 훨씬 더 좋은 게 사실입니다. Brees의 약점이라면 stat으로는 앞으로 뒤집힐 거 같지 않은 누적을 쌓았지만 그거 이상 뭐가 없다는 거죠. 그렇다고 그 stat이 다른 QB들에 비해 압도적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격차도 아니구요. 예를 들어 다들 4천~4천5백 던질때 5500~6000에 5~60TD를 여러번 기록했으면 모르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

저는 둘의 tier를 나눌 생각은 없구요, 굳이 따지면 90년대 Troy Aikman과 Steve Young 둘 중에 누가 더 잘했었나 얘기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2020-05-22 22:29:47

저도 굳이 꼽는다면 로저스를 뽑겠지만... 제가 카우보이스 팬이지만 프레스캇은 너무 저평가같고... 그래도 윌슨 정도로는 봐줘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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