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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RAFT 팀별 돌아보기 - NFC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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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7:36:50

이번에 살펴볼 디비전은 NFC SOUTH입니다.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페이튼 - 브리스 시대에 슈퍼볼 하나를 더 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세인츠

맷 라이언 - 훌리오 존스라는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있지만 51회 슈퍼볼 이후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팰컨스

오프시즌 동안 톰 브래디와 롭 그론카우스키를 영입하면서 힘을 키우고 있는 버캐니어스

론 리베라 시대를 정리하고 맷 룰 감독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팬서스가 각축을 펼치고 있는 디비전입니다.

NFC 남부팀들은 드래프트에서 어떤 전력들을 보강했는지 돌아보겠습니다.


짜내기 중인데 제대로 짜내지 못했다

Round 1 (24): IOL Cesar Ruiz, Michigan

Round 3 (74): LB Zack Baun, Wisconsin

Round 3 (105): TE Adam Trautman, Dayton

Round 7 (240): QB Tommy Stevens, Mississippi State

세인츠는 브리스가 건재할 때 슈퍼볼에 도전하기 위해서 윈나우 모드로 달리는 팀 중에 하나입니다.

1라운드에서 뽑은 IOL 세자르 루이스는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저 역시 포스팅을 통해 1라운드에서 뽑힐만한 선수로 소개했을만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드래프트에서 뽑은 센터 에릭 맥코이가 건재하며 오펜시브 라인은 이미 주전 선수들이 잘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루이스를 선택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3라운드에서 뽑은 LB 잭 바운과 TE 아담 트라우트먼은 괜찮은 픽이며 당장 다음 시즌부터 바로 필드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담 트라우트먼을 얻기 위해 바이킹스에게 너무 많은 픽을 내줬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달릴 마음으로 즉전감들을 뽑을 생각이었다면 1라운드에서 차라리 마이클 토마스를 도와줄 수 있는 젊은 WR나 마션 레티모어의 맞은 편에서 활약을 해줄 DB를 추가하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채우기는 했는데 뭔가 아쉽다

Round 1 (16): CB A.J. Terrell, Clemson

Round 2 (47): DI Marlon Davidson, Auburn

Round 3 (78): C Matt Hennessey, Temple

Round 4 (119): LB Mykal Walker, Fresno State

Round 4 (134): S Jaylinn Hawkins, Cal

Round 7 (228): P Sterling Hofrichter, Syracuse

팰컨스는 CB 포지션이 필요했고 16픽에서 CB AJ 터렐을 뽑은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픽다운을 시도해서 더 많은 픽을 모을 수 있었음에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2라운드에서 뽑은 DI 말론 데이비슨 선수는 DE와 DT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좋은 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3-4 디펜스나 4-3 디펜스 어떤 스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서 최근 리그 트렌드에 잘 맞는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3라운드에서 뽑은 C 맷 헤네시 선수는 베테랑 센터 알렉스 맥의 대체자 역할을 해야할텐데 상당히 좋은 순번으로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선발한 LB 마이칼 워커와 S 제이린 호킨스 선수도 뎁스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뭐 뽑아놓은 선수들의 기량이나 재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패스러시를 제대로 보강하지 못했다는 점과 1라운드 16픽으로 뽑기에 AJ 터렐 선수의 기량이 많이 아쉽다는 점에서 훌륭한 드래프트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톰 브래디의 루키 보디가드를 구했다

Round 1 (13): T Tristan Wirfs, Iowa

Round 2 (45): S Antoine Winfield Jr., Minnesota

Round 3 (76): RB Ke’Shawn Vaughn, Vanderbilt

Round 5 (161): WR Tyler Johnson, Minnesota

Round 6 (194): DI Khalil Davis, Nebraska

Round 7 (241): LB Chappelle Russell, Temple

Round 7 (245): RB Raymond Calais, Louisiana

톰 브래디를 영입한 버캐니어스는 1라운드에서 이번 드래프트 OT 4대장 중 한 명이자 컴바인을 찢어놨던 OT 트리스탄 윌프스를 큰 출혈없이(4라운드픽)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윌프스의 가세는 브래디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리그 최악의 패싱 디펜스 팀이었던 버캐니어스는 2라운드에서 S 안토니 윈필드 주니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의 넓은 수비범위와 에너지는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는 버캐니어스 디펜스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라운드에서 뽑은 RB 크션 본 선수는 나쁘지 않은 선수이지만 리치픽이라고 보여집니다. 굳이 3라운드에서 뽑을만큼 백필드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선수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패싱 블락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서 브래디와의 궁합이 잘 맞기를 바라겠습니다.

5라운드에서 뽑은 WR 타일러 존슨 선수는 강력한 버캐니어스 리시빙 그루에서 깨알같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시절 3학년 시즌과 4학년 시즌 연속으로 1,000야드 이상의 리시빙을 기록했는데 벅스의 애들먼이 되어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디펜스부터 착실히 만들고 넘어간다

Round 1 (7): DI Derrick Brown, Auburn

Round 2 (38): Edge Yetur Gross-Matos, Penn State

Round 2 (64): S Jeremy Chinn, SIU

Round 4 (113): CB Troy Pride Jr., Notre Dame

Round 5 (152): S Kenny Robinson, WVU*

Round 6 (184): DI Bravvion Roy, Baylor

Round 7 (221): CB Stantley Thomas-Oliver, FIU

1라운드에서 뽑은 DI 데릭 브라운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완벽한 픽이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와 있는 디펜스 플레이어 중에 TOP2에 들어가는 선수이며 팀 디펜스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라운드에서도 스틸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를 두 명이나 데리고 왔습니다. EDGE 야토 그로스-마토스 선수와 S 제레미 친을 뽑았는데 단 세 개의 픽으로 팀 디펜스의 무게감을 확실하게 끌어올렸습니다.(세 선수 모두 제가 TOP PROSPECT 시리즈에서 다뤘던 선수라 기쁘네요)

디펜시브 라인, 엣지, 세컨더리까지 상당히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디펜스진의 기초를 잘 만들어가고 있는 팬서스라고 보여집니다.

DAY3에서 3명의 DB들을 추가하면서 스피디하고 다이나믹한 CB그룹을 만들었습니다.

OL 보강이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방향과 팀빌딩의 의지가 느껴지는 드래프트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뽑은 세 명의 루키 선수와 지난 드래프트 출신의 2년차 패스러셔 브라이언 번스까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만들어 나갈 팬서스의 디펜스가 정말 궁금합니다.

드래프트를 돌아보니 건강한 루크 키클리가 2~3년 정도만 함께 해줬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 브래디의 이적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이 생긴 디비전입니다.

이 동네도 풋볼에 미친 동네라서 응원 열기도 치열하고 경쟁도 치열한 디비전입니다. 최근 두 시즌은 세인츠의 독주체제였는데 다음 시즌에는 치고 박고 빡쎈 디비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드래프트 돌아보기 시리즈도 마지막 디비전인 NFC west만 남았습니다.

드래프트 돌아보기 시리즈가 끝나면 시즌 프리뷰 시리즈를 준비해볼까 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우리의 삶도 정상으로 돌아가고 풋볼도 정상적으로 개막하기를 바래봅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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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19 22:17:16

Saints does saints thing.
세인츠는 좋아요. 대부분 브리스 은퇴 전 달릴 선수들을 잘 골랐다고 봐요. 잭 본은 제가 탑 패스러셔 재능으로 뽑았었는데, 이번에 마이크로 옮길 거라는 잉야기가 있네요. Wr3가 아쉽긴 하지만요..

WR
1
2020-05-19 22:48:20

좋은 선수들 뽑은 건 맞는데 1라운드에서 굳이 IOL을 뽑았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트라우트먼을 뽑기 위해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7라운드 픽을 줬는데 과하게 줬다는 생각입니다.

트리우트먼이 잘해주기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지금 상태로 봤을 땐 과하게 퍼준 것 같아요.

뽑은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지만 포지션과 트레이드 과정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1
2020-05-19 23:04:20

세인츠 인사이더들이 아마 루이스를 뽑을 때부터 워포드를 컷할 생각이었다고 하더군요. 워포드의 런 블락에 상당히 실망했다고 합니다.
트레이드는 좀 많이 퍼준 감이 없지 않지만 세인츠는 요 몇 년새 늘 그랬죠. 조금이라도 블루칩 플레이어에 가까운 선수를 얻으면 만족할 겁니다.

1
Updated at 2020-05-20 00:44:11

왓포드 PFF 기준 런 블로킹 전체 가드 중 7위였어요. 그에반해 연봉은 17위권이었구요. 샐러리캡 문제와 패스 프로텍션이 방출 이유였다고 S.I 기사에 나와있더라구요.

3
2020-05-20 01:14:30

일반적으로 인게임에선 패스 프로텍션을 문제로 꼽긴 하는데, 전 문제를 전체적인 explosiveness의 부재로 봅니다. 패스 프로텍션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이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에 뽑은 루이즈의 40야드 대시가 5.06초인데, 워포드는 5.56초입니다. 저 기록은 쌩쌩하던 21살 시절 기록인 걸 감안하면 지금은 더 차이날 겁니다. 브로드 점프나 버티컬 점프도 처참하구요. 이 문제가 상당히 컸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웃사이드 존 컨셉에서 문제를 드러내고요. 그리고 이 모든 건 점점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원래 그 정도 선수였으면 기대도 안 하겠지만 수준급 가드였지만 작년엔 갈수록 못했으니.
브리스 탓만 하긴 좀 어려워요. 이건 혹시 시간이 난다면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0-05-20 00:33:25

저는 개인적으로 세인츠는 드류 브리스로 우승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반드시 세컨더리 보강했어야했죠. 브리스의 제한적인 스킬셋 때문에 샐러리캡 손해, 드래프트 픽 손해 그리고 제한적인 전술 운용까지. 어떤 팀이 정규시즌 14승을 할수있나 뽑으라면 세인츠를 뽑겠지만 우승팀을 뽑는다?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05-20 08:00:07

저도 IOL보다는 세컨더리를 보강하는게 선결과제였다고 생각해요.

2
2020-05-20 10:17:48

저는 Matty Ice가 Julio와 함께 1번 더 슈퍼볼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상당히 궁금하더라고요. 애틀란타도 맷 라이언 시대에 성과를 내야 할 텐데, 지난 번 슈퍼볼 진출 당시 그렇게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한 건 두고 두고 분통터질 일 같아서.

2020-05-20 15:48:45

팬서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드랩을 아예 수비진으로만 뽑아버렸는데 

개인적으로 1라에서 시몬스 거르고 브라운을 뽑고 2라에서 친 뽑은건 좋은선택이라 보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WR
2020-05-20 19:34:15

저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ILB보다 DT가 좀 더 가치있는 포지션이고 시몬스가 유일하게 좀 아쉬운 포지션이 루크 키클리가 맡았던 마이크라서 데릭 브라운을 뽑은 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릭 브라운은 팬서스의 애런 도널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1
2020-05-21 05:40:42

맥카프리에게 4년 연장 계약을 안겨줬는데 올해도 허송세월하기에는 러닝백의 수명이...

브릿지워터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5-21 06:20:12

공격은 맥카프리에게 일임하고 디펜스로 일을 내보려는 계획이 아닐까요?

1
2020-05-21 10:33:11

샤방매니아님 말씀처럼 

팬서스가 나름 탄탄히 잘 채운 것 같습니다.

특히 7번에 데릭 브라운이면

스틸까진 아녀도 탑 탤런트를 쏠쏠히 잘 데려온 것 같고

 

풋볼에서 특~~~~히 중요한

(그렇다고 제가 주장하는^^;;)

2,3라운드를 몇년간 써먹을 수 있는 주전급으로

잘 데려온 것 같네요

 

좋은 시리즈물 잘 봤습니다!!!!!

2020-05-25 10:54:32

맷 라이언이랑 훌리오 존스 있을 때 뭔가 성과를 내야하는데 지구 우승 하기도 넘 빡세 보이네요.. 흐어 우승 할 수는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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