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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 : 나는 스포츠에 로열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포츠는 그냥 스포츠이고, 비지니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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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7:47:38

https://twitter.com/espn/status/1437910014858076160?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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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15 07:50:42

선수에게 로열티를 요구하려면 리그와 팀이 리스펙을 먼저 보여야하는데.. 그렇지 않죠

2021-09-15 08:05:12

본인이 덴버나갈때 그렇게 행동하긴했죠

Updated at 2021-09-15 11:22:26

그냥 계약기간 마지막에 뉴욕으로 트레이드 됐고, 구단과도 좋지 않았고, 반대급부로 데려온 선수들도 꽤 쏠쏠해서 덴버도 손해본 장사는 아니었던거 같은데..태업같은 다른 이슈라도 있었는지요?

Updated at 2021-09-15 09:32:55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94088&sca=&sfl=wr_subject&stx=%EB%A9%9C%EB%A1%9C&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멜로 본인은 부인하긴 했었지만 잡음이 좀 많긴 했었어요

2021-09-15 13:59:43

나는 무조건 뉴욕으로 트레이드를 원한다라고 못을 박아버려서 덴버의 입장을 굉장히 어렵게 만들었었죠. 폴조지가 인디시잘 레이커스로 보내달라고 해서 욕먹던거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차이점은 당시 덴버엔 마사이 유지리가 있었고 뉴욕은 호구왕이었어서 덴버가 전혀 손해보지 않는 장사를 할수 있었죠. 

2021-09-15 08:10:28

팀원인 르브론 갈매기 웨스트브룩 모두 그렇게 생각할것같네요. 

2021-09-15 08:16:00

다른 건 몰라도 드로잔 사례만 보면 확실히...
'드로잔에겐 미안하지만 결국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비즈니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낭만만 추구하기엔 리그가 너무 변했습니다.

2021-09-15 09:57:08

그래서 낭만 있는 선수들에게 더 팬심을 느끼네요

2021-09-15 11:07:48

저도 그런 편입니다. 올드스쿨한 선수들에게 좀더 애착이 가고 응원하게되더군요

2021-09-15 11:51:41

저도 그렇습니다.

우승도 좋지만 공놀이에는 낭만 아니겠어요.

2021-09-15 15:49:41

공감합니다

2021-09-15 18:15:21

저도 레지밀러 팬으로 입문해서 그런지 프랜차이저 팔아 우승하는 것보다 밀러 같은 감동적인 이별이 더 좋네요

2021-09-15 08:25:15

약관이 지나 불혹에 다가가는 나이가 되니 자본주의 세계의 진리를 깨달았군요

Updated at 2021-09-15 09:01:03

선수와 프랜차이즈 간의 로열티는
있을 수 있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세상 모든 것처럼
영원하지 않을 뿐이죠

프로선수에게 소속팀은 1차적으로 직장이니
멜로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2021-09-15 09:05:00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밀러 같은 선수가 멋져보이는 거죠.

2021-09-15 09:16:37

본인의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면 되죠. 멜로야 어떤 팀에 가도 열심히 뛰었으니까요. 로열티에 대한 로망도 이해가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다라는 마인드도 이해갑니다. 사실 깽판을 친다거나, 100%를 발휘하지 않는 경우만 아니라면 상관없죠.

Updated at 2021-09-15 17:56:11

로열티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걸 선수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일뿐.

팬들이 코비, 노비츠키, 던컨, 릴라드 같은 선수들에게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Updated at 2021-09-15 09:25:01

구단은 비지니스로 선수를 대우해주고, 선수는 큰 활약으로 구단을 강하게 만든다. 양쪽 모두가 전제가 되어야 로열티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지밀러도 노비츠키도 코비도 그랬구요. 하지만 전제가 충분히 성립되어 있는데도 구단에서 선수를 내보내거나 선수가 구단을 나가거나 하면. 그때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 목소리에 담긴건 로열티를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감 아닐까요? 

2021-09-15 09:39:17

노비츠키 사례가 있는 반면 아이재이아 토마스 사례도 있는걸요.
계약 기간내 태업이 아니라면
충성심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1-09-15 10:22:37

로열티는 팬들의 이기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기량 떨어지거나 팀에 보탬이 안되면 트레이드 하라고 말하는 팬들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선수가 로열티 가지면 좋긴하죠. 그러나 아톰 케이스를 보면 로열티는 뭐다? 빛좋은 개살구다.

2021-09-15 13:32:39

동감합니다. 로얄티 같은 건 이기심이죠. 걍 자기 좋아하는 팀에 잘하는 선수 있음 좋으니까 그러는거지 로열티가 릴라드만 잇고 맥컬럼은 없더라구요? 애초에 로열티라는것도 NBA선수에게 있는 게 아니라 올스타도 아니고 올NBA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거더라구요.

2021-09-15 15:48:50

참... 맞는 말씀이시긴 하네요 저도 포틀 팬이지만 이번 플옵 때 맥컬럼 부진하니까 이젠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얘기했던게 생각나 맥컬럼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그래서 저도 로열티같은 거 선수한테 요구하기가 좀 그런 것 같아요

Updated at 2021-09-15 16:02:31

팬들의 이기심이라고 치부하기엔 넘 폭력적인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스타들의 급여는 팬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포츠 스타들은 '프로의식'을 지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팀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도 '프로의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프로의식과는 다르게 강요받을 건 절대 아니죠. 팀과 지역 팬과의 믿음 문제니까요.
다만 아톰의 경우 등을 생각하면 작성자님의 생각에도 충분히 동의하지만 마냥 팬들의 이기심이라기엔 조금 거치네요

2021-09-15 17:43:12

이성적으로 따지면 저희들이 공놀이 지켜볼 이유가 없죠. 다만 그런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이유들이 하나씩 쌓여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것뿐. 이기심이 아니라 프로리그를 지탱하는 기둥 중 하나입니다.

2021-09-15 20:23:50

표현이 좀 과한가 싶긴하지만 대체로 공감합니다 프로의식은 계약기간에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족하지 구단에 대한 충성심까지 프로의식의 범주에 포함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로열티라는 것이 선수에게만 강요되는게 넌센스라고 생각하고 팬들도 사실상 실력있는 선수들에게만 로열티를 요구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2021-09-15 10:55:52

지역이 구단명 앞에 붙는 지역기반 스포츠인데 로열티가 없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일순 있지만, 지역 기반 스포츠에서 로열티가 있는 선수는 그만큼 가치있을거고, 그 가치를 홀대하는 구단 역시 비난에서 자유로울순 없겠죠

2021-09-15 11:12:54

선수와 구단 모두 로얄티를 보이지않고, 어느 한쪽이라도 틀어지면 바로 비지니스로 변한다고 봅니다,,

2021-09-15 11:29:03

낭만이든 로열티든 일단 실력이 받침이 되어야 생기는거죠. 실력이 없으면 철저히 외면받을 수 밖에..

2021-09-15 11:30:59

계약에 충성해야지 팀에 충성 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2021-09-15 11:36:40

웨이드 내쳐지는거보고 저도 충격받았었는데 절친멜로는 어땠을까요 이해갑니다

2021-09-15 11:37:41

동감합니다 계약기간에만 충실한다면야 아무도 비판할 수 없죠

2021-09-15 11:47:44

프로스포츠가 연고지 제도를 채택하는 이상 프랜차이즈의 로얄티라는 무형의 가치가 사라질 순 없을 겁니다. 구단과 선수가 계약으로 묶여져 있다면 팬과 구단 혹은 선수는 서로의 로열티로 엮여져 있다 봐야겠죠. 다만 팀은 움직일 수 없도 선수는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로얄티의 투기와 방향이 좀 더 유동적일 뿐이죠

2021-09-15 11:54:37

로열티 사례들을 보면 사실 그들도 수틀릴땐 나가려고 했었고, 구단이 후에라도 운영을 잘해서 남은 이유가 크죠.

Updated at 2021-09-15 11:57:39

불편한 진실(?)이지만 맞다고 봅니다.팀이나 선수나 떠나거나 남거나 자기이해관계로 행동한다고 생각해요.
충성이란 의미는 자기희생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느누구도 자기이익 포기하면서까지 팀을 위하진 않고 그래서도 안됩니다.팀에 남는것에도 최우선순위는 자기이익이고 자기이익과 팀이익이 합치될때 하는것이죠.
구단이야 말할것도 없이 이익따라 움직이구요.
스포츠에 로얄티가 아예 1도 없다곤 생각안하지만 기본바탕은 비즈니스라고 봅니다.

2021-09-15 12:14:02

히트가 웨이드한테 어떻게 했는지 보면..
프로 스포츠 팀과 프로 스포츠 선수 간의 계약관계일 뿐이죠.

Updated at 2021-09-15 12:19:07

카멜로 앤써니의 위 발언 사실 크게 틀린 소린 아니죠.

 

그런데 연고지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 스포츠는 팬들의 경우, (반례도 많습니다만) 자신들의 연고지 팀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경우가 흔하고, 따라서 (그것이 이기심의 산물이라고 할 지라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로열티를 요구하죠. 로열티가 있는 선수에게 엄청난 지지와 성원을 보내기도 하고요.

 

팬들도 머리로는 알죠. 팀 혹은 팬들이 선수들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로열티를 요구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팬들은 이를 원합니다. 이건 이성이 아닌 감성의 영역인 듯 싶기도 해요.

 

(현실이 이와 같다는 것을 전제로) 제 개인적으로는 카멜로 앤써니의 위 발언은 특정 WWE 선수(예컨대, 빅E)가 극적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링 위에서 그의 챔피언 등극에 열광하고 있는 관중들에게 "이거 그냥 각본에 의한 것인데 뭘 그리 열광합니까?"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뭔가 좀 그래요.

 

비즈니스인 거 다 알죠. 아는데.......굳이 프로 스포츠 업계에서 돈 벌고 있는 선수가 대중을 향해 할 필요가 있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2021-09-15 13:19:01

멜로 본인이 뉴욕 말기 부터 겪었던 경험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하다 시피한 견해라고 봅니다.

누구보다 비지니스라는걸 잘 느꼈기에 하는 말이겠죠.

2021-09-15 13:48:29

로열티 ..

2021-09-15 13:59:09

계약기간중 태업하는것만 아니면 괜찮죠.

해축은 너무 태업이 많아서

Updated at 2021-09-15 14:25:17

'카멜로 엔써니 '나는 로열티가 없는 선수' 고백함

스포츠 기사제목 뽑아봤네요. 

2021-09-15 14:27:20

맞는 말이지만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그걸로 마케팅 하는 거죠 뭐.

2021-09-15 14:56:57

이해는 가지만 로열티가 없다면 스포츠의 매력이 좀 많이 퇴색될거 같네요.

Updated at 2021-09-15 15:55:21

흔하지 않은거라 가치가 있는것이죠.

 

2021-09-15 16:10:26

선수는 로열티를, 팀과 팬은 리스펙트를 나눠가져야죠.

그게 그만큼 어렵고 대단해서 존중받는거구요.

Updated at 2021-09-15 16:23:00

로열티라는게 꼭 한팀에서 은퇴할때까지 있어서 생기는게 아니라, 어느 팀이건 뛰는 동안 최선을 다하먼 그게 곧 로열티 아닐까요...?
비지니스가 기본 같기도 하고요.
예시는 달라도 웰빙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이 아니라, 사는 동안 건강한 것이라고도 하니까요.

2021-09-15 16:55:13

자본주의에 낭만이없어 스포츠로 피신오는건데 여기도 그렇다고하면 시시한 공놀이죠.. 팀전체 연봉해봐야 여느 스타트업 응원하는게 낫죠;

2021-09-15 17:23:00

맞는 말이죠. 팬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배제하면 말입니다.

그런데 그 프로스포츠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팬들이 쓰는 돈이 반드시 필수가 되어야 하고

팬들은 그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이런 마음으로 뛰는 걸 좋아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비지니스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직 비지니스만 존재한다면 팬이 존재할 이유가 없죠.

2021-09-15 17:48:05

기본은 비지니스고 로열티까지 있으면 좋겠죠. 구단도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해야 되고 선수도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안되구요.

2021-09-15 18:00:14

연봉을 엄청 올려주는데
로열티 때문에 이직안하고 회사에 있을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2021-09-15 21:21:54

로얄티를 강요받는 슈퍼스타인 선수들은
대부분 자기팀에 있었을때
연봉을 가장. 많이 받지 않나요

2021-09-15 22:36:50

그렇군요.

저는 통계자료를 못봐서 마켓에 따라 다른줄 알았네요

2021-09-15 23:28:39

구단이 기본적으로 채워야 하는 샐러리캡도 있고, 스몰마켓이더라도 기량이 좋은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는게 흥행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프랜차이스 스타에게는 높은 연봉의 계약을 제시합니다.

로열티를 언급할만한 선수가 연봉 문제로 이적하게 된다면 선수에게 로열티를 따지기 보다는 구단을 비판 하겠죠.

Updated at 2021-09-15 18:10:58

그들에겐 그냥 직장인데 팬에게는 자기 연고지 기반이니까 오는 괴리겠죠.
사실 직장에서 직장 동료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것에 배신감을 느끼진 않으니까요.

Updated at 2021-09-15 18:27:00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로열티를 보이는 선수들이 더 희소성 있고 멋져보입니다

2021-09-15 18:33:46

로열티랑은 큰 연관이 없었던 선수라 공감이 가네요

Updated at 2021-09-15 23:24:19

8년 9년씩 RFA 껴 가며 20대 후반까지 원 드래프트 팀에 묶여 있는 것만으로도 로열티는 차고 넘치죠.

되레 그 이전에 팀과 팬들이 우리에겐 더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며 나가라고 쫓아낼 확률이 훨 높음. 

모가지 잘리기 전에 자기 밥그릇은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합니다. 못 챙겨 먹고 시간 지나 퇴물 되면 결국 구단주든 팬덤이든 내버리게 되어 있어요.

2021-09-16 00:55:09

사실... 프로 스포츠라는 것 자체가 비즈니스를 고려하지 않고 돌아갈 수 없죠. 하지만 사람들이 프로 스포츠를 보고 열광하는 것이 선수들로 부터 나오는 볼거리들 이지만, 가끔씩 일어나는 어떤 스토리들인데 그 중에 하나가 리스펙트와 로열티에 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동적이구요. 자주 나온다면 누가 그렇게 눈여겨 보겠습니까.
그리고 아마추어 스포츠 특히 국가 대전 혹은 올림픽이 리스펙트와 로얄티의 향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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