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레너드와 같이 뛰기 위해 전화를 건 웨스트브룩 / 그러나 레너드는 이를 받지않았고 오히려 이용, 폴 조지를 리쿠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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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2 23:23:29
https://www.espn.com/nba/insider/story/_/id/31937985/how-two-phone-calls-two-years-apart-led-los-angeles-lakers-landing-russell-westbrook
ESPN의 라모나 쉘번의 기사입니다.
2년 전인 2019년 여름, 전 시즌 파이널 MVP인 카와이 레너드는
토론토 랩터스와 그의 고향 팀들인 레이커스/클리퍼스를 선택 중이었으며,
웨스트브룩은 고향인 LA로 복귀를 위해 카와이 레너드와 같이 할 계획을 짰었다고 합니다.
웨스트브룩은 그의 조부모와 식구들이 매일 같이 그를 찾을 수 있는 LA 거주하며 뛰고 싶어했고,
레너드와 팀을 이루는 것은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였으며, 그래서 레너드에게 전화를 걸었다 합니다.
그러나 레너드는 웨스트브룩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숙고하다가,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웨스트브룩의 당시 동료였던 폴 조지에게 그와 팀을 이루고 싶다며 전화를 걸었다 합니다.
폴 조지는 웨스트브룩과 매우 친분을 가지고 있는 사이였고, 그와 함께 OKC에 머무르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으나, 레너드의 전화가 이를 뒤집어버렸고, 그 통화가 있은 후 1주일도 안되어 레너드는 웨스트브룩이 아닌 조지와 함께 클리퍼스로 조인했다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웨스트브룩의 고향 복귀의 꿈은 2년 만에 레이커스로 이적하면서 이뤄졌다며,
2년전 당시의 두 통화가 웨스트브룩의 운명을 갈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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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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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사실이라면 레너드 영악하게 잘 이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