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대해 대화를 나눈 실버 총재와 르브론 제임스

https://www.tmz.com/2021/08/01/adam-silver-discussed-play-in-tournament-lebron-james-tinkering-future/

TMZ 스포츠가 애덤 실버 총재에게 "르브론 제임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이에 대해 그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 지?"에 대해 질문을 하였는데,

애덤 실버 총재는 개인적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대화를 나눴으며, 자신들은 더 많은 경기 수를 바라지 않고 있고, 본인이 생각컨대 르브론 제임스 역시 리그의 사정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 답변하였습니다.

실버 총재는 르브론 제임스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대한 초기 불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제도에 찬성을 한 것은 NBA 선수협이었다면서, 양 측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공통 분모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실버 총재는 이에 덧붙여 "선수협회는 선수들을 대변하며, 이 포맷(플레이-인 토너먼트)이 차기 시즌에 적용되는 것 역시 찬성하였습니다. 판데믹 시즌이 아닌 정상적인 시즌 하에서 한 번 더 이 포맷을 시행해 보고 싶었고, 그 이후 이 포맷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제도를 손보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화 역시 나눌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