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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데일리 감독의 영구결번(2번)을 가지게 될 케이드 커닝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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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8:06:13

https://twitter.com/JLEdwardsIII/status/1421183714399240195?s=20

데일리 전 감독의 딸 시드니 데일리의 허락을 받아 다음 시즌에 2번을 달고 뛸 예정입니다. 

https://twitter.com/detnewsRodBeard/status/1421194316198858754?s=20

저는 (영구결번이 된)번호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저 이전에 (피스톤스에) 왔던 이들이 디트로이트에서 무언가 특별한 것을 일궈냈으며, 그 유산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CadeCunningham_/status/1421440393799942147?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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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8-01 18:39:19

의미가 있네요. 솔직히 선수가 아니고서 번호로 결번된 건 이렇게 오픈해주는 게 좋죠.

 

그리고 본인이 사망해도 자식들이 허용 권한을 주는 사례도 이렇게 생기네요.

2021-08-01 19:07:02

선수가 아닌 번호로 결번된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영구결번이라는게 선수를 기리기위해 번호를 결번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렇게 굳이 영구결번을 취하려는 선수들이 있었나요?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

2021-08-01 19:12:46

브루스 보웬의 SAS 영구 결번 12번을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달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2021-08-01 19:18:03

선수가 아닌 감독 업적으로도 영구 결번이 될 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척 데일리와 보스턴의 레드 아워백 감독은 모두 해당 구단에서 2번으로 영구 결번이 되었죠.

 

근데 감독이 일반 등번호를 차지하는 게 좀 그런지, 해당 프랜차이즈에서 통산 승수로 영구 결번된 경우도 있죠. 뉴욕의 레드 홀즈먼은 613번, 덴버의 덕 모는 432번으로 영구 결번되었는데, 모두 통산 승리 횟수를 기념한 케이스죠.

 

드물게도 구단주가 영구 결번되는 경우도 있죠. 이럴 때는 보통 등번호까지는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예외적으로 보스턴 창업자 월터 브라운, 포틀랜드 창업자 래리 와인버그는 1번으로 영구 결번이 되었습니다. 구단을 처음 세운 '넘버 원'이라는 상징적 의미죠.

 

영구 결번이 되었더라도 당사자에게 허락을 받으면 현역 선수가 달고 뛸 수 있습니다. 그랜트 힐이 피닉스에서 뛸 때, 기존의 결번자인 앨반 아담스가 특별히 허락해줘서 계속 33번을 달고 뛸 수 있었습니다. 샌안토니오의 브루스 보웬 역시,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샌안에 오자 본인의 결번인 12번을 달고 뛸 수 있게 허용해줬습니다.

2021-08-01 19:43:52

슬로언 감독님은 통산 승수 횟수가 영결된 걸로 기억합니다

2021-08-01 19:44:56

아 네 빼먹었네요. 슬로언 감독님도 1223번으로 유타에서 결번되었죠.

2021-08-01 19:55:58

그리고 레지 잭슨이 디트로 왔을때 빌럽스가 영결된 번호인 1번 달고 뛰도록 허락해준걸로 기억합니다

2021-08-01 21:48:03

빌럽스의 영구결번은 2016년이고 레지 잭슨이 피스톤즈에 와서 1번을 달게 된건 영구결번 되기 전인 2014년입니다. 오히려 빌럽스의 영구 결번을 의식해서인지 1번 달고 뛰던 드러먼드가 0번으로 바꾸기까지 했는데 레지 잭슨이 오자마자 냅다 1번 달아서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08-01 23:03:22

디트로이트 하니까 벤 월러스의 3번도 루키로 뽑은 로드니 스터키가 썼었죠...

그래서 훗날 다시 벤 월러스가 디트로이트로 돌아왔을땐 3번이 아니라 6번을 썼었구요.

2021-08-01 18:39:38

기대치가 엄청나긴 한가보네요

 

영결된 번호는 왠만해서는 안풀어줄텐데

2021-08-01 19:27:04

왠만해서 안 풀지 않고 왠만하면 풀어줍니다. 칼말론이 레이커스 올때도 32번이 매직존슨 번호로 영구결번이었는데 매직존슨이 써도 된다고 했죠. 칼말론이 그냥 번호를 바꾸었구요.

"내 번호는 영구결번이니 절대 못풀어줘"이런 경우는 적습니다. 대부분 해당선수들은 "괜찮다 써도 된다"라고 말하지만 후대선수들이 알아서 피하죠. 이 경우도 커닝햄이 알아서 피할만도 한데...

2021-08-01 19:43:54

올바른 표기는 웬만하면 입니다!

2021-08-01 18:43:53

잘몰라서 그런데 커닝햄 워크애틱은 괜찮은편인가요??
영구결번을 양보해주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실링 이상으로 좋은 선수가 되줬으면 하네요

2021-08-01 19:23:34

워크에틱이 최고 강점 중 하나입니다.

2021-08-01 19:29:54

시니컬한 무표정으로 잘 놀게 생겼는데 열심히 하는 친구였군요

2021-08-01 20:34:25

애기 아버지라 열심히 분유값 벌어야죠. 와이프도 없으니...

2021-08-01 18:57:03

데일리옹 백투백 우승의 뜻으로 2번을 결번시켜드린건가요?

2021-08-01 19:56:21

네 맞습니다

2021-08-01 20:52:05

이왕 이렇게 된거 농구로 보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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