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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송인 "커리는 NBA 역대 TOP3..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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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17:31:27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3위 안에 든다는 극찬을 받았다.

콜린 카우허드(57)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지역방송 ‘NBC스포츠 베이 아레나’에 출연하여 “커리는 마이클 조던(58),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함께 농구라는 종목을 완전히 변화시킨 3명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베이 아레나’는 골든스테이트 전·현 연고지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하는 광역 도시권이다. 카우허드는 ESPN을 거쳐 2015년 8월부터 ‘폭스스포츠’를 중심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리는 모든 농구 경기 방식을 바꿨다”며 ‘NBC스포츠 베이 아레나’ 시청지역팀 간판스타를 추켜세웠다.

스테판 커리가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NBA, 나아가 농구라는 종목 자체를 바꾼 3명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이미지 크게 보기

스테판 커리가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NBA, 나아가 농구라는 종목 자체를 바꾼 3명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커리는 NBA 플레이오프 우승을 1번만 한 것이 아니다. 정규시즌 만장일치 최우수선수상 경력도 있다. 그런데도 완전한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탄한 카우허드는 “3차례 우승과 정규리그 MVP 2번 등 전설적인 업적에 대한 비판은 위대한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카우허드는 “속공 상황에서도 수적 우위를 활용하여 확률 높은 골밑 득점 기회를 만드는 대신 3점 슛을 쏠 수도 있는 것이 지금 농구다. 예전 같으면 고등학교·대학교 감독이 (속공 중 3점 슛을 시도한 선수를) 교체시켰겠지만, 지금은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오히려 권장되기도 한다”라며 커리 이후 NBA, 나아가 종목 전체의 변화를 얘기했다.

커리는 3점 성공 횟수 및 누적 득점 부문에서 2020-21 NBA 선두를 달리는 등 지난 시즌 손뼈 골절 여파에서 화려하게 돌아왔다.

https://sports.v.daum.net/v/202102261400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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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7 17:36:07

구체적으로 각각 어떻게 바꿨다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2021-02-27 17:55:12

조던은 빅맨 의존적이던 농구를 스윙맨 농구로 바꿨다. 르브론은 선수들이 이동하는 문화를 바꿨다(이제는 빌이 워싱턴에 남는다고 하면 "쟤는 왜 이적 안 하지?" 한다). 커리는 3점과 PG 포지션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라는 게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2021-02-27 18:10:25

그렇군요. 세 명 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농구의 진보를 가져온 선수들이라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전문가의 시각은 다르군요.

Updated at 2021-02-27 18:22:18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기기 위해서 어떤 선수 어떤 플레이가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을 바꿔놨다고 하면 어떨까 싶어요.

 

 가령 레이 앨런은 그렇게 옛날 선수도 아니지만 자기 젊었을 때는 3점 쏘면 욕 먹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때는 3점이 루징 플레이였던 거죠. 지금은 레이보다 훨씬 못한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자유롭게 3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2021-02-27 18:37:52

원문을 보지는 않았지만 르브론이 기술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킨게 없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2021-02-27 18:39:56

르브론이 어떤 기술적인 패러다임을 변하시켰는지 궁금하네요

2021-02-27 22:19:41

사실 없죠.

Updated at 2021-02-27 18:43:39

처음부터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누가 기술적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게 없다는 말도 없습니다

Updated at 2021-02-27 19:36:04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지만 르브론은 기술적으로 nba를 변화시켰다니 보다는 모든 기술을 두루두루 사용가능한 적응의 황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리가 3점 농구를 확장시켜 nba농구를 바꿨다고 할수있는데.. 르브론은 그걸 또 적응해버리고 살아남는것으로 모잘라 아직도 리그 최고의 선수니까요... 무섭습니다

2021-02-27 17:39:17

올타임3가 아니라 농구를 변화시킨 탑3란 내용이네용

2021-02-27 17:40:45

그러게요 올타임 탑3라는 내용은 아니네요

Updated at 2021-02-27 17:50:56

https://twitter.com/theherd/status/1365010993760276482?s=21

여기예요~ 올타임 탑 3가 아니라 농구를 변화시킨 3명 (조던 , 커리 , 르브론) 중 한명인데 커리는 상대적 디스리펙당하고 있다는 것


커리 부분은 “Steph Curry changed how all of basketball is played. All of it. When you do a fast break now in basketball, even if you have a numbers advantage, you’re allowed to pull up for a three-point shot. Your high school and college coach would have benched you for that, now you are encouraged, analytically on a fast break, when you have the three-on-one advantage numbers wise, to pull up and shoot a three.”

한마디로 농구 자체를 바꿨다는 뜻 (3점)

Updated at 2021-02-27 17:48:01

어떻게 변화 시킨건지 궁금하네요

올타임 Top 3라면은 커리가 의문이 들고..

변화시킨 Top 3 라면은 르브론이 의문이네요.설마..슈퍼..??

2021-02-27 17:56:00

그거 맞습니다. 르브론 이후로 지금 리그는 다른 그레잇 플레이어랑 같이 팀 안 꾸리면 이상한 일이라고 하네요.

2021-02-27 18:00:52

확실히 지금 NBA는 슈퍼팀시대이긴 하죠
릅-Ad 결합때나 어-하-듀 빅3도
10년전엔 엄청난 이야깃거릴 불러왔을듯 합니다

2021-02-27 18:01:04

그냥  농담삼아 한 말이었는데 진짜인지 몰랐네요.. 

WR
2021-02-27 18:01:54

이런 코멘트도 있네요

Updated at 2021-02-27 18:06:16

절대 윌트는 아닙니다. 농구는 태생부터 키큰 놈이 지배하는 스포츠였습니다. NBA만 따지더라도 윌트보다 10년 이전에 이미 마이칸이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Updated at 2021-02-27 18:24:44

동감합니다 윌트는 뭘 바꾼인물이기 보다는 잘난놈들중 짱이었죠

2021-02-27 19:39:56

따져보면 96 시카고도 빅3의 슈퍼팀이지만...21세기 슈퍼팀은 07 보스턴 아닐까요

그 전은 원투펀치가 대세였고..외려 브롱이도 07 보스턴에 영감을 받은 느낌이고...

Updated at 2021-02-27 19:46:30

저도 시카고 우승6번중에서 유일하게 빅3라고 불릴만한 시즌은 96시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성당시에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볼수도 있으니깐요.

 

21세기 슈퍼팀 보스턴이랑 비교할 만한 빅3는 90년대 후반 로켓츠도 있었죠.

하지만 히트의 빅3가 위 세팀이랑 다른점은.

결성당시전부터 빅3였고 전성기의 선수들이 모였다는 점이겠죠.

 

 

Updated at 2021-02-27 18:01:16

그 전까지 조금씩 발전해왔던 3점의 시대를 완전히 상용화?에 성공한 인물로 기억되기 때문 아닐까요

마치 애플이 완전히 스마트폰 개념을 처음 고안해낸 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하여 스마트폰 시대를 열어젖힌 것처럼요(애플이 처음 고안한 거라면 머쓱.. 아무튼 대충 이런 느낌?)

르브론은 프랜차이즈의 가치를 비롯하여 선수들과 구단 운영의 행태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이렇게 적어보니 무슨 노벨 경제학상 설명하는 것 같네요.

2021-02-27 18:03:40

다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2021-02-27 18:04:48

조던과 커리는 게임을 바꿨고 르브론은 문화를 바꿨다 수준으로 이해하면될까요?

2021-02-27 18:09:56

문화를 바꿨다고 하기에는..

문화는 오히려 아이버슨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21-02-27 20:03:56

그러한 힙합,패션과 같은 문화보다는 선수가 주체적으로 본인 커리어를 위해 살길찾아 떠나는 문화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2021-02-27 18:05:41

다 말 되네요.

2021-02-27 18:06:06

 커리 칭찬 칭찬해~

Updated at 2021-02-27 18:17:09

조던이 농구를 20여년 정도를 바꿨는데 커리도 20여년정도 농구를 바꿀거라 생각합니다

2021-02-27 18:18:13

맞는 말인거 같고 한국내 nba인기도 커리로 인해 올라갔다고 느낍니다.

Updated at 2021-02-27 18:24:28

3점을 늘리는 트렌드나 추세는 그전부터 있어왔지만 트랜지션3나 괴랄한 묻지마 풀업3점등의 다양한 셀렉션, 핸들러의 3점을위한 무수한 스크린등으로 새로운 농구를 보여준건 커리와 골스라 생각합니다. 처음 나온 스타일에 리그전체가 속절없이 당했었죠. 그리고 다들 그런농구를하게되며 농구라는 게임을 완전히 바꾸었다봐요.

2021-02-27 18:27:30

조던은 두말해야 입아프고 르브론은 슈퍼팀기조를 만들었고 커리는 3점슛의 트렌드를 만들었다라.. 말이 되긴하네요

2021-02-27 18:28:13

저도 동의합니다 

커리는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이지요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차고도 넘친다고 생각해요 

2021-02-27 18:30:06

르브론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에이스의 이미지를 스코어러에서 볼핸들러로 바꿔 놓았다는게 제일 큰 영향력인거 같습니다. 조던시절에는 에이스는 득점하고 리딩은 다른 사람이 하는게 미덕이었죠.

Updated at 2021-02-27 19:15:28

커리는 동농 농구도 바꿧음 

동농에서 다들 3점슛만 쏨. 

2021-02-27 18:55:40

한국 동농도 묻지마 3점 쏘고, 그렇게 하면 지가 무슨 커린줄 아네 라고 하는거 보면 패러다임 바꾼건 인정해야죠

2021-02-27 18:59:08

그래서 제가 nba에 입문하게 되었죠

 

그전과 뭔가 다른 농구를 보는거 같았어요

2021-02-27 19:42:37

 근데 트렌드를 앞선 전술 자체는 골스 코치진들 중에 누군가가 만들었겠죠... 커리가 전술까지 만든 건 아니겠지요...

2021-02-28 07:45:19

커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전술을 만들고 시도할 수 있었겠죠 물론 커리 혼자만으로 가능했다는건 아닙니다

2021-02-27 19:44:09

잘모르겠네요 3점의 시대는 커리가 아니어도 왔을 것 같아서 잘 공감은 안되네요

Updated at 2021-02-27 19:54:35

그런식이면은 세상 모든 발명이나 발견이 마찬가지 아닌가요

지금 그가 아니라도 나중에 누군가 했을테니 말이죠. 

2021-02-27 20:28:02

큰 시기 차이 없이요

2021-02-27 20:38:09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커리 말고 그럴 선수는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설사 큰 시기 차이가 없다고 해도
커리가 3점시대 열었다는것은 변하지가 않습니다

2021-02-27 20:53:25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 nba 리그가 이미 3점을 중시하는 농구로 변화를 하고 있었고 그 변화중에 커리라는 역대급 3점슈터가 등장을 한 것이지 시대를 열고 엄청나게 가속화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021-02-27 21:04:49

커리 이전

5년동안 팀별 3점슛 갯수가

18 - 18.4 - 20.0 - 21.5 - 22.4였는데

골스 우승후에

24.1 - 27 - 29 - 32 -34.1 이라고 보면은

가속시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1-02-27 21:16:40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는데 수치적으로 접근해주시니 조금 더 ny님의 의견에 수긍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커리의 3점은 그냥 다른 선수가 할 수 없고 비대칭전력과 같은 개념으로 느껴져서 차용의 여지가 없다고 느껴지는 느낌이었고 휴스턴의 모리볼 같은 정말 극단적 3점팀 엄청난 3점슈터가 아니더라도 2점보단 3점을 던지게 하는 것이 생산성이 나온다라는 개념이 저한테 좀 더 임팩트있게 느껴졌고 리그가 급변하는구나라고 느꼈엇습니다. 

커리의 위대함을 폄하하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굳이 저런 영향력 개념으로 평가하지 않더라도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21-02-27 21:55:57

테이텀님의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충분히 일리 있는 말씀이구요.

다만 3점이라는 패러다임 전환 (농구 경기 내용 변화) 의 선두주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 커리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드레인지 중심의 농구가 커리의 골스 왕조를 통해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빅맨도 3점을 던져야 하는 시대가 되었죠..

이 변화를 가져온 실질적, 상징적 인물이 바로 커리이고 nybest님이 수치로도 증명해주셨네요!

2021-02-28 06:26:42

커리가 없었으면, 모리볼도 안나왔을겁니다. 골스 15년 우승 직전, 우승팀 산왕왕조나 르브론의 마이애미 빅3, 코비의 레이커스등등도 요즘 트렌드 식의 농구와 전혀 부합하지않으니까요. 위의 그러한 전통의 강호가 갑자기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하는 골스의 전혀 새로운 시스템 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거의 1516시즌에는 대부분 경기가 3쿼터 가비지였죠) 패러다임이 바뀐거니까요.

2021-02-27 20:24:57

에디슨아니어도랑 같은 맥락인것같은데요? 조던아니어도 나이키가?
박정희아니어도 어차피 발전?

2021-02-27 20:28:37

같은 내용이지만 큰 시기 차이 없이요 이미 리그가 그렇게 변하고 있었다고 봐서요

2021-02-27 22:04:41

리그가 이미 그렇게 변해가고 있었다고 해도, 그 중심에 커리가 있었다는건 NBA 팬분들이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 아닐까요?

조던 아니어도 나이키
에디슨 아니어도 전화

등등이 발명되고 발전되었겠지요. 역사는 진화하니까요. 하지만 항상 그런 시기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있고 2010년대 농구 패러다임 변화에서는 커리가 그 대표적 인물 1위임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에디슨이나 조던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벨이라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에디슨만이 전화기를 발명한건 아니지만 우리는 에디슨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죠. 커리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실제로 커리 관련 아티클 보면 그런 워딩들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며칠전 덴버가 2점차로 지고 있고 머레이가 옆에 선수한테 패스해서 3점 시도하고 진 경기도 트위터에서는 많은 현지 사람들이 "스테픈 커리 효과" 라고 할 정도였어요.

90년대,00년대 같으면 마포주가 컷인해서 2점 넣고 연장갈 경기인데 커리(대세가 된 3점 패러다임)로 인해 3점 시대가 되어서 그런 3점 시도 (연장 안가고 이기려는)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뜻이더라구요 물론 커리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머레이와 덴버 선수들이 그런 방식을 선택한 건 아니지만 분명 커리라는 선수가 가져온 영향력은 리그 판도를 바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21-02-27 22:21:12

남의 말에 귀를 닫으신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21-02-27 23:14:05

계속 같은 내용이 재생산되서 위의 ny님과 주고받은 내용 중 수긍이 간다는 댓글을 어느정도 피드백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달았는데 이렇게 대놓고 비꼬아 주실줄은 몰랐네요

Updated at 2021-02-28 06:52:17

저 댓글에 어느정도 피드백을 정리해서 달았다고 해서 위의 분이 말씀하셨던 귀를 닫으신 느낌이 가시는건 아닌거 같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귀를 닫으신 느낌은 받은지라...
그저 저는 동의 못하겠네요 밖에 본인이 하신 말씀이 없는 것을 되돌아보셔야 할게 아닌지

2021-02-28 08:56:43

모든 댓글에 피드백을 동일하게 하면 좋겠지만 보시다시피 너무 같은내용으로 글이 많이 달렸고 ny님 댓글 보면서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적었고 상대방의 의견에 수긍이 간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얘기를 드려야 귀를 안닫은 느낌을 받으실까요?

2021-02-28 06:27:25

이미 리그가 변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 변하게 된 계기가 커리라구요..

Updated at 2021-02-27 21:11:01

전 동의하기 힘드네요..

미드레인지 위주의 경기 운영이 커리를 주축으로 한 골스 왕조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사장되었는데, 이렇게 급격한 트랜드 변화는 커리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2021-02-28 20:02:51

Jayson Tatum 님의 의견이 틀린건 아닙니다.
리그 추세는 계속 변해오고 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2021-02-27 19:50:19

이런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편인거같은데 미국에서 커리의 평가가 많이 갈리나보네요

2021-02-27 20:01:07

굳이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자면(저그한정),

르브론= 이제동 = 주어진 바운더리 안에서 최선을 다함(뮤탈컨트롤)

커리 = 마읍읍 = 페러다임을 살짝바꿈(노스포닝 3해처리 빌드 최초발견)

2021-02-27 20:14:38

 제가생각하는 빅3는 결과가 나왔기에 빅3가 맞다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보스턴도 마이애미도 마찬가지인거구요.. 네츠시절 과거 보스턴 빅3의 선수들을 대려와 결과를 내려했지만 오히려 역풍되서 픽소진하고 암흑기 거쳤죠.. 가정이지만 그선수들이 네츠에서도 결과를 냈다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궁금하네요.. 팀스포츠에서는 코어가 되는 선수들 없이.. 우승한다.. 정말 만화같은 내용입니다... 축구로 이야기하면 레스터시티가 EPL의 반란을 일으키고 코어가 되는선수 3명이 나가는순간... 바로 하락했죠.. 어떠한 팀스포츠든 결과를 지켜보면 코어가 되는선수가 있죠.. 농구는 드래프트제도라서 강제로 암흑기 거쳐야하는 신인들이 있다보니 요즘 시대에서는 빅2 빅3가 마치 당연시 되는거같네요..

2021-02-27 20:43:00

전술을 커가 만들었어도 커리급 슈터가 아니었다면 아무 소용이 없었을텐데 커리가 만든게 맞죠.

Updated at 2021-02-27 20:53:55

뉴스 기사 전문을 그대로 올리시는건 국내 저작권법 상으로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링크도 있으니 전문이 올라올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글 수정해주셔야 할것 같네요.

2021-02-27 21:06:28

3점 양궁 농구는 커리가 아니라 디안토니죠.

2021-02-27 23:36:41

신리다 신리! 패러다임으로는 우리 커리가 탑 3안에 든다고 자부합니다

2021-02-28 00:32:43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건데...
릅이 바꾼 패러다임은 뭔가요?

2021-02-28 13:26:05

리그가 선수 중심으로 굴러가게한거죠.

2021-02-28 01:05:24

수치상으로 3점 빈도는 아주 예전부터 꾸준히 상승세였습니다. 3점 라인 땡겼던 시즌에 폭발했다가 다시 밀었던 시즌에 내려간 특수 상황을 제외하면 매 시즌 올라갔고요. 그리고 3점 위주 농구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은 댄토니와 모리라고 보는게 더 맞습니다. 커리가 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하려면 커리 (혹은 골스) 혼자 3점 시도가 저 위에 있는데 나머지 리그는 그에 뒤쳐진 상황 -> 그 후에 나머지 팀들이 따라잡는 그림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3점 시도수 폭발할 때 다 같이 올라갔습니다.

그렇다고 커리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굳이 딱 집어 말하자면 커리는 이미 바뀌던 패러다임의 대표 주자이자 그걸 가장 성공적으로 이행한 선수라고 봅니다. 리그 전체의 3점 시도를 올린 선수가 아니라 (이건 이미 올라가고 있었음) 3점 위주로 우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선수. 스몰볼이나 3점이나 결국 다 우승하려고 하는건데 거기까지 도달한 것은 커리 뿐이니까요. 이 시대에 중심으로 우승 해본게 커리와 르브론 뿐인데 르브론은 3점 농구로 우승했다 보기는 힘들죠 (듀란트까지 넣고 싶지만 + 둘이 같이 뛴 시기에 커리보다 듀란트가 더 대단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듀란트는 커리의 팀으로 합류한 것이기에)

가정이긴 한데 팬사이트가 결국 이런저런 얘기 하라고 있는 것이니... 커리가 완벽히 똑같은 스탯라인을 찍었는데 결국 한 끗이 부족하거나 예상치 못한 동료 부상으로 결국 우승은 골스가 아닌 휴스턴이 했다면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커리가 아니라 하든이라고 인정될겁니다. 그만큼 "이러이러한 변화로 결국 우승을 할 수 있었느냐?"가 중요한 잣대이고요.  

어떤 관점으로 보나 3점 폭발 패러다임 얘기하는데 댄토니와 모리에게 공이 좀 심하게 너무 안돌아간다는 것은 맞다고 보네요.

2021-02-28 01:58:39

아이폰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있었지만 스마트폰을 재정립하고 스마트폰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준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시초이자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과 비슷한게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21-02-28 02:35:35

충분히 인정받아야 할 선수가 완전한 존중을 못받고 있다라는것이 본문의 주제인데 

댄토니, 모리에게 공이 안돌아간다는 전개는 논지를 흐린다고 봅니다. 

 

본문작성자도

'패러다임의 대표주자이자 그걸 가장 성공적으로 이행한선수'는 그에 맞는 존경을 받아야하지만

'커리의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같은표현이나 그보다 못한 의견들이

커리가 보여주고 증명한만큼에 준하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주장입니다.

 

패러다임이라는 '이론'을 제시한것이 댄토니와 모리라고해도

스포츠 포함 모든분야에서 '이론'을 현실화 시키고 그것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것이 다르듯이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는것이 옳은 접근방식이라고 봅니다.

 

현트렌드와 그 전 트렌드의 흐름에 대해 잘 알고계신것같은데 그정도의 지식을 가진분들조차

커리가 변화에 흐름에 가장 큰 대표주자로써 낸 결과를 존경하는것에 포커스하지 못하고

듀란트가 같이 뛴 시기에는 듀란트가 더 대단했다, 하든의 휴스턴이 우승을 했다면,

댄토니/모리에게 공이 심하게 안돌아간다와 같이 전부 본문의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와

팩트가 아닌 IF로 흐리는것과 같은 말들이 본문을 작성한분의 답답함이 아니었을런지요.  

  

3점 위주로 우승이 가능하다는것을 수차례 증명한 선수.

그 외에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커리어와 기록을 가진

온전히 그 사실만을 두고 이루어낸 업적을 존중하여 받아들여주시기를 

커리를 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2021-02-28 02:47:03

진짜 추천 드리고 싶은 댓글이네요

Updated at 2021-02-28 17:59:51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1-02-28 03:48:08

전 커리가 과하게 패러다임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봐서요. 모리 댄토니 얘기가 안나오면 그 공은 커리가 혼자 독차지하개 되죠. 커리가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바꿨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답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if 없이 팩트만 놓고 말할거면 팬사이트가 존재 할 이유가 없습니다. 뉴스랑 박스스코어만 올라와야죠.

Updated at 2021-02-28 18:20:58

스스로 과하게 인정을 받고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주관이니 이해합니다.

그러나 제가 World B.Flat 님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요점은

3점위주 전술의 패러다임의 이론을 제시한것이 댄토니, 모리라하고

그들이 받아야하는 공을 제대로 못받고 있더라도 그들은 '전술가(코칭스태프)'이며

선수와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전술가가 받아야할 공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문제에 대해 따로 이야기를 해야하지 그 공을 선수가 독차지한다고 여긴다고

그것으로인해 전술(이론)을 실제로 수행해내고 그것으로 우승과 그 외 3점관련 기록 등

많은 결과를 낸 '선수'가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것에대한 

내용에 빗대어 '독차지'라는 표현을 쓰는것은 부당합니다.

어느스포츠, 그와 유사한 구조를가진분야를 보아도 감독상, 선수상

신소재발견자(논문 등), 신소재 상용화(개발, 대량생산 등)를 가능하게한자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IF를 사용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중점에서 벗어나는데에 사용하지말라는겁니다.

옳고 그름을 별개로 두었을 때, 어떠한 예를들어 비교/비유하는것처럼

누구도 팬사이트에서 트레이드관련, 스탯관련 다양한 지표 등

가정(IF)의 범위가 현실적으로 유효하게 적용되는 부분 또는 가정이 

중점과 요점을 흐리것으로 작용하지 않게 사용하는것은 이견이 없습니다. 


 

 

2021-02-28 19:12:59

전 World B. Flat 님 의견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패러다임을 바꿨다기 보단 정점에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

 



https://shottracker.com/articles/the-3-point-revolution

https://www.businessinsider.com/mike-dantoni-offense-shaped-nba-2017-11?amp
Updated at 2021-02-28 23:53:58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986449&page=2

2021-03-01 01:09:59

링크 감사합니다
확실히 관점에 따라 여러 의견이
나올만한 주제 같습니다

2021-02-28 06:58:19

저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댓글입니다. 이미 바뀌던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IF 없이 팩트만 놓고 말할거면 팬사이트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커리가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바꿧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답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분들에게 커리가 없었다면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었을 거냐고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2021-02-28 18:01:35

댓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첨언으로 붙여주신 내용 또한 공감합니다!

 

2021-02-28 09:51:02

3점추세가 조금씩 상승중이었던건 맞는데
지금의 3점농구와는 결이 다르지요

죄다 묻지마 풀업3점던고
트랜지션에서 3점던지고
스크린 한방에 3점던지고

이런건 다 커리의영향입니다
3점의 가치를 인정하고
오픈을 더많이 만들려노력해서
3점슛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던것과

저렇게 충격적인 셀렉션변화로
갑자기 리그의 3점을 보는시선과
디테일을 아예 바꾼건 다른얘기에요.

2021-02-28 01:26:36

 커리의 부작용이 엊그제 마지막 포제션에서 3점라인 밖에 서있던 4명의 덴버 선수들일까요 

2021-02-28 03:05:19

(덴버팬) 커리에 대한 존중이 10 하락했습니다

2021-02-28 02:16:15

애초에 발언한 양반이 전문가 소리 들을만한 사람도 아니라

2021-02-28 03:48:35

그러게요 언제부터 카워드 의견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는지..

2021-02-28 08:57:03

허드는 그냥 SAS랑 똑같은 예능인이에요.

2021-02-28 10:32:04

조던과 커리 변화는 이해가는데 릅까인가요 저분? 슈퍼팀 문화를 변화로 들었는데 이건 멕이는 느낌이...

2021-02-28 12:02:18

엄청 좋아하는 양반입니다. 어떻게든 끼워넣고 싶어서 아무말이나 한거라고 생각하네요.

2021-02-28 11:01:25

탑3라니 말도안되네요
원탑이죠~~ (저에겐^^)

2021-02-28 15:36:45

그냥 예능용으로 받아들이면 될꺼 같습니다

2021-02-28 21:19:26

역시나 커리의 업적을 폄훼하는 글들이 많네요..

lalmil
18065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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