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단신들

사이즈상 위기가 2번보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우브레의 슈팅&컷인 위력을, 더불어 위긴스의 핸들링 및 만들어서 쏘는 득점력을 높게 본 것 같네요.

네. 역할상으로는 우브레가 3&D, 위긴스가 올라운드. 이게 더 어울리긴 하네요.

위긴스가 힘이 좋아서 3번 수비가 더 편하다고 보는거 같네요. 작년부터 계속 3번수비 맡기고 잘한다는 말이 많아 그대로 밀어붙이는거 같습니다.

Oubre, acquired with the trade exception this offseason, will fill Thompson’s role defending opposing ball handlers.

“He’s got the ability on the ball to hound people. I envision us using Kelly quite a bit on the ball,” Kerr said. He’ll also have Wiggins guard opposing wings, and will challenge Curry to hold his own. “I think we can mix and match and have a lot of options defensively. We plan on using those options.”

공격에서는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이 다른 선수들이라 수비적인 역할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작은 선수들 소개하는줄...

사실 빠듯한 살림이라 빅맨이 많아보이는 거지 예년과 비교하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마일라기치는 차기 시즌도 아마 전력 외 자원일 확률이 높고 와이즈먼은 루키, 크리스는 플옵 경험이 전무한 상태인데 추가적인 영입이 있지 않는 이상 그나마 플옵-파이널 치뤄본 경험이 있는 루니를 팔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마일라기치는 4년 계약 중 올해까지 보장 계약이라 어떻게든 써볼겁니다. 올해 써보고 성장이 더디다 싶으면 방출할 가능성이 높아서요. 샐러리가 폭발 중인 팀 상황상 롤플레이어를 멀리 내다보고 키우기는 힘들죠.

스마일라기치 자체가 프로젝트 성이 짙은 픽이기도 하고 스마일 관련 기사들 보면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기회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 지나 모르겠습니다. 4번자리만 놓고봐도 그린과 파스칼이 있고 여차하면 스몰볼 4번으로 우브레 아니면 커감독이 이전에 말한 위긴스 4번 기용까지 가능한 상황에 그렇다고 해서 크리스나 와이즈먼, 루니를 제끼면서 플레잉 타임을 얻을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제 생각엔 어쨌든 작년처럼 G리그에 있으면서 가끔씩 콜업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 미니캠프가 인사평가 같은거였는데 인상적이었단 말은 없더군요. 그래도 올해까지는 볼 것 같군요.

디어슬레틱 골스 기사를 봐도 스마일라기치의 미래를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 종종 나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좀더 두고 키워도 될법한데... 샐러리 상황이... 아쉽죠

센터가 많긴한데 검증된 선수는 없어서 좀 돌려보고 결정해봐야 할것 같아요. 인터뷰에서도 4자리는 주전확정이지만 센터자리는 아직 누가 주전일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와이즈먼의 경우 대학경기도 3경기밖에 안뛰었고 서머리그경기도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거라고하구요

오히려 정통 센터로 분류 되는 선수는 한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AD나 요키치 같은 엘리트 빅맨을 상대하기엔 골밑이 무척 헐겁죠. 원래 오프시즌 가장 데리고 오고싶었던 선수가 마크 가솔이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와이즈먼의 성장을 위해서도 배테랑 정통 빅맨 하나가 로스터에 있으면 좋죠. 아마 트레이드 마감전에 시즌 상황을 보고 한명정도 MLE이나 DPE를 써서 데려오려는 시도가 있을듯 합니다. 그 과정에서 루니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물론 충분합니다. 아쉽긴하지만...

사치세 때문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