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2픽 출신인데.. 기대치에 비해서 너무 못컸습니다. 특히 거액계약을 맺은 포틀랜드에서..
Updated at 2020-12-01 03:12:03
에반 터너만큼 기대치가 급감한 선수도 있나 싶습니다....
거기에 최저점에서 장기계약을 맺어준 포틀도 참 놀라웠구요.
그러고보니 2010 드랩때 비슷했던 선수들이 다 말년도 비슷하네요..터너,웨존,아미누,엔더슨..
2020-12-01 07:12:05
아직 몇년은 더 뛸 수 있을 나이인데.. 아쉽네요. 코치로는 좋은 경력 쌓아가길 바랍니다.
2020-12-01 04:59:31
상당히 놀랍네요
2020-12-01 06:36:58
아 플레잉 커치 안되나요 터너의.무브가 아직도 선한데
2020-12-01 07:22:21
나름 IT 이전의 보스턴 에이스 핸들러이자 빵감독의 페르소나? 격인 선수였죠.
Updated at 2020-12-01 08:55:40
포틀 시절 미운 정도 많이 들었지만 사실 현대 농구 트렌드와 잘 안맞는 선수이긴 하죠. 좋은 말로 리딩이 가능한 다재다능형 선수이지... 기본적으로 슛이 불안정하고 슛거리도 짧고 수비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스피드는 느린데 볼소유는 길고 A패스 노리느라 결정적 턴오버를 많이 하는 포워드라서 참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주는 선수였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시즌 애틀에서 기록을 찾아보니 커리어 로우네요. (혹시 부상인지는 모르겠군요.) 지금 다시 뛰려면 하위권 팀에서 벤치타임 리딩을 짧게 담당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본인은 그것보다는 보스턴이라는 강팀의 코치직이 더 끌렸나 봅니다. 그리고 실력은 그렇게 특출나진 않았지만 선수들과의 관계를 보면 참 인성 좋아 보이더군요. 코치로서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수들보다 어린 코치라니 신선하네요
2020-12-01 09:06:55
네 아킬레스 부상이었어요.
아쉽네요.
2020-12-01 09:18:06
아킬레스였군요. 커리어를 다시 이어나가기 쉽지 않았나 봅니다
2020-12-01 08:16:25
아니 벌써.... 보거트 은퇴 소식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던데 에반 터너는 넘 아쉬워요. 쓰임새가 필요한 팀들이 여럿 있을텐데요
그 포틀랜드의 에반 터너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