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가 루 윌리엄스를 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쟁팀들 많아

루윌이 벤치 메인 핸들러였지만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했던건 아니었죠. 그리고 업그레이드하려 하는건 주전 포인트가드일겁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FA시장 개막 전에 해럴 사트를 노리며 잠깐 알아본 게 아닐까 합니다. 로지어도 플레이메이킹과는 거리가 먼 선수고, 어차피 레너드/조지와 루윌의 컴비네이션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루윌은 수비 문제도 크고), 슈터형으로도 영입의 폭을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완전 클리퍼맨이라기엔 필리에서 데뷔해서 훨씬 오래뛰었죠

밑댓글로 갈음합니다~

루윌 클퍼가 6번째 팀입니다..

저니맨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힘들어한 루윌을 받아준 클리퍼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선수입니다. 뼛속까지 클리퍼사랑을 공공연하게 내비췄죠. 실제로 떨어지던 클립스 세운것도 루윌이구요. 그런 의미의 클리퍼맨이란거지 프랜차이져란 의미로 한 말은 아닙니다

자말 크로포드급 저니맨이죠 

조지로 서브룩 데려오면 환상일 것 같은데 클립스에서 굳이 트레이드 하진 않겠죠?

현실적으로는 폴 죠지 <--> 라우리, 폴 죠지 <----->웨스트브룩 정도가 균형이 맞는 딜인 것 같은데, 그러면 팀의 밸런스는 좋아지지만 압도적인 윙맨진영의 최대 강점이 약회되어 꺼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다 맞교환이면 언밸런스 아닌가요? 라우리는 나이와 기량저하의 문제가 있고 서브룩은 지난 사년간의 효율성, 멘탈 문제로 인한 팀성적부진으로 가치가 바닥을 친 상황입니다. 거기에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 운동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죠. 서브룩은 샐러리 규모도 너무 커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라고 보네요. 실제로도 서브룩에 대한 별다른 오퍼가 없죠. 서브룩 지지하는 분들은 화려한 개인스텟으로 인해 어두운 이면은 안보시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동의합니다만, 아무튼 웨스트브룩도 지난시즌 써드팀 선정된 선수니까요. 

레조지 입성전에 클립이 꽤 재미난 농구를 보여줬는데 그 장본인들이 다 척살 당하네요. 역시 왕이 변하면 피바람이 불죠.

루윌이 그래도 레너드 조지 초반 몇경기결장할때 캐리해준경기들이 꽤 있었습니다.
루윌 헤럴이 클리퍼스의 정규시즌 초반을 끌고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났구요
아마 루윌 헤럴 듀오가 없었다면 레너드 조지 동반휴식도 없었을거고 정규시즌 순위도 상당히 내려갔을겁니다.
결국 두선수의 부진은 팀내 대우 불만족으로인한 의욕저하및 체력저하였을겁니다.거기다 리버스감독이 역할분배를 제대로 안해준것도 컸구요

그것도 시즌 11월까지 한정이죠. 그뒤로는 둘이 2대2 패턴도 분석당해서 잘 안먹히닌까 그냥 막농구 했습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레너드 의존도만 엄청 높아졌구요

두선수다 1819년 시작만 벤치지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갔던 선수이고 특히 긴 휴식을 가지고 나온뒤 버블에서의 퍼포먼스가 최악이었던 것을 보면 체력저하가 문제라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루윌 해럴에 대해 적어도 경기내에서의 롤 축소는 없었어요. 둘다 지난시즌이랑 비슷한 역할을 가지고 뛰었습니다.
오히려 해럴은 1대1 공격롤을 더 얻었죠

그쵸 근데 또 다르게 보면 루월 헤럴에 대한 의존도가 저희가 생각한것 그이상이라고도
볼수있을거같아요
아무리 루월 헤럴이 후반기에 부진했어도 벤치에서 그둘만큼 아이솔해줄수있는 자원이 흔치는 않아서요 클퍼는 루월이라도 잡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제 코멘트가 불편하셨던것 같은데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레너드하고 조지가 오기전 클리퍼스는
지금처럼 미움받는 팀도 아니었고
루윌은 경기마다 칭송받기 일쑤였고
해럴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는 상대방 팬분들도 인정했었습니다.

특별히 에이스가 있는팀은 아니었지만 롤플레이어들이 모여서 좋은 성과를 내었고
그 한가운데 루윌하고 해럴 콤비가 있었죠.
클리퍼스하면 루윌하고 해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레너드 조지라는 두 스타를 영입하였고
활약 여부를 떠나 결국엔 원래 있던 루윌하고 해럴이 떠나게 되었죠.
이걸 굴러들어온돌이 박힌돌을 빼냈다는건데 이게 왜 뭔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까지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외부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오래전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거나 해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게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말에 대한 예전 표준국어대사전에 표기된 설명입니다
애초에 뜻이 부정적인 의미로 오해할 소지가 있고 의도적으로 쓰신게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해석될수도 있다는걸 잘 모르고 쓰셔서 오해가 발생하는것 같은데요?
레너드나 조지가 루윌 해럴을 내쫓거나 해치려 했나요?

루 윌과 해럴의 폼을 떠나 모양새로는 나올 말은 맞죠. 18-19시즌 레이커스만 해도 AD사가를 겪었을 때 비록 타 팀의 야유라지만 '르브론이 널 팔거야' 같은 챈트가 울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비난을 종식시킨 요인은 19-20시즌 레이커스의 우수한 정규시즌 성적과 리그 우승이었습니다.

지난 플옵에서는 벤치 때문에 졌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로 루윌 해럴은 처참했습니다. 덴버전 뿐만 아니라 달라스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플옵의 책임을 벤치에게 넘기는 것은 아니죠. 폴조지도 엄청 말아먹었고 카와이도 몇 경기 빼고는, 특히 덴버전에서는 엄청 부진했죠. 에이스들이 죽썼는데 벤치멤버들에게 모든 탓을 돌리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덴버 7차전 패배는 명백하게 폴조지- 레너드 책임 맞습니다. 벤치 생산성 관련 수치를 플옵 끝나고 찾아본 적있는데 7차전 빼면 NET RATING 스타팅 5는 거의 매경기 + 였고, 루윌 해럴은 거의 매경기 - 였죠. 달라스전에서도 벤치에서 계속 밀렸습니다. 루윌은 달라스의 벤치가드(이름까먹음) 압도당했고 해럴은 보반에게 압도당했죠. 5,6차전 패배 경기 뿐만 아니라 승리한 경기에서도 두 선수가 대부분 부진했습니다. 5,6 차전 패배의 분수령은 3쿼터 벤치타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내버려둔 닥리버스 감독 책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정규시즌은 벤치가 강점 맞다. 플옵에서는 약점이었다. 이겁니다.

레너드는 그래도 가끔씩이라도 해줬지만 조지는 영 아니었죠. 지난해 플옵, 특히 덴버와의 마지막 3경기는 특정한 한 두 선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정도로 팀 자체가 엉망이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