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 "클리퍼스는 저와 재계약에 관심이 없었어요"

클리퍼스의 의중을 알수는 없지만, 해럴 입장에선 클리퍼스의 계약을 기대했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클리퍼스 쪽에서 이야기가 없으니 이에 실망하고 레이커스로 간 것으로 보이네요.

어떻게 계약하든 무조건 사트로 보낼 생각만 했을거같습니다

그럴 확률도 높겠네요

자기를 안잡은거에 화나서 오히려 더 나쁘게 말한 걸 수도 있죠 물론 해럴이 거짓말하는걸 수도 있지만요

그렇게 치면 마커스도 안 잡고 보내야하고 사고친 베벌리도 보내야죠.
그런 이유로 안 잡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너무 감정적인 비약이세요...

해럴은 대놓고 팀니스타선수들한테 으르렁 댔으니 내보내는게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

솔직히 손해는 본 것 같지만 속시원함. 플옵때 생각하면 진짜 티비 화면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었어요. 랄 가면 잘해라 해럴

완전 동의요

저도 딱 이생각입니다. 개인의 능력은 의심할 게 없지만 두 명의 스윙맨 슈퍼스타와 함께 뛰기엔 좀 맞지 않는 핏이었던 것 같아요.

팀을 어수선하게 만든 당사자가 해럴이라면 이해가 갈만한 상황같은데요?

팀이 어수선한건요 선수들끼리 사이가 어떠냐가 아니라요 프런트가 누굴 보내고 영입하고를 빠르게 못했다는거죠 팀캐미에 지장이 가더라도 식스맨이면 가치가 높은 선수죠 그런 선수를 아무것도 못얻고 보낸다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손해죠

마커스는 재계약 아닌가요?

사트 노리는 줄 알고 많이 불렀을듯

그러니까 얘기를 하는거죠. 해럴이 문제가 되서 나가는건 나가는건데 팀케미가 박살나면서 사인앤트레이드로 돈 좀 더 받는거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 라이벌팀으로 그냥 가버린거니까요.
관계가 그냥저냥만 됐어도 셀러리캡을 넘긴 팀들(주로 강팀들)이 해럴을 데려오려면 사인앤트레이드 방법 밖에 없었어요. 해럴을 정말 아무도 안 찔러본거면 모를까 해럴이 컨텐터팀으로 9밀보다 많이 받으면서 갈려면 사인앤트레이드 밖에 방법이 없는건데 아무도 안 찔러보지는 않았을텐데 FA 1년 재수하려고 가장 원수같은 라이벌팀으로 가버린건 결국 팀케미 박살 여파로 핵심 선수를 라이벌팀에 그냥 뺏긴거 밖에 안되는거니까요..
누가 문제였냐를 따지면야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그냥 선수가 돈을 원하는 정상적인 상황에만 있었어도 경쟁이랑 상관없는 언더캡팀에 갔거나 다른 컨텐터팀에 사인앤트레이드로 갔을텐데 팀케미 박살 여파로 레이커스 행이 나온거죠.

그런 말까지 했나요? 진짜 구제 불능이네. 제발 클리퍼스에서 괜한 대응해서 똑같은 놈 안되길 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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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그래도 한때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도 부정할수 없네요.

정규시즌 백업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이번 플레이오프때는 감독이 주전에 대응해서 투입했죠. 근데 플레이오프 경기 내용은 둘째치고 태도가 진짜 안좋았습니다. 그걸 묵인해주던 감독도 책임지고 나갔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덴버전 그 타이밍에 왜 해럴이 레너드, 조지 다 서있는데 혼자 아이솔레이션 해서 공격권을 2-3차례 연속으로 뺐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가 조져놔도 어차피 폴조지랑 카와이가 욕은 다 먹을거니까? 플옵중에 락커룸 싸움한것도 열받고 경기 패배 후에 락커룸 나가면서 휘파람 분건 용서가 안되죠. 이미 레이커스로 이적하기 전부터 팀을 맥이고 있었습니다.

그럼 클퍼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잡을 맘 없다는거네요?? 카와이 폴조지 오기전까지 이팀은 끈끈하고 투쟁의 농구였던거같은데 말이죠

클퍼팀 입장은 제가 잘 모릅니다. 제가 팬으로서 열받은거지요. 그리고 카와이 폴조지 오기 전 이야기는 별개 아닐까요? 어차피 에이스가 물갈이 되면서 팀칼라가 바꼈는데요. 

밖힌돌들 입장에서는 특히 저런투쟁농구하는 타입들은 그런걸 잘 이해못 하고 이해도 못시킨듯 싶네요 더군다나 이선수 어리고 트레이드로 와서 클퍼에서 빛보지 않았나요?

기존에 계신 클퍼팬들 생각이 궁금했어요 레너드 폴조지 영입으로 유입되신 팬분들이 아닌.. 해럴의 반응과 온도차가 있다보니 말이죠.. 돈치치 인종차별 반응도 기존에 뛰던 nba 백인선수들 반응도 미온적반응이다보니 락커룸 내용이 뭐가 진실인지도 의문스러워서요 암튼 안좋은 인상을 준건 팩트군요 의견에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셨다면 저도 굴러온 돌입니다 (저는 원래 시애틀 슈퍼소닉스 팬ㅠㅠ. 이제는 없더라구요.) 사실 해럴이 사트 안해줄 것은 알고 짐작했습니다. 많이 틀어졌다고 생각했거든요. FA 전날에도 두고보자는 식의 트윗을 남겼던 걸로 기억해요. 어쨌든 최선이 재계약 안하는걸로 생각 했습니다. 이제 레이커스 갔으니깐 거기서는부족한 공격력을 메우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플옵때 해럴 생각나서 반응이 날카로웠다면 사과드릴께요. 이제 해럴 이야기 안해도 될 줄 알아서 마음이 편안했는데 크흑

동의합니다. 모리스 건이나 트레이드로 팀 전력에 손해가 간건 맞는데 일단 팬들 암은 안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