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시즌을 시작하면 최대 10억달러의 매출 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NBA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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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13:30:19
현재 NBA 사무국과 선수협은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단체협약의 데드라인을 다음주 금요일로
미뤄놓은 가운데 크리스마스 전에 시즌을 시작하느냐를 놓고 결정을 내리기까지 상당히
촉박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장에 관중이 들어올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다음 시즌 매출손실을
약 40억달러로 보고 있으며 그나마 12월 크리스마스전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지 않고 선수협이
원하는 대로 1월 중순이후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10억불의 손해가 더해질 것으로
NBA 사무국은 우려섞인 전망을 내놨다는 소식입니다.
사무국은 12월 22일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여 72경기 시즌을 내년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제안해 놓은 상황입니다. 만약 선수협에서 원하는대로 1월 중순에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면 올림픽전에 시즌을 마치기가 쉽지 않으며 플옵시즌이 올림픽과 겹치게
된다면 시청률 부분에 있어서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손해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선수협측은 아직까지는 1월중순 시즌 시작을 원하고는 있지만 선수들안에서 이 이슈를 놓고
계속해서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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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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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차이로 최대 1빌리언 달러 손해면 진짜 고민 심각하게 되겠네요.
선수협측에서도 마냥 1월달에 하자고 밀어붙이기도 쉽지 않겠어요.
매출손실이 커지게 된다면 결국 샐캡이 작아지고 그건 바로 선수들에게
큰 타격으로 돌아오게 되리란건 너무 자명한 일이라....
걍 12월에 시작하고 팀별로 좀 더 휴식을 원하는 선수들은 구단의 재량으로
복귀시기를 결정하도록 하는 정도선에서 잘 마무리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