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드로잔 트레이드를 문의한 밀워키와 브룩클린

Comments

2020-10-31 04:56:35

벅스는 설마 미들턴 대신 드로잔을? 그럼 옆그레이드 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넷츠라면 누굴주고 드로잔을 데려오려는 걸까요? 데려오면 대박이긴 할텐데....

2020-10-31 06:57:55

시즌전체로 보면 옆그레이드이긴 한데 클러치타임에 데로잔만큼 미드레인지게임으로 활약할 선수 찾기 어려울거같네요

2020-10-31 09:13:13

벅스는 현재 쿰보 마음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그렇다면 미들턴을 내주며 옆그레이드하는 딜은 하지 않을 겁니다. 이건 쿰보 입장에선 아 얘들이 크리스도 만기 계약으로 바꿔서 내가 떠날 때를 대비해 아예 팀을 갈아엎으려고 준비 중이구나... 하면서 정나미 더 떨어질듯요.

벅스는 아마도 블레드소+일야소바를 중심으로 한 딜을 준비할 듯 합니다. 다만 블레드소는 스퍼스 입장에선 너무 안 끌리는 카드죠. 디빈첸조는 벅스에서 어떻게든 지키려고 할 테고요. 미래 픽을 미끼로 쓰지 않는 이상, 스퍼스에선 굳이 밀워키 사정 봐줄 이유는 없죠.

Updated at 2020-10-31 17:03:58

트레이드에 진전이 있다면 밀워키는 블렛소+@ / 브루클린은 딘위디+프린스(르버트)+@ 골자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스퍼스는 윙포워드가 필요해서 넷츠의 조건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2020-10-31 05:21:02

루머만 보면 밀워키가 일은 열심히하네요. 나중에 결과물이 어떨지 빨리 보고싶은...

2020-10-31 07:05:59

스쿱B 소식이라 크게 신뢰도는 안가긴 한데
데로잔이 3번이 가능하지 않을텐데
팀에 맞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020-10-31 07:11:31

르버트 대신 2번으로 뛰고 3번에 조 해리스 재계약해서 채우는 건 좀 이상할까요?

2020-10-31 08:00:40

결국 이 딜은 르버트나 딘위디가 들어가야 할것이고
그렇다면 말씀하신 그림은 맞긴 합니다

2020-10-31 09:08:30

당장 사치세 문제를 차지하더라도, 조 해리스는 비제한적 FA인데 네츠에서 줄 수 있는 연봉은 13.4mil까지로 묶여 있는 게 문제긴 합니다.

2020-10-31 09:06:43

드로잔은 지난 시즌 스퍼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3번으로 출전했습니다. 심지어 스몰볼의 4번까지도 맡았죠.

물론 3번이 적합해서가 절대 아니라, 가드진 물량은 넘치는 데 주전 3번 봐줄 선수가 없어서... 고육지책의 일환이죠.

드로잔은 르버트랑 너무 겹치는 그림이긴 한데, 또 네츠가 듀란트와 르버트를 한 경기도 뛰게 하지 않고 떼어놓는 그림은 잘 상상이 안 되기도 합니다. 둘 사이 커넥션도 만만치 않거든요. 듀란트 눈치를 보는 일환에서 르버트는 시장에 함부로 못 내놓을 겁니다.

딘위디는 기량 대비 저렴한 몸값으로 트레이드 카드로는 제격이나, 스퍼스가 현재 가드진 교통 정리가 안되어서 딱히 선호할 자원일런지는... 뭐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딘위디를 중심으로 가드진 재편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요.

만약 네츠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면, 스퍼스에서 가장 탐낼 자원은 재럿 알렌일 겁니다. 샐러리 필러로 토린 프린스가 동원될 수 있고요. 웬만한 팀이면 프린스 그리 거들떠보지 않겠지만, 스퍼스는 지금 프린스가 가면 주전으로도 유력할 정도로 포워드 뎁쓰가 습자지라서 괜찮은 핏이죠. 알렌 + 프린스 + 템플 + @면 네츠로서도 해볼만 하다고 보네요.

2020-10-31 11:59:24

네츠팬은 아니지만 알렌은 주면서까지 받을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

네츠는 그냥 찔러보기 수준 같네요

2020-10-31 13:36:58

이 정도 주면서 넘치는 가드진 정리 못한다면
후속 트레이드가 있지 않는 한 넷츠로써도 움직이진 않을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31 08:31:42

샌안은 가드 자원이 넘칩니다. 물론 그렇게 눈에 띄는 선수가 안보이긴 하지만, 블렛소든 딘위디든 딱히... 블렛소나 딘위디가 4번 볼수있으면 환영입니다만... 차라리 자렛 앨런이면 모르겠습니다.

아래 글에서 애런 고든이나 해리스 언급했었는데, 결국 이런 이유인거죠. 데로잔으로 받을 수 있는 선수 중, 가드가 아닌 3-4번 볼수있으며 야투.470 3점.370 이상으로 최소 20점-7리바 해줄수있는 선수가 해리스죠. 이 성적도 필리에서 엠비드 시몬스 옆에서 기록한 성적이니까 샌안오면 더 올라가겠죠..

Updated at 2020-10-31 09:06:43

해리스 계약기간 4년 남았고 평균연봉이 무려 36mil입니다
어차피 플옵도 어려운 팀이고 스타성도 없어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데 큰 도움도 안되는 선수를 36밀이나 주고 1옵션으로 영입하는 건(것도 계약기간 4년 남은, 마지막해는 40밀에 가까운) 정상이 아닐것 같은데요

그냥 20mil 언저리라면 모를까요

2020-10-31 09:22:33

샌안이 리빌딩팀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폽 은퇴전까지 계속 리툴링해가면서 달리는데, 문제는 샐러리캡 아무리 비워도 누굴 데려오지도 못합니다.

샌안이 오프시즌만 되면 여기저기 다 찌르고 다니는데 알드리지가 대어급 fa 중 유일하게 데려온 선수고 나머지 다 실패했습니다.

물론 가성비가 떨어지긴 하지만, 해리스가 아직 27세고 필리 첫시즌엔 시몬스 엠비드 버틀러 옆에서, 지난 시즌은 시몬스 엠비드 호초드 옆에서 뛴거 생각해보면 반등의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0-31 11:26:26

드로잔이 나가면 리빌딩에 가깝죠
플옵을 못갈게 더 명확해지는데요
그럼 대체 뭘 위해 달리나요?...플옵연속 진출 기록도 깨졌고
오히려 폽 있을때 리빌딩 초석을 만들어놓는게 낫죠
플옵도 못갈팀이 해리스를 40밀가까이 주고 것도 4년 남은 선수를
영입하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불가능합니다

Updated at 2020-10-31 09:07:42

르버트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브루클린이 내줄리가 없겠죠
(kd가 좋아하는 것도 있고)
딘위디나 블렛소는 그닥 안끌립니다
특히 블렛소를 받느니 그냥 아무도 안받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20-10-31 09:18:51

드로잔에 대한 관심이 나오는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파이널에서 지미 버틀러의 활약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와이 레너드의 미드레인지 게임에서 들었던 혹시나....했던 생각이 지미 버틀러에 와서 확신이 들었던거죠.

"피지컬하게 미드레인지에서 밀어 붙이면서 높은 확률로 득점과 자유투를 뽑아내는 선수는 여전히 유효하다"

팀의 1옵션급으로 드로잔은 좀 부족합니다만....

쿰보가 있는 벅스, 어빙&듀란트가 있는 넷츠라면 드로잔을 2옵션 내지는 3옵션으로 추가해봐도 좋을것 같군요.

트레이드 카드가 많은 넷츠 쪽이 스퍼스 로서는 더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10-31 09:33:00

실제로 벅스가 필요한게
쿰보와 함께 벽에 부딪혀줄 선수..
벽의 약점인 미드레인지,롱2 지역에서 공격할 수 있는 선수이고..

전자의 역할을 해주어야 할 블랫소가
너무 못한게 버블에서 실패의 큰 이유..
CP3,드로잔은
후자에 속하는 선수들이고,
확실히 방향성은 잘 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2020-10-31 10:56:42

밀워키에 잘 맞을 핏 같네요.

드로잔이 기량은 미드레인지 좋으면서
알파독 1옵션만 고집하는 선수도
아니고 오히려 팀플레이어이니.

쿰보를 안뺏기기위해
정말 발에 불나게 열심이군요.

2020-10-31 11:04:12

네츠는 지금 드로잔 계약 대줄 수 있는 상황인가요?

2020-10-31 11:11:25

미들턴과 바꾸더라도 옆그레이드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어차피 수비는 비슷하다고 봤을때

선수의 스타일이 데로잔이 좀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데로잔은 2:2를 통한 플레이메이킹이 되고

꼭 픽을 끼지않더라도 어느정도의 푸쉬도 가능한 선수이기도 하구요.

문제는 샌안시절 봉인한 3점이긴한데

데로잔-쿰보의 2:2 플레이도 꽤나 볼만하지않을까 싶네요.

다른 3명이 스페이싱을 제공하고..

Updated at 2020-10-31 11:44:00

드로잔 내주면서 2년여 정도 남은 악성 계약+신인픽 or 유망주 받아서 리셋 가길 원하는데 밀워키에는 딱히 악성 계약인 선수가 없고, 네츠 프린스를 중심으로 받아왔으면 합니다.

대신 악성 계약각인 프린스를 받아주는 댓가로 신인픽 하나라도 더 받아와야겠고, 딘위디 정도가 같이 올텐데 혜자급 계약인 딘위디 원하는 팀은 있을테니 삼각 트레이드로 또 다른 악성 계약 받아오길...

지금 샌안의 문제는 조합이 아니라 팀의 재능 자체가 너무 부족합니다. 사실 그 녀석 내보낼 때 리셋 버튼 눌렀어야하는데 연속 플옵 기록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이제 그것도 깨진 마당에 몇 년은 쭈구리로 있을 생각해야죠.

2020-10-31 11:50:32

샌안입장에서 르버트,알렌이면 상당히 매력적일 수도 있겠네요

2020-10-31 12:15:58

브루클린이면 듀란트,어빙,드로잔 빅3 만들겠다는 건가요????
밀워키 쪽이 더 현실적인 거 같기는 한데, 샌안은 브루클린이랑 딜 하고 싶겠네요.

2020-10-31 12:18:28

리빌딩의 핵심은 코어와 픽 입니다

스퍼스가 원하는 코어급 유망주를 가진 팀 중에 데로잔을 원할 팀은 없으니

어떻게든 픽을 많이 받아와야죠

2020-10-31 12:27:41

밀워키가 더 간절히 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샌안은 둘 중 매력적인 매물은 넷츠로 보입니다.

밀워키는 줄 수 있는게 없죠

2020-10-31 15:23:57

밀워키는 나름 괜찮을것 같은데 네츠는 온볼 플레이어 3명 모으면 좋을수가 없는데 잘 이해가 안가네요

2020-10-31 23:40:49

실제로 블렛소 골자로 얘기가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샌안은 현재 앞선 자원 포화수준
아닌가요? 나름 미래코어로 키우는 걸로 아는데
블렛소를 굳이?란 생각이 드는 카드네요

2020-11-01 00:52:33

미들턴대신 드로잔이면 쿰보와 더 잘 어울릴것 같네요.

2020-11-01 10:00:55

밀워키는 블랫소가 메인칩일거고, 브루클린은 딘위디 or 해리스가 메인칩일건데,

일단 블랫소, 딘위디 받을거면, 포브스 버리고, 밀스가 다음시즌후에 결별이라도

종태나 화이트중 한 명은 처분해야 해요. 스퍼스 입장에선 브루클린에서 르버트+알렌 제시하면 가장 끌리긴 할텐데 KD와의 관계때문에 브루클린에서 르버트 선뜻 내주진 않을 것 같아서... 두 팀다 딜 하기는 애매할듯해요.

Updated at 2020-11-01 12:39:02

밀워키가 쿰보FA를 앞두고 드로잔을 영입해서 우승도전하는게 목표라면 미들턴을 보내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드로잔 미들턴 쿰보의 빅3를 중심으로 나머지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하겠죠.
아마 블레드소+일리야소바+디빈센조+1라픽 정도를 내주고 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블레드소는 샌안에 딱히 필요가 없는 자원이기 때문에 아마 주전 포가가 필요한 제3의 팀을 찾는다면 아마 나름 현실적인 트레이드 옵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필라델피아에 간다면 꽤나 잘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블랫소+필러 보내고 호포드+유망주/픽을 받아온다면 어떨까 싶네요. 블렛소 리차드슨 해리스 시몬스 엠비드면 사이즈도 준수하고 로스터 밸런스도 상당히 괜찮아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