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존 론도에게 관심있는 클리퍼스

클립스도 샐캡이 빡빡한걸로 아는데 랄보다 더 나은 오퍼를 날릴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가능한 랄에서 잡았으면 좋겠어요.

일단 두팀다 샐캡빡빡해서 오퍼금액은 비슷할거라고보고 론도가 새로운도전을 원하면 클퍼갈꺼같아요

클리퍼스에 가장 가려운부분을 긁어줄수 있는 조각이라 분명 찔러볼것 같았습니다.. 우승도 했고 릅갈과의 시너지도 좋고 AD와는 오래전부터 친해보이던데 옮길지 모르겠네요..과연 같은 구장을쓰는 라이벌팀에 넘어가서 도전을 선택할지

클퍼엔 가지 않았으면 하지만 도전하면 또 새로운 느낌일듯 하네요.

결국엔 레이커스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FA 포가는 미드레벨 급에서 론도, 티그, 드라기치, 클락슨, DJ 어거스틴 정도가 언급이 되는데 론도는 양팀에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클립은 모리스와 해럴 둘다 재계약을 할 경우 미니미드레벨 계약이 가능할 것이고 둘 중 하나만 계약할 경우 풀미드레벨도 가능합니다. 전자의 경우 평균 6밀씩 최대 3년이 가능하고 후자는 평균 9.5밀로 최대 4년까지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레이커스는 론도의 얼리버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 평균 10밀 가량으로 2-4년 계약이 가능합니다. 

결국 금액 + 원소속팀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레이커스가 질 수 없는 싸움이긴 한데 가격을 후려친다거나 단년 계약을 고수하면 틀어질 가능성도 있겠죠. 또한 론도를 얼리버드로 잡아야만 남은 미드레벨을 하워드/모리스 재계약 또는 새로운 FA 영입에 쓸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얼리버드로 잡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론도는 무조건 레이커스에 남는다고 봅니다... 물론 클퍼도 훌륭한 팀이지만 직전 시즌의 우승이 너무나도 결정적이었죠... 농구적인 부분에서 쿵짝이 잘 맞으며 여전히 리그 탑을 유지하고 있는 릅... 켄터키 커넥션으로 펠리컨스 때부터 같이 호흡을 맞춘 리그 정상급 스트레치형 빅맨 AD... 스페이싱을 가져가며 패스를 받아줄 슈터 KCP/그린... 이미 보스턴에서 합을 맞춰 본 AV... 픽앤 파트너 모리스/하워드/맥기... 모든 부분을 커버하는 쿠즈마/카루소... 론도와 호흡이 좋은 레이커스 프런트진, 감독과 코치진들... 현재 론도에게 레이커스만큼의 좋은 환경을 가진 팀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오퍼가 들어올 팀은 라이벌 클리퍼스... 직전 시즌 우승하고 바로 한 자붕 두 가족 살림의 라이벌 팀으로 들어가기엔 론도의 자존심이 허락할지... 론도가 인터뷰 때마다 언급하는게 돈보다는 우승... 레이커스 구단에서 최악의 판단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사견이지만 론도는 레이커스에 잔류할거 같네요

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만 과거 레이 알렌이 마이애미로 가는 모습에 깊은 실망감을 표했던 론도가 스스로 그런 시츄에이션을 반복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클리퍼스에서 아주 거액의 오퍼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론도가 오면 좋겠지만 그래도 주전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폴이 오면 좋겠지만 폴이 받아갈 돈이 너무... 거대 계약인지라...

커즌스 ad랑 예전팀도 같이 있었고 친한거같은데 클퍼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