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린이 합류할 선택지로 유력한 골든스테이트와 네츠

Comments

Updated at 2020-10-25 21:21:33

원래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가족들도 거기 살고 있을테니, 같은 연봉을 제시받았다면, 골스로 가지 않을까요?

린세니티 시절만큼은 못되겠지만 충분한 경험이 쌓여있는 베테랑 입니다.

벤치의 볼핸들러로서 카이 보우맨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골스에 포인트가드 포지션으로 등록된 선수는 커리와 보우맨 뿐입니다.

다만, 린도 프로이니, 더 좋은 연봉조건과 플레잉타임을 제시하는 팀으로 갈거란 생각은 드네요.

2020-10-25 21:22:48

골든스테이트가 생각보다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인데 네츠나 애틀란타에서 신인들에게 기술 전수한것도 꽤 있는 좋은 코칭 플레이어죠.

2020-10-25 21:31:01

린을 응원하긴하는데 네츠에서 무릎 부상이후에 몸상태가 너무 내려와서 괜찮을지요. 거기다 nba라는 최고의 리그에서 뛰지못한 1년도 크구요. 린새니티가 가장 강렬했지만, 이후에 기량도 조금씩 올라오는게 보는맛이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2020-10-25 21:38:13

ACL 회복은 3년 지났으니 어느정도 됐을테고 골든스테이트가 리빙스턴을 대신할 보조 핸들러가 필요한데 샐러리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괜찮은 카드 같습니다.

2020-10-25 21:42:54

https://youtu.be/zCYPyPSSUBE

픽업게임 내지는 트레이닝캠프에서 플레이긴 하지만, 벤치 플레이어들 상대로는 여전히 경쟁력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린의 특징이 전형적인 포인트가드가 아님에도 다른 동료들을 잘 살린다는 점이죠. 골스든, 브룩클린이든 지금의 린에게 기대하는건 득점보다 벤치리딩을 기대할거라 봅니다.

2020-10-25 21:41:51

아마 라멜로볼이나 할리버튼 대신 빅맨이나 윙을 뽑을걸 상정하고 리딩 가드 역할 해줄 린을 데려오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2020-10-25 21:50:38

커리가 예전에 제레미 린하고 같이 영상 출연도 했었죠.

2020-10-25 22:14:00

어디서든 이 친구는 다시 살아나서 농구하는거 보고싶습니다

2020-10-25 22:15:16

아 정말 보고싶네요~
함께 뛰는 모습

2020-10-25 22:42:37

제레미 린이 백업 볼 핸들러로 오는거면 2픽으로 가드를 뽑지는 않겠네요. 린새니티때 진짜 좋아했는데 응원합니다.

2020-10-25 22:43:42

더이상 그의 커리어에 부상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2020-10-25 22:59:32

워리어스에서 뛰었던경험이 있는선수고 제가 생각해도 카이보우먼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에 린 워리어스 합류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2020-10-25 23:54:15

커리백업이면 리빙스턴처럼 수비에 강점이 있어서 클러치수비때 커리대신 잠시 들어가는 역할 해주는게 좋았는데 린이면 괜찮을려나요

2020-10-26 00:05:32

개인적으론 제레미 린이 LAL에 와서 벤치라도 달궈줬으면 합니다.
골스든 랄이든 간에 결국 비보장/미니멈이면 요구되는 롤도 제한적일텐데 말이죠.
자꾸 코비시절 갈굼당했던게 떠올라서요.
하워드처럼 다시 돌아와서 요번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만...안되겠죠.

Updated at 2020-10-26 00:53:04

꼭 골스로 갔으면

2020-10-26 01:12:40

부상만 조심한다면 워리어스에서 다시 보고 싶기도 하네요

2020-10-26 13:19:58

토론토에서는 희한할 정도로 슛이 망하면서 플옵에서 기회를 잃었죠. 롤이 백업 슈가로 반 이상을 소화하면서 플옵에 들어갔는데 슛이 그모양인데다 볼을 오래 못쥐게 해서 이래저래 안타까운 상황이긴 했습니다. 애틀에서는 벤치 포가들 중에서는 단연 리그 수위급 식스맨 중에서도 리그 평균은 되는 폼이었습니다. 골스에서는 벤치 볼핸들러로서 잘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10-26 13:56:32

1차적으로 프레드 밴블릿의 공백을 메꾸고 돌아와도 10에서 15분은 올아웃 상황에서 그래비티를 좀 끌어줄 자원으로 쓰려고 했던거 같은데 아무리 급하게 합류 했서인지 토론토의 기본셋에 전혀 녹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마크 가솔을 두고 픽앤롤을 거의 플랜에 두지 않았던 것 밴블릿까지 없는상황에서 로우리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라도 메인 볼핸들러로서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겨 볼만도 했을텐데 이상할정도로 슈팅가드로 붙박이로 쓰이던게 안타깝긴했습니다. 삼점이 33%만 됬어도 뭔가 해줄수 있었을텐데 널스 감독이 플옵전에 세팅된 전략 때문에 린 한명만을 위한 맞춤 전략을 따로 준비 하기가 껄끄러워서 그랬나 보다 하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린이 가진 능력치와 스킬셋이 워낙 자기 위주로 세팅이 잘 되있을때 위력을 발하는 것들인데 플옵이라 수비 는 더 터프해져서 돌파는 힘들고 외각슛이랑 미드레인지가 좀 풀려 줘야 될텐데 기회를 못살렸고 밴블릿 복귀와 함께 전력외 선수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2020-10-26 14:51:42

이상한 머리 스타일만 안한다면 골스에서 보는 거 대환영입니다.

2020-10-26 17:57:42

부상만 없다면 좋은 선수죠. 중국에서 뛰는거 짧게 봤는데 슛도 많이 간결해져서 백업으로 충분히 잘 뛸수 있을것 같아요.

2020-10-26 20:56:20

와! 희소식!

2020-10-26 23:42:36

린은 제가 보기에는 클래스 높은 선수들과 뛰면서 함께 빛나는 선수가 아니라, 다소 언더독 이미지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효율성을 끌어낼수 있는 선수죠. 린새니티 시절도 그랬고, 샬럿, 애틀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온볼 플레이어로 뛸때 가장 빛나는 선수죠. (요즘 트렌드랑은 잘 맞지 않는 경향이 있구요..)

하지만 NBA의 마지막 시즌이였던 랩터스 시절에는 라우리-밴블릿이라는 리그 최상위권 포가 로테이션이 이미 있었고 모든 포지션에 로테이션이 완벽하게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로스터에 뒤늦게 합류해서 적응만 하다가 끝난 케이스입니다. 린 중심으로 뭔가를 해볼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던거죠.

그런 면에서 보면 골스 합류는 린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것 같은게, 골스의 경우는 주전 4명 (커리 탐슨 위긴스 그린)한테 샐러리캡이 몰빵 되어있는 팀이라 백업 보강이 쉽지 않은 팀이죠. 일단 벤치에서 리딩과 볼핸들링을 맡아줄 선수가 부족합니다. 카이 보우먼은 기복이 워낙 심한 선수라 안터지는 날에는 과감하게 대체해줄 선수가 필요하죠. 조던 풀, 데미온 리, 에릭 파스칼, 마퀴스 크리스.. 이 선수들을 보면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도 준수한 편이라 준수한 리딩가드와 함께 뛰면 백업 멤버로 쓰기에는 손색이 없는 선수들인데, 린이 린새니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이 선수들을 이끌어줄수 있다면 아마 주전 선수들이 충분히 쉴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거라고 봅니다.

2020-10-27 00:38:05

유일한 아시아계 NBA레벨 선수로서
캘리포니아 팀 가면
팀 인기면에서 꽤나 득 아닌가여

2020-10-27 09:09:06

저번시즌 cba에서도 좋은 성적 올렸고
슛폼도 바꿔서 성공률도 좋아진거 같던데
이제 더이상 부상당하지 않고 본인이 할수있는거 최대한 보여주면서 인정받았음 좋겠네요 그동안 커리어가 너무 안풀려 맘고생 많이했을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린

2020-10-27 22:49:01

골스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선수는 픽앤롤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픽을 적극적으로 픽을 서줄 선수가 필요한데

그린이랑 2:2하면 그가 주로 나설 2~3쿼터에는 꽤나 쏠쏠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