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쿰보가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그를 트레이드 할 의향이 없는 밀워키 벅스

한번 더 달려 봐야죠...
이대로 쿰보 트레이드 하고 리셋 누르기엔 벅스는 너무 아쉬운 팀 입니다.

대권이 보일듯 말듯 해서 상당히 괴로울텐데 다음 시즌 잘 준비해서 더 높은곳에 올라가봤으면 좋겠네요.

쿰보주고 픽받아서 리셋한다고
이 위치까지 언제올지 몰라요.
그냥 쿤보가 재계약 안해주면 어쩔수 없다는 마인드로 올해만 보고 달려야죠.

 추측에 불과하지만,

라모나 쉘번의 며칠전 이야기(골스가 가장 많은 대가를 줄 수 있다는 취지)를 생각해볼 때, 그리고 굳이 밀워키가 트레이드 의사가 없다고 못박는 것을 볼 때, 현재 골스가 위긴스 + 2번픽 등으로 타진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해 인재풀이 별로인 점도 밀워키에게는 픽에 대한 매력이 떨어질테고, 현시점에서 쿰보를 놓아주기에는 아직 창창한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오프시즌에 새로운 슈퍼팀 결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근래 정규시즌 모습이나 성적보면 될거같으면서도 안되는게 아쉽네요

밀워키 입장에선 쿰보급 재능 언제 또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 걍 계속 킵하고 달리는게 낫죠 

한팀으로부터 1라운드 픽을 10년치 받으면 그중에 한명 쿤보급, mvp급으로 성장할 선수 뽑을수있을까요?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즉, 픽이고 뭐고 달릴수있을때 달려야죠. 밀워키 리그 전체 1위팀입니다 비록 플옵에선 죽쒔지만요.

밀워키와 같은 스몰마켓에서 이런 MVP급 선수가 나온게 거의 50년만입니다. 다른 빅마켓같이 MVP급 선수가 FA로 올 가능성도 희박한 만큼 마지막 1년이 되더라도 끝까지 달려야죠. 내년은 더 절박하게 밀워키를 응원하겠네요.

갈매기랑 비슷할거라고 보는데 언해피는 아니겠지만 결국 떠날것 같네요

밀워키는 쿰보가 트레이드 요청응 하지 않는 한 제발로 걸어 나가더라도 절대 트레이드하지 않을 겁니다. 무조건 달려서 끝을 봐야죠. 밀워키 구단 역사상 이런 선수는 카림 이후 처음인걸요

저렇게 놓고 보면, 쿤보 입장에서는 연장계약 안 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네요. 그래야 여러 팀이 자기 맞을 준비한다고 로스터에 여력을 남겨둘 테고 그래야 다음 시즌 상대하기 쉬워지겠죠.

결과가 모든 걸 말해준다고 봅니다. 

쿰보의 개인적인 능력은 이미 모든 검증이 끝났고, 

개인 타이틀이 아닌 우승 트로피에 대한 검증이 남았는데

올 시즌만 해도 밀워키의 충격적인 탈락으로 

그에 대한 비판을 전면에 받고 있는 선수가 쿰보죠.

개인적인 타이틀로는 매우 성공적인 시즌이지만

팀성적으로 마치 실패한 시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본인도 외부의 그런 평가가 매우 부담스러울 거고

스스로도 실망스러울꺼에요. 

만약, 올시즌 또 밀워키가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쿰보가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길 가능성도 충분하죠. 

잔류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지만 

시즌 결과에 따라 가능성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