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의심할 바가 없지요. 저는 듀란트와 기존 레전드들(버드, 매직, 조던, 던컨, 코비, 르브론) 사이를 갈라놓는 건 실력보다 리더십 측면이라고 봅니다.
2020-10-18 09:42:03
저는 르브론과 듀란트의 차이는 내구성과 체력인 것 같아요. 르브론은 역대 최고의 다치지 않는 몸과 체력을 가진거 대비 듀란트는 그렇지 못한 것이 참 아쉽네요.
WR
2020-10-18 09:45:59
르브론과는 차이가 많긴 많아요 내구성 체력뿐만이 아니라 인기도 차이가 있고요. 듀란트는 잘하는거치고는 인기가 적은거 같아요. 뽐이 안나는? 둘다 욕먹는거는 비슷하고 농구는 듀란트가 더 재미있게 하지만 르브론과는 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 팬으로서는 이번 우승후로는 너무 멀어진 느낌이 들어요. 다가갈수 없는 ㅜㅜ
2020-10-18 09:51:38
듀란트가 농구를 더 재미있게 했다면 인기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겁니다.
2020-10-18 10:05:1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듀란트는 그 엄청난 슈팅력과 사이즈 그리고 사이즈 그 이상의 운동능력도 있지만 체력과 내구성이 크죠 듀란트 피로골절을 견딜 몸이었다면? 아킬이 터지지 않고 쓰리핏을 했다면? 지금보다 한수 위의 평가를 받았을거라 봅니다
2020-10-18 14:18:27
농구를 듀란트가 더 재미있게 했다면 인기가 더 있었을겁니다. 르브론하고 비교하지 않고도 썬더시절부터 실력 대비 인기가 굉장히 적은 선수였죠. 하워드나 로즈 코비 같은 선수들이 르브론을 인기에서 재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듀란트도 08-09부터 13-14까지 거의 전경기 뛰면서 39분 출장했어요. 체력이나 내구도가 약점으로 지목될 선수는 아닙니다.
2020-10-18 10:04:37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 듀란트 전성기에 역대 최고 레벨의선수 르브론이 있어서 씨엠을 몇번이나 2위를 해서 아쉽네요. 단 39분씩 뛰던 시절에도 후반으로 갈수록 힘에 부쳐서 야투율이 좀 떨어졌던걸로 기억하는데 3~4살 많은 르브론은 짐승처럼 날아다녔죠. 저는 그 차이가 엄청난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의견일 뿐이죠.
2020-10-18 14:16:40
버드의 MVP 경쟁도 매직존슨 카림 등과 했고 매직도 버드 아이재아 조던 바클리 조던도 매직 버드 아이재아 하킴 바클리 말론 지독 등과 했구요. 오히려 르브론 한명 2010년대 초반 스타뎁스는 얇은 편이었고 듀란트가 그만큼은 아니었던거죠.
정말 언터처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