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 리버스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전 카와이와 폴 조지에게 연락했던 클립스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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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2:57:16
클립스의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닥 리버스 감독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전에 클립스의 몇몇 핵심 선수들에게
연락을 취해서 의견을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발머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에게 연락을 취했었지만
결국 발머의 결심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레너드와 폴 조지는 모두 2021년 비제한적 FA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닥 리버스 거취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구단주인 발머의 선택이었으며
닥 리버스 입장에서도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이 감독직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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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단츠과 닥 리버스가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한 배경은 발머도 더 이상 닥 리버스를
그대로 데려가기 싫었고 닥 리버스도 구단주가 완전히 믿고 밀어주는게 아니면 굳이
클립스에 남기 싫었던 것이 있었군요.
그나저나 카와이와 폴 조지가 발머에게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에는
닥 리버스 해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를 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만약 리버스 감독 해임시
트레이드를 요구하겠다던가 FA때 재계약을 안하겠다라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면 발머 입장에서도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려해봤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