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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거 뭇매를 맞고있는 바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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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4:33:31

Breonna Taylor 사건을 George Floyd나 Ahmaud Arbery 사건과는 다르게 봐야한다는 발언을 랄-덴버전 TNT Pre-game 쇼에서 했고 샤크는 바클리의 발언에 동조하였으면 그로인해 sns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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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5 14:40:38

 왜 다른 사건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 나왔나요?? 

그 사건도 제가 알기론 굉장히 차별적인 대응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

2020-09-25 14:44:02

미국에서 워낙 중요한 사건들인 거 같긴 한데..

플레이오프 게임 관련한 쇼에서 언급은..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요즘 워낙 이 사태로 시끌시끌한 시국이니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스포츠를 스포츠로만 보고 싶은 팬들에게 있어서는 또 좀 아쉽게 보여질 수도 있는 문제 같아요.

뭐 근데 지금 미국이 워낙 심각한 사태라니, 저런 유명인들이 이렇다 저렇다 목소리 내는게 필요한 것도 같고..

Updated at 2020-09-25 14:57:09

 저도 사실 앞의 두 사건들과 이번 사건은 궤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테일러의 남자친구는 집에 침입자(라고 오인당한 경찰)가 들어온 상황에서 당연히 자기 보호를 위해 총을 쏴야 했고, 경찰들은 자기대로 총격전 상황에서 대응사격을 할 수 밖에 없었죠. 이건 인종 문제라기보단 No-knock warrant의 문제라고 봐야 하는 사건이 아닐지요. 그래도 TV 방송중에 말하기는 굉장히 리스크가 큰 발언이었습니다. 특히 요즘 인터넷에서 이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생각해보면... 너무 과열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20-09-25 15:26:41

내용만 보면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1. 테일러의 죽음은 안타깝다 2. No Knock Warrant 는 없어져야 한다 3. 하지만 테일러 남자친구의 행동에는 문제가 있었다 4.앞에서 언급한 두 개의 사건들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 애초에 요즘 미국 사회가 워낙 이런 이슈에 대해 민감하다보니 이슈가 되는 것 같네요. 

2020-09-25 15:36:14

저는 찰스 바클리라는 인물을 그냥 한때 잘나가던 NBA 스타였고 지금은 은퇴 후 방송에서 어그로끄는 걸로 먹고 사는 예능인 정도의 이미지로만 보고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걸 느낍니다. 지금 미국과 같은 상황에서 계속 이렇게 소신 발언들을 할 수 있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사실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들은 그냥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일 뿐 실제 인성은 별개라는 인식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라면 인간적으로 정말 존경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0-09-25 16:12:39

소신껏 자기의견을 개진할수있는 용기를 내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5 20:06:24

바클리는 진짜 리얼이죠..
불완전한 모습을 인정하면서도 노력하는
소신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9-25 15:49:52

개인적으로 바클리의 발언은 틀린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간에도 상대가 먼저 총질 후 대응사격은 충분히 정당방위의 범주에 들어갈수 있는 사안인데 하물며 경찰이고 상대방은 잘못된 정보였지만 그 당시는 용의자였으므로 경찰의 발포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설령 그게 22발이었더라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분개하는건 이후 사건처리입니다. 경찰자신들의 잘못을 제대로 알려서 담당자들에게 그에 맞는 처분을 하지않고 사건을 덮으려 했었다는 점이겠죠. 흑인들이 분개하는건 과연 피해자가 백인이었어도 이와같이 사후처리를 했을것이냐 이 논점입니다.
바클리가 저런 소신 발언을 한것 까진 좋았습니다만 그 이후에 그 뒷처리에 꺼림찍함이 있다는것도 얘기를 같이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과 미국사회의 어떠한 조치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같이 했으면 이렇게까지 사람들에게 욕먹진 않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2020-09-25 16:59:08

저도...욕을 먹어야 한다면 경찰의 사후대처가 될 수 있겠는데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이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인가는 좀 의문입니다.

2020-09-26 00:06:23

개인적으론 경찰의 발포도 좀 아쉽습니다.

 

집을 보니 개인집도 아니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나무로 지어진 2층짜리 아파트이던데 우선은 경찰이 물러났어야한다고 봅니다.

 

22 발이나 쏘다가 테일러가 총에 맞아 죽었고 죄없는 옆집 사람도 안전할수는 없었지요.

 

물론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민간인이 바로 옆집에 있는데 총을 22발이나 쏜건 좀 아쉽네요. 

 

지금 보니 이웃집 사람들이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려고 하는군요...

 

그외로 사람보다 총기가 더많은 미국에서 노크도 없이 문을 부시고 들어가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 법이고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2020-09-25 17:15:54

틀린말이 없는거 같은데..

2020-09-25 17:16:03

흑인이라서 저런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경찰의 진압 체계의 잘못이 저런 문제를 야기했으니 척의 말이 오히려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은데요. 야오밍 때문에 당나귀 엉덩이에 키스할때만 해도 그냥 입으로 웃기는 은퇴선수구나 했는데 갈수록 척은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2020-09-25 17:41:33

결국 대의를 외치며 원하는 말이 아니면 공격을 하는 상황이 되고 있죠.

이런식으로 갈수록 더 불협화음만 일어날 거라 봅니다.

2020-09-25 17:50:17

흑인이라서 당했다, 여자라서 당했다. 가끔 자신의 잣대를 모든 곳에 들이대는 분들이 있어 모든 사건의 원인을 단순화하거나 호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건이 난 것은 정말 안타깝지만, 발생한 사건 자체에 대해 알려진 바로만 보면, 저도 바클리와 의견을 함께 합니다. 사후 처리 과정은 별도로요.

2020-09-25 18:07:26

너무 제 생각같아서 소름돋았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20-09-25 21:03:01
2020-09-25 19:23:26

찰스경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2020-09-25 20:30:14

뭐 이제 이런 상황에서 자성의 목소리나 객관적, 논리적으로 상황을 보려는 목소리는 묻혀 버리고 욕만 먹게 생겼죠. 그리고 성난 군중들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으로 간주되구요. 이미 미국에서도 이런 파시스트에 가까운 움직임에 대한 거부감과 반발이 있습니다. 바클리처럼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소수지만 이런 조용한 대중들이 투표에서 힘을 발하겠죠. 어쨋든 저도 바클리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위에 작성자분이 써주신대로 경찰의 후속대처를 언급해줬으면 좋았겠죠. 판결은 배심원들의 판결 이었으니까 너무 안타까운데 제 지식으로는 더 판단하기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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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23:13:18

아 제가 좀 오해를 할 수 있게 썼네요. 정치적으로 흐르기는 원치 않지만 저는 BLM의 극단적인 행동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공화당 극렬지지자들과 이해할 수 없는 백인들은 그쪽이 더 많죠. 그럼에도 양쪽의 극단적인 사람들은 저는 둘다 거부감이 듭니다. 실제로 역효과와 부작용은 양쪽에서 나오고 있구요. 그나저나 경찰노조의 파워는 정말 상상 이상이네요. 그들의 상황을 백번 양보해도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경찰 교육과 대응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사후처리가 분명히 변해야 하는데 요새 이 정도 난리인데도 꿈쩍도 안하는 모습을 보니 저는 솔직히 좀 두렵습니다. 이러다간 뭔가 크게 터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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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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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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