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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35년간 폭력을 묵인해 본 적이 없다.

 
  22919
2020-09-24 16:55:08

http://naver.me/GomMcs8x
-네이버 기사 원문입니다.

최근 인종차별 및 경찰 과잉진압에 대하여

LBJ 曰

"35년 동안 폭력을 묵인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알뿐이다. 나는 흑인이 피부색 때문에 인종 프로파일링 당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다."

"모든 경찰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되는 영상들을 보면 내 고향 말고도 미국 전역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향해 폭력이 행사되고 있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저 이 문제를 언급하고 이들과 나의 공통점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난 단 한 번도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말한 적 없다. 나는 단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괜찮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사회를 두려워하고, 우리의 삶이 두려워한다. 우리가 흑인 남성, 흑인 여성, 흑인 아동, 흑인 소녀로서 매일 겪는 일이다. 우리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경찰이 차를 멈춰세우는 그 순간마저 두려워한다."

"나는 경찰, 흑인, 백인, 유색인종, 그 누구를 대상으로든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 폭력이 있는 한, 이 세상, 또는 미국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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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4 16:58:17

어디서 타는 향기가 불어오네요 

저는 2008년정도부터 2014년까지 르브론 하이라이트정도만 보던 라이트팬이었다가 헤비어(?)팬이 된 지금도 르브론의 절절한 팬입니다만 이런 발언이 나올 때마다 홍콩사태에 대한 대처가 너무너무 아쉬워요.. 미국에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플랫폼과 위치, 그리고 영향력이 있는데에 비해 중국과 홍콩 사이의 관계에 대한 소신을 비추기엔 그만한 자원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말만 모든 인종에 대한 리스펙이 필수라고 하고 유색인종의 큰 일부인 황인종에 대한 관심이 본인의 인종만큼은 없는건지, 그저 위선자인건지... 

 

코트 위 르브론만 좋아하게 되는중입니다 

2020-09-24 17:00:17

저도 홍콩사태가 바로 떠오른게 우연이 아니군요.
르브론의 첫 문장은 "35년 동안 '미국 내의' 폭력을 묵인한 적 없다" 정도로 바꿔야 할듯요.

2020-09-24 17:05:53

저도 말씀하신 내용이 곧바로 떠올랐습니다. 미국내한정 발언으로 보아야 마음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2020-09-24 17:39:42

WR
Updated at 2020-09-24 17:08:52

여담으로 이런 모순이 느껴질 때마다
그리고 이런 이슈가 나올 때마다 한 축구선수가 떠오르네요

파울로 디발라
"아시아인 또한 인종차별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

2020-09-25 08:24:40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미국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할테니..

2020-09-24 16:59:19

2020-09-24 16:59:20

홍...콩...

2020-09-24 17:00:21

하하... 레이커스와서 응원하려해도 이럴때마다 힘이 빠지네... 하하하하
제발 공만 던지자...

Updated at 2020-09-24 17:43:08

또 위선자다 드리블만 해라 댓글에 욕만 무지하게 먹게 생겼네요, 안봐도 비디오...

2020-09-24 17:52:56

근데 그 말들이 맞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의 르브론의 행보를 보면?

2020-09-24 18:21:27

인터뷰 질문 자체가 자국 흑인 인권 문제를 다뤘으니 거기에 중점을 맞춰 인터뷰 한거고 다 좋은 말만 했고 적어도 자국 흑인 인권 운동 한에서는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으니 이거 마저도 홍콩 건 끌고와서 위선이라고 까내릴것까진 없다고 봐서요. 르브론이 자국 흑인 인권 운동 시위하는 입장에서든 규제하는 입장에서든 비폭력을 주장해온건 팩트구요. 홍콩 건은 1도 생각치 않고 한 인터뷰일텐데 그걸 가지고 뭔 낮짝으로 위선자가 비폭력주의 코스프레? 이러는건 너무 비관적이지 않나 싶네요.

2020-09-24 18:06:59

위선자는 맞는거 같네요

2020-09-24 18:25:07

르브론이라는 사람 자체는 위선자로 충분히 볼수 있다고 보지만 구지 좋은 뜻으로 한 인터뷰까지 비딱하게 봐야 하나 싶었습니다.

2020-09-24 18:36:44

앞서 인권 문제와 관련된 르브론의 언행이 있는데 어떻게 따로 떼어놓고 보나요?

2020-09-24 21:09:33

그러니까요 선택적취사죠

2020-09-24 19:47:35

구지가 아니라 굳이입니다!

2020-09-25 02:28:21
2020-09-24 21:30:43

어쩔수 없는거죠 운동선수 그이상을 외치면서 폭력에 침묵하지 않는다는 억만장자 운동선수가 '돈'때문에 폭력을 외면한 사실이 있으니까요

2020-09-24 22:09:10

묵직한 팩트네요...

2020-09-25 00:47:10

돈되는 일에는 목소리 키우고, 돈 안되는 일에는 묵인했으면서

그런적 없다는 거짓말을 치면 좋은 인터뷰가 아니죠. 

2020-09-24 17:00:36

Hongkong?!
자국과 흑인인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겠네요.

2020-09-24 17:00:59

마지막 문단은 본인 아킬레스건 공격당하기 좋게 말한거 같은데..

2020-09-24 17:01:18
2020-09-24 17:02:42

팬이지만 정말 재밌는 사람입니다. 코트밖에서도 RESPECT 받을만한행동도 많지만 참 반감을 살만한것도 많아요

2020-09-24 17:59:00

개인적으로도 그런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2020-09-24 17:03:09
2020-09-24 17:06:48

 에잇!! 머리카락 부상이나 더 당해라!!

Updated at 2020-09-24 17:10:54

홍콩사태 이후 농구선수 제임스 말곤 다 허상으로 보입니다.

홍콩시민들에게 가해진건 폭력이 아니었군요

그에게 중요한건 오직 자국민들뿐인가봅니다.

Updated at 2020-09-24 17:14:52

아~~~ 네~~~ 자알~~~ 알겠습니다

Updated at 2020-09-24 17:15:00

다들 날이 서있네요

르브론 홍콩 발언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양심적으로 중국인,일본인 넘어서 동남아 아프리카 흑인 등 약소국 다른 인종 비하나 아니꼽게 본적이 다들 한번도 없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있기때문에 반성하고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깨끗하지 못했던 사람이기에
남을 나무라지 못해요 저는

2020-09-24 17:22:56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르브론이든 누구든 남 욕하기 전에 자기 자신먼저 되돌아보세요.

Updated at 2020-09-24 17:30:43
모든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살지만 모든 사람들이 "35년간 폭력을 묵인해 본 적이 없다" 라고 발언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르브론의 이번 발언에서 다른 부분은 모두 옳습니다만 이 앞문장만은 비판을 안받기도 어렵습니다
2020-09-24 20:00:00

동감합니다

2020-09-24 22:58:04

저도 동감합니다

2020-09-24 17:32:27

멋있으세요.

2020-09-24 17:33:12

있다하더라도 르브론을 비판은 할수있죠
왜냐하면 우리가 아니꼽게 보고서 폭력에묵인한적 없다 이런적은 없거든요 홍콩사태 자체를 까는게 아니라 위선을 까는겁니다

Updated at 2020-09-24 17:57:39

인터넷을 할때마다 사람들의 태도가 나는 복잡하게 좋은사람이고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사람이라는 문장에 부합함을 항상 느낍니다. 저 또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 설랑이님은 정말 성숙하신 분 같습니다.

2020-09-24 17:55:10

저도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결론은 비난이 아닌 비판은 분명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메세지와 메신저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사실 모든 인간은 어느 정도 자기모순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에 이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모든 도덕적 모순을 일일이 따지다 보면 누구도 정의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해요. 결국 어떤 사람도 완벽하지 못한데 그렇다고 모두가 침묵할수는 없죠.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한번도 타인종 비하해본적이나 차별해본적이 없는 사람에게만 르브론을 비판할 권리가 생기는 건가요. 잘못된 행동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태도는 매우 훌륭하시지만 저는 르브론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은 분명히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을 넘는 비난이 아니라면요.

2020-09-24 18:04:22

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18:14:12

이것만 가져오시면 물타기가 될 수있겠는데

그 다음 글들을 보면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 드렸습니다. 사과 드렸다고 끝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올리셨듯이 저 또한 그런 사람이기에 할말이 없어요

2020-09-24 18:08:02

르브론도 이 마인드면 참 좋겠네요

2020-09-24 18:27:14

좋은 마인드세요~

Updated at 2020-09-24 18:39:07

개인적으로는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파급력이란게 다르다는 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러니 당연히 이것은 르브론 개인의 문제로 가기 어렵습니다. 

르브론의 위치에서 하는말은 거의 엄청난 급의 파급력이기 때문입니다.

나부터 돌아보고 남을 지적하라는건 참으로 당연하고 좋은 태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모든 같은 상황에 대입되는게 아닙니다.

2020-09-24 20:01:45

보통 사람들은 그래서 자기에게 되돌아오거나 위선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말을 잘하질 않죠. 사적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여겨질까 조심하는데 공개적으로는 더더욱이요.

Updated at 2020-09-24 21:20:11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사람은 다 부족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죠. 때문에 자신이 떳떳하지 못한 화제에서는 보통 말을 아낍니다. 욕 먹을게 뻔하기 때문이죠. 르브론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한 글에 댓글 100개가 달렸나요? 오늘자 르브론 발언이 욕을 먹는겁니다. 스스로 자초한거죠.

그리고 내가 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으면 나도 부족한 사람이니 쟤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까요? 아마 홍콩사람들은 르브론 얼굴도 보기 싫을겁니다. 거기서 누가 자신의 내로남불을 생각할까요? 잘못한 건 그냥 잘못한거고 욕 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만약 욕한 사람이 과거에 내로남불이었다. 그럼 그 사람도 욕 먹으면 되는거구요.

2020-09-25 00:32:47

딱 핵심입니다. 그냥 오늘자 발언에 대해서만 지적하는 거죠. "35년 동안 묵인했던 거 있더라. 그러니까 그 말은 사실 아니지."

2020-09-25 11:24:40

좋은 마인드라 생각치 않고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도덕적 완전무결함은 실현 불가능한 일이고 이러한 마인드면 누구도 타인을 비판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이슈가 있을때 건강한 논의의 생산이 문제해결과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침묵은 아무런 움직임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2020-09-25 15:30:52

모두가 예수님이 될 수 없는데, 이런 논리면 우리도 홍콩 문제에 조용히 있어야 되요. 

잘한건 잘한거고,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르브론도 흑인외의 차별받는 인종이 자기를 지지하기를 바라고 있을테고,

홍콩 사람들도 르브론을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을 지지해주길 바라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2020-09-24 17:16:37

때때로 스포츠 플레이어가 아니고 스포츠 폴리티션으로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허허

2020-09-24 17:16:42

존경합니다 르브론

2020-09-24 17:18:48

 이궈달라의 촌철살인이 다시 떠오릅니다

 

"사회적 변화는 정치 참여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경찰 개혁 법안과 관련해 중대한 투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너희들은 이 투표가 진행되는지 알고 있었냐? 또 선수단 중에서 과연 몇 명이나 올해 말에 열릴 대선 투표에 등록했는지 궁금하다."

2020-09-24 17:23:50

https://www.instagram.com/p/CFdRUorgYFq/?igshid=1ubfebt5tvsl4
르브론 본인도 잘 알고 있네요.

2020-09-24 17:27:43

이궈달라가 점잖게 잘 돌려 말하더라구요!

2020-09-24 23:13:47

근데 이궈달라 너는 왜...

2020-09-24 17:20:40

애초에 리스펙 받을만한 캐릭터도 아니지만 이제는 모든 발언이 신념이 아닌 본인 이미지와 이익을 위해 하는걸로 보여지네요

2020-09-24 17:23:25

그냥 자기애가 넘치고 좋은말만 하고싶어하는 캐릭터로밖에 안보입니다. 있어보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Updated at 2020-09-24 18:09:25

22 딱 제가 하고싶은 말

2020-09-24 20:47:33

지극히 동감합니다.

2020-09-24 22:30:11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2020-09-24 23:10:42

발언과 별개로 기부나 선행도 굉장히 많이 했는데요. 오히려 실언은 안해도 행동없이 말만하는 사람이 있어보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사람 아닐까요

2020-09-24 17:23:40

"not educated"

2020-09-24 17:25:18

이런 인터뷰는 좋다고봅니다
모든 경찰이 나쁘지않다. 경찰 흑인 백인 대상이 누구던지 폭력은 나쁘다.

2020-09-24 17:26:36

시거든 떫지나 말지.

얽거든 검지나 말지.

그냥 농구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리스펙 받을텐데

지키지도 못할 신념은 

2020-09-24 17:29:49

이번 코멘트는 완벽했네요. 실제로 르브론은 BLM 대표주자이면서 미국내 폭력시위가 심할때 한번도 참여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2020-09-24 17:32:33

미국내에만 국한된 발언아닐까 싶네요 뭐

2020-09-24 17:32:40

좋은 코멘트라고 생각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17:38:37

Free Hong Kong

미국 관련된 일만 '교육' 받지 말고 

운동선수 그 이상이라는 말을 했으니 

더 공부 좀 하길

2020-09-24 17:38:46

저도 르브론 욕 못하겠는게

홍콩, 흑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람이 아닌 소시민이라...

2020-09-24 20:56:45

대신 홍콩 문제에 관심 많고 적극 나서시는 분들한테 충분히 교육받지 못했다는 말도 하지 않으시죠.

그 점에서 차이가 있는겁니다.

2020-09-25 00:15:55

아직도 호도하는 분이 계시네요 not educated on the situation 부분의 해석은 교육받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 여러번 거론되었는데도 여전히 곡해해서 인용되고 있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2020-09-25 08:42:14

그 부분에 대해서 현지 해석 가져온 Positive 님 글 이후로 곡해는 아니라고 확정되지 않았나요

2020-09-24 21:36:18

르브론은 선택적으로 반응하고, 되려 모리 단장을 비난했죠.

2020-09-24 23:12:37

이건 일반 소시민인 저희와 르브론이 다른게..르브론은 중국 신경을 건드리면 금전적 손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함구했죠
저희도 만약 하는 사업이 중국 본토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sns나 어디에 free hongkong 의견 표시를 못해서 나도 똑같으니 욕하지 못하겠다 하는 것이라면 인정입니다..

2020-09-24 17:50:27

 이라 뉴블건은...??

2020-09-24 17:53:53

왔다갔다

2020-09-24 17:54:31

모르긴 몰라도 미국내에서도 이런 발언할 때마다 홍콩얘기는 꼭 나올것 같은데 꾸준히 조롱 감수하면서 발언하는거 보면 은퇴 뒤에 뭐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0-09-24 17:55:13

완벽주의자를 추구하는거 같은데 실상은 전혀 아닌 농구선수 끝나고 정치라도 해볼려는건지 이미지메이킹을 꾸준히 시도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18:00:41

존중과 배려는 어디갔나요 .. 나오니깐 안될거에요 

2020-09-24 18:01:49

네 삭제하려하니 코멘트때문에 삭제가 안되네요. 르브론하면 중국지지 밖에 생각이안나서.. 이 별명은 앞으로 안쓰도록하겠습니다. 

2020-09-24 18:38:57

짤 있는데,
볼 때마다 기발합니다.

2020-09-24 17:56:41

메세지만을 놓고 보면 메세지 자체는 매우 좋은 내용이네요. 꼭 비꼴 내용만은 아닌듯 합니다.

2020-09-24 17:58:31

다르푸르학살은 묵인했던것같은데...

2020-09-24 18:01:26

How about Hongkong?

2020-09-24 18:10:27

선택적인 모습이 한국의 '그 집단'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2020-09-24 18:12:19
2020-09-24 18:28:21

그 집단이 어디인가요?
한국도 사실 선택적인 모습을 보이는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2020-09-24 19:52:14

페미나 pc쪽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2020-09-25 09:27:00

보통 뷔페미즘이라고 많이들 부르더군요

2020-09-25 10:04:08

되게 창의적이네요 이럴땐 여자 이럴땐 남자 고르는 것이군요

2020-09-24 18:21:10

홍콩까지 갈 것도 없이,

돈치치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게 있나요?

그때는 묵인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2020-09-24 20:27:01

르브론 한테 헤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했을때 노코멘트 하겠다한것도 아니고 이걸 묵인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2020-09-25 09:40:59

여태까지 리그내의 이러한 일들이 있었을 때 르브론이 물었을 때만 대답하던가요,

SNS로 활발히 얘기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반대로 돈치치가 해럴에게 그런 소리를 했다면 과연 그때도 아무말 없이 넘어 갔을까요?

그렇다라고 말씀하신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2020-09-25 10:28:30

묵인의 사전적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건 마치 꾸준히 기부해오던 사람이 기부 한번 안했더니 왜 기부 안하냐고 욕먹는 상황이죠. 홍콩발언은 비판 받아 마땅하나 헤럴 발런에 대해 르브론이 따로 코멘트 안했다고 묵인했다고 비판 받아야 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네요.

2020-09-25 10:41:35

묵인의 사전적 정의라..

모르는 체하고 하려는 대로 내버려 둠으로써 슬며시 인정함.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비유가 잘못되신게, 코멘트를 안했다고 비판 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묵인한적 없다고 당당하게 말 하는것을 비판하는거지요.

특히 마지막 문단에서 백인, 황인 넣을거면 조금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지 않았나 싶네요.

 

 

2020-09-25 10:46:19

홍콩발언과 헤럴 사건을 동시에 묶어서 비판하시니 그렇죠. 르브론이 해당 사건을 모른체하고 내버려두려는 의도가 있어야하고 그런 의도를 통해 헤럴 발언에 문제 없다고 인정하는 모양세가 나와야 묵인하는거죠.

2020-09-25 10:50:50

거기서 큐루님과 저의 의견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르브론의 행동들은 기준으로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반대의 일이 일어났다면 분명히 거기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돈치치 이슈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묵인이라고 봤고요, 큐루님은 그렇지 않다라고 보신 것이구요. 이 서로의 입장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이 논쟁은 여기까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9-25 10:54:47

그 부분에 대해 헤럴 사건에 따로 코멘트 없었던 르브론에게 실망 스러움을 느끼는건 이해합니다.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죠. 근데 묵인했다 라고 하는 부분이 잘못됐다는 거에요... 사전적 의미를 보면 아시겠지만 묵인했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2020-09-25 00:17:25

르브론은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군요

2020-09-25 09:42:16

여태까지 리그 내에서 일어난 일들에 르브론은 스스로 SNS를 통해서 많이들 얘기 해왔습니다.

게다가 저는 반대의 사건이 났다면 묻지도 않았어도 반드시 거기에 대해서 멘션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모리가 처벌 받아야 한다는 것은 누가 물어봐서 한 말도 아니었지요.

2020-09-25 05:09:16

그렇게 따지면 묵인하지 않은 선수를 알려주시죠~

2020-09-24 18:24:46

형...일단 덴버부터 이기자...

2020-09-24 18:33:09

홍콩... 수단... 공교롭게도 그가 침묵했던 폭력들은 모두 특정 국가에 의해서 자행된 폭력이었네요

2020-09-24 18:35:20

자신을 돌아보라... 당연히 가져야할 좋은 마인드입니다.

근데 저 정도의 위치에서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 말의 파급력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2020-09-24 18:37:59

릅아 이런 코멘트 할려면 니가 잘하는 에이전트 쿠션치고 말하길 바란다.

2020-09-24 18:39:11

홍콩발언까지 안가도 역으로 리그내 백인선수나 아시아선수의 역차별은 묵인 그것을 이겨내는것이 blm이니까..끄덕

2020-09-24 18:44:09

르브론팬이지만 마지막 문단은 본인의 행보와 상당히 모순되네요.

2020-09-24 18:53:06

저 말은 완벽히 맞는 말이네요

2020-09-24 18:56:35

르브론은 자신의 위치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정치적인 무브를 하는게 문제입니다. 저리 발언하면 지난번 홍콩 문제같은 경우와 부딪히게 되는데... 먼 생각인지... 좋게 말하면 스케일이 큰거긴한데...

2020-09-24 19:01:54

역시 르브론답네요 안좋은 의미로요

2020-09-24 19:03:47

묵인하는걸 본 적이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Updated at 2020-09-24 19:05:01

어제 논란이 된 폴 조지의 인터뷰가 생각이 납니다.
(관련된 분야가 다르니 연관은 없지만, 팬들의 반응 상 어쩔 수 없이요.)

어제 자 논란이 된 폴 조지의 인터뷰도
사실 절대 못할 만 한 발언도 아니었고, 누가 했느냐에 따라 리스펙트나 스웩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었던 내용이었죠.
예를 들면, 조지가 인디애나 출신이니 인디애나 상징인 레지 밀러로 생각해보면, 밀러가 그 말했다면 우호적인 반응이 더 많았겠죠.


그거랑 지금 르브론은 똑같아 보입니다.

맞는 말은 했다고 보고, 못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하고, 어쩌면 지금 혼란이 무척이나 가중되는 미국 사회에 못할 말은 아니라고 봐요.

문제는 대중들이 ‘그게 왜 너냐?’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보구요.

르브론이 홍콩에 대해 별 말을 안한 건 문제될 게 없다고 봐요.
르브론이 인권운동가가 아니니까요.
정의를 외치니 홍콩에 대해서도 말했어야지, 하는건 별로 와닿진 않습니다.
세상 모든 인간에겐 본인 만의 정의 라는게 살아숨쉬죠. 그 내용이 다 다를 지 언정, 정의로움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정의를 외치는게 직업이 아니고, 평생의 의무가 아닌 사람들이니 모든 문제에 동일한 목소리를 낼 리도 없고, 낼 필요도 없겠죠.
비단 우리가 흑인의 인권과 동양인의 인권에 대해 동일하게 느끼고, 동일한 목소리를 낼 리 만무한 것처럼요.

전 그래서 홍콩에 대해서 별 말 안한 건 문제될 건 없다 봐요.


다만, 그가 홍콩에 대해 아무 말을 안해서가 아니라, 홍콩 문제에 대해 입을 연 모리에게 ‘uneducated’ 라는 표현을 쓴 건 그 자체로 큰 문제이고, 이로 인해 이 이미지 낙인은 평생을 안고가도 할 말이 없다고 봐요.

모두가 다른 정의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로부터 다른 정의의 목소리를 내뱉는데 잘못은 아님에도 르브론이 다른 이의 정의에 대하여 ‘uneducated’ 라고 언급한 건 분명히 굉장히 오만한 게 맞으니까요.

남의 정의 관념을 뭣도 아닌 것처럼 비웃어놓고 자신의 정의관을 외친다면, 그 정의관이 맞고 그르고를 떠나서 공감을 받기엔 힘들어보입니다.

르브론이 자신의 신념을 외칠 때 평생을 안고 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메시지를 욕하지 못할 때 메신저를 욕하는게 옳다 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봐요.

Updated at 2020-09-24 19:14:44

정치인들이 말은 참 잘합니다

2020-09-24 19:31:48

미국 내의 문제로만 한정해서 BLM 시위에 참여한 몇몇의 흑인들이 일으킨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만약 그랬다면 그의 주장에 대해 더욱 많은 지지를 받았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020-09-24 19:38:03

 느바가 재미있는건 시즌전에 돈때문에 중국한테 굽히고 들어갔다가 지금은 중국때문에 리그에 어마어마하게 경제적 피해가 왔다는게 웃기네요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트럼프대통령이 르브론에게 한말은 100번 동감하네요 그냥 닥치고 드리블만 쳣으면 좋겠어요

 

르브론의 자본흐름에 따른 선택적 인권운동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전혀 공감도 안가고요

Updated at 2020-09-24 19:48:07

블랙코메디네요
씁쓸하면서도 웃기게 만드는데는 GOAT 맞습니다

2020-09-24 19:49:13

깨시민 코스프레하는 선수죠 그냥

2020-09-24 19:53:02

르브론에겐 폭력을 묵인한적이 없겠죠.

르브론에게 있어 홍콩에서의 사태는 폭력이 아니라 시위진압일테니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20:12:21

네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홍콩에 관심 안갖더라도 1년도 안된일 싹까먹고 뻔뻔하게 저리 말하는건 누가 봐도 웃긴일이죠

Updated at 2020-09-24 23:05:33

홍콩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고 계신 분들도 있죠. 하지만 모리 단장한테 교육받지 못했다고는 한 적 없습니다. 이런 댓글 다신 작성자분은 현재에도 홍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2020-09-25 00:20:08

르브론도 모리 단장한테 교육받지 못했다고 한 적 없죠 번역을 곡해한 것에 많은 분들이 낚였을 뿐이고 여전히 사실과 다르게 믿고 계신듯하네요.

2020-09-25 16:01:29

네??

교육받지 못했다고 한 적은 없지만 not educated라고 한적은 있죠

Updated at 2020-09-24 20:06:01

얼마전에 순찰차에 대기하고 있다가 시민인척 접근한 괴한에게 총 맞은 경찰들이랑 어제 루이빌 시위에서 총 맞은 경찰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면 좋겠네요.

2020-09-24 20:20:11

시민들이 경찰들에게 총을 쏜건가요..?


조심스럽지만 지금 미국은 정말 개판 오분전 인가 보네요..;;

2020-09-24 20:28:27

사실 한창 BLM 난리일때 좀 무서웠고 조금 나아지나 싶었는데 요새 더 위기상황인거 같아요. 시간은 지나가는데 해결되는게 없으니까요. 물론 저도 경찰의 변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도 들은 경찰들의 말도 안 되는 행동들만 몇 개인지요 에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도대체가 분위기 파악이 안 되나봐요. 

2020-09-24 22:07:45

미국이란 나라가 최근 코로나로 힘들어서..
미국의 사회적 문제? 민낯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 전세계에서 다 안정화되고 국제 정서도 안정화를 찾아야

Updated at 2020-09-24 20:31:28

이 선수는 왜 이렇게 있어보이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2020-09-24 20:31:43

제 말이요.

2020-09-24 20:39:49

모리 단장을 비난했던 것도 중국 지도부에 대한 폭력을 묵인할 수 없었던 것이겠죠.

Updated at 2020-09-24 20:53:05

뻔히 자기가 외면해버린 

홍콩사태 이슈가 벌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저런 말을 하는걸 보면

흑인들이 주장하는 인종차별반대나 폭력반대의 범주에

동양인은 눈꼽만큼도 포함이 안된다는걸 알수 있네요.

2020-09-24 21:17:36

"나는 경찰, 흑인, 백인, 유색인종, 그 누구를 대상으로든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 폭력이 있는 한, 이 세상, 또는 미국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이 부분이 참 아쉽네요 홍콩이 안떠오를래야 안떠오를수가 없습니다 이미 용납했는데 너무 자신을 띄우는 말이라 반감이 가네요

Updated at 2020-09-24 21:35:09

항상 이런 멘트와 그에 따르는 의견들을 대할때

전 메신저를 떼어놓고 메시지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홍콩 발언 자체는 잘못 그러나 이번 발언 자체는 잘한거죠. 과거에 발언 잘못했다고 이후에 이와 관련된 발언을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일관적이지 않더라도 옳은 말은 해야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던 옳은 발언을 할때 그 사람의 흠을 찾아서 욕하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정치권에서 매번 하는 행동이지요. 메시지 자체가 반박이 안되면 그 사람의 흠을 찾아내는 거죠.

Updated at 2020-09-24 21:45:35

그냥 인종차별, 폭력은 나쁜겁니다 하면 될것을 르브론은 본문에서 자기자신을 신성시 혹은 미화했습니다. 메신저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르브론 본인이 공격당할 쓸데없는 코멘트를 한겁니다.

2020-09-24 21:50:53

그냥 메신저에게 메시지와 관련 없는 흠결이 있는 상황이라면 말씀하신 내용이 맞지만, 메신저의 이전 행보와 너무 관련이 깊은 메시지라서 넘어가기 힘들죠. MC몽이나 유승준이 이제와서 “나는 국가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를 묵인한 적이 없다.” 라고 하거나 전두환이 “나는 국가적 폭력을 정당화 한 적 없다.”라고 하면 욕을 한 사발 먹는 거에서 안 그치겠죠?

Updated at 2020-09-24 21:52:47

전 그 의견에 반대인 것이라서요. 어떠한 사안에 대해 옳지 않은 메시지를 한 언사가 그와 매우 밀접히 관련된 옳은 메시지를 한다면 저는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20-09-24 22:03:39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공감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비슷한 맥락으로 상호에게 공격적 발언을 하는 것도 그러한 비판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죠. 옳고 그름을 떠나도 저런 위선적 언동은 공분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공분을 사는 말을 했다면 욕을 먹기 마련이죠. 개인적으로 그런 위선적 언동이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2020-09-24 22:05:50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 까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제가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 잘못된 언행을 하더라고 그 사안에 대해서 옳은 이야기를 평생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전 사람이고 본인이 걸려있는 문제에 대해서 유리하게 말하려는 본성을 가지니까요. 르브론이던 누구던 다 같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인종차별에 대해서 실언했더라도 인종차별이 나쁘다고 말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Updated at 2020-09-24 22:12:32

그냥 친구끼리 말하는 상황이라면 말씀하셨듯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니 그동안의 행보와 관계없이 발언할 수 있겠죠. 르브론은 나름 메이저급 언론사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한 겁니다. MC몽이 자기 친구한테 “아 그래도 국방의 의무는 다 해야지” 하는거랑 공중파 기자 불러다 기자회견 열고 “저는 국방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을 묵인할 수 없습니다. ” 하는거랑 무게감이 다르죠. 욕 먹는 스케일도 다를 거구요. 그냥 사석에서 말하는 거라면 모를까 공식적인 자리에서 위선 떠는 게 옳을까요? 글쎄요. 욕을 바가지로 먹고 싶었나보다라는 소리밖에 못 하겠네요.

Updated at 2020-09-24 22:16:48

저는 오히려 그래서 옳은 목소리는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위선적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던 아니던 사회적 영향있는 사람들이 실언을 했다고 해서 옳은 목소리를 못내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항상 일관성의 문제에 있어서 관대하게 봐야 한다고 저는 제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2020-09-24 22:19:50

옳은 목소리를 내기 전에 실언에 대한 반성이나 해명이 우선이죠. 명백한 우리시대 최악의 폭력 상황 중 하나인 홍콩 사태에 대해 발언한 한 팀의 단장에게 못배워먹은 운운 해놓고 입 싹 씻고 “나는 폭력을 묵인하지 않는다”요? 의도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은 커녕 가뜩이나 잡음 많은 BLM운동에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사람만 더 늘려주겠죠.

Updated at 2020-09-24 22:22:57

저는 그래서 역으로 일관성의 문제에 있어서 관대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에요. 실언한 사람이 말하는 옳은 목소리가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색안경만 끼게 될까봐요. 그냥 그때 그때 그 메시지 자체만 판단하고 아닌 건 아닌거고 좋은 건 받아들이면 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9-24 22:29:41

르브론의 위선에 분노하여 유니폼을 불태우는 홍콩 시민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관성의 문제에 대해서 관대해지길 바라는 것 보다, 그냥 농구 선수 르브론이 농구나 하게 하는 게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옳은 방향 같습니다. 아니면 정치인 르브론이 그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게 하거나요. 한 사람의 실언을 덮어주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잣대를 바꿀게 아니라 그냥 한 사람이 사과하면 되는 겁니다. 사과 못하겠으면 조용히 본업이나 하구요.

Updated at 2020-09-24 22:29:40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도 확실하지는 않으나 만약 필요하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잣대를 바꾸는 것도 전 필요할 때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를 바꾸는 사람들은 사회적 영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실언을 했다고 사회문제에 있어서 입꾹닫해야 한다고 한다는게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20-09-24 22:32:58

억만장자 농구선수가 있어보이려고 이말 저말 내뱉는 걸 정당화하기 위해 리얼월드에서 실제로 폭력에 맞서고 있는 홍콩 시민들의 잣대를 바꾸는 건 영 바람직해보이지 않네요. 르브론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 있기에 더더욱 실언에 대해 엄격히 비판 받아야 하고, 그러한 무례하고 불합리한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하고, 그러지 못할거라면 그러한 영향력 행사를 포기하고 본업이나 하면 됩니다.

Updated at 2020-09-24 22:34:40

작성자님 의견은 존중하지만 많은 분들은 사람을 판단할때 과거의 행적과 발언을 기초로 평가 하게되죠. 더군다나 미디어를 통한 발언은 말의 무게가 다르고 더욱이 르브론의 위치라면 사람들의 평가는 훨신 가혹하기도 하고 혹은 지나치게 우호적일수도 있는 위치이기도 하고 르브론은 자신의 위치에서 나오는 말의힘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현 발언도 그런 위치에서 한 발언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처음 말한바와같이 과거 행적과 발언을 기초로 대부분은 말의 진실성을 판단할거고 현재는 르적르의 상황이되버린거죠.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다른 발언이 모순이되버리거든요. 별개로 봐야하는 문제는 작성자님처럼 관용이 있으면 포용하는것이지 앞뒤다른 모습은 충분히 대중들한테 외면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9-24 22:38:05

일관적이지 않음이 나쁨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관적이지 않더라도 그게 맞는 메시지면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도 저의 그러한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며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더라도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생각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고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것도 굽히지는 않을 거에요. 이건 제 생각의 자유니까요.

2020-09-24 22:46:30

저는 하비스펙터 님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설득할 수도 없을 것 같구요. 그 어떤 공인도 실언과 위선에 대한 반성 없이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위선에 대한 공분을 살 뿐이죠. 모든 사람들이 르브론에 잘못된 언행에 대한 관대함을 가지길 기대하는 건 불가능하고 허황된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만, 확실히 선언해 드리고 싶네요.

Updated at 2020-09-24 22:50:05

남의 생각을 틀렸다고 선언하고 설득하려고 하는 사람을 저는 싫어합니다. 강요하고 싶은거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남의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라고 사실상 강요하는 것이거든요.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만이 옳다고 여기는 분이거든요. 다른 사람은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거고 그러한 말을 못하게 하려고 틀어막아서는 안됩니다.

 

저는 설득을 하지만 설득이 안된다고 해서 그 분의 생각이 틀렸다고 선언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럴 자격도 없구요.

2020-09-24 22:49:45

아뇨 입 틀어막은 적 없습니다. 말씀셔도 되구요. 싫어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그러한 말씀에 대해 계속해서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틀렸다고 이야기해 드릴 뿐입니다. 지적을 하는 거지, 설득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9-24 22:52:25

지적질을 하는 것도 남이 원하지 않으면 그만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을 함으로서 입틀막을 하려고 해서도 안되구요. 그냥 다른 사람이구나 인정하시면 되는 거에요. 논리적으로 본인이 옳다고 여기는 것도 본인만의 생각이시라서요. Zenoxile님이 논리적으로 남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시면 안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23:03:04

논리적으로 미흡하다는 것도 님의 생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Updated at 2020-09-24 23:23:57

저 또한 하비스펙터 님의 말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비스펙터 님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할 뿐입니다.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관적이지 못한 누군가의 언행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겐 그저 역겨울 뿐입니다. 홍콩 사람들은 르브론 얼굴 보기도 싫을겁니다. 

 

제 3자인 나에게 피해를 안줬다고 누군가의 잘못된 언행을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우리가 억울하게 피해를 입을 때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겁니다. 르브론은 홍콩시민들에게 명백한 피해를 줬습니다. 

 

르브론이 전혀 무관한 말을 했는데 길길이 날뛰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지난 언행을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욕먹을 말을 한겁니다. 르브론이 동물보호나 자연보호를 외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하나요? 물론 르브론이 뭘해도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Zenoxile 님의 말처럼 르브론이 사과를 했나요? 자신의 잘못된 말에 대해 사과를 했는데 사람들이 안 받아줬나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우리는 너그럽게 그의 말을 들어줘야 하나요.  

Updated at 2020-09-24 23:13:43

 공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말씀을 하셔도 이에 대해서 제 생각은 메시지 자체만을 보자입니다. 이에 대해 제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실언을 했는데 사과를 안했다? 그거는 잘못한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인권과 평등에 대해서 말을 못하게 할 사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각자의 판단이고 저는 관대하게 봐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2020-09-24 23:23:09

하비스펙터 님의 말씀처럼 내 생각은 이렇고 바꿀 생각 없다. 그런데 근거는 제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보고 논리적으로 미흡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장은 있고 근거는 없고 반박에 대한 피드백도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20-09-24 23:33:43

근거를 다 말했는데도 귀를 막으시는 분이시니 반복을 피할 뿐입니다. 근거가 명확합니다. 메시지 자체가 옳고 그 방향으로 사회가 변하는게 맞다면 그 말은 맞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옳지 않은 말은 틀린거구 그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구요.

2020-09-24 22:54:40

입틀막 하려고 안 했습니다. 명백히 말씀드릴게요. 지적받으신 논리적 미흡함을 해소하시려면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4 23:14:59

하비스펙터님은 왜 비판 그 자체를 거부하시는 거죠?


끝내시고 싶으시면
"아무래도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릴것 같네요.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로
끝내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각자의 의견을 얘기하셔도 되구요.

 

의견을 내시면서 비판 자체를 거부하시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Updated at 2020-09-24 23:19:06

전 비판 자체를 거부한게 없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거죠. "아무래도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릴것 같네요.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2020-09-24 23:19:08

“메시지만을 보자” 그건 근거가 아니라 주장입니다. 그러한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위선에 대해 공분할 것이며, 실제로 홍콩에서 폭력과 맞서는 이들도 르브론 유니폼을 불태우며 위선에 대해 관대해지지 못한다고 반박해드렸어요. 사람들에게 그런 관대함을 기대하는 것보다 르브론이 사과를 하거나, 혹은 저런 발언을 안 하는게 낫다고 대안까지 드렸구요.

2020-09-24 23:23:06

"지적질을 하는 것도 남이 원하지 않으면 그만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을 함으로서 입틀막을 하려고 해서도 안되구요."

 

하비스펙터님의 이 말을 누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가 아니라 이제 그만 지적하라는 거 아닌가요?

2020-09-24 23:32:51

생각이 다름을 확인했으니 지적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그게 평행선이라는 말과 다른 말일까요?

2020-09-24 23:44:48

“메시지만을 보자”는 주장이고 그 근거는 “그거 자체로 이에 대해 올바른 말을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입니다. 여기 매니아 룰만 해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과거 글이 이중적이라는 이유로 작성자를 가져와서 비판하는 곳이 금지 아닌가요? 그게 타당하면 왜 금지일까요? 매니아 회원이면 룰에 대해서 공감은 하는 것 아닌지요?

2020-09-24 23:06:20

그렇게 주장하시려면 근거가 있어야 한다구요. 반복해드릴게요.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2020-09-24 23:14:53

저의 근거는 충분히 말했습니다. 한 사안에 대해 이중적이라도 "메시지만을 보자"라구요. 반박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설득이 안되는데 왜 반박을 계속 해나가야 하나요?

 

2020-09-24 23:22:57

좀 가라앉히시는게 어떨까요

2020-09-24 23:40:15

“메시지 자체가 옳고 그 방향으로 사회가 변하는게 맞다면 그 말은 맞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도 근거가 없습니다. 메시지는 옳으나 그 방향으로 사회가 변하기엔 메신저의 위선이 심해 공분과 반발을 산다고 맨 처음부터 말씀드렸습니다.

그 방향으로 사회가 변한다구요? 근거가 있나요? 매니아 댓글란만 봐도, 언론사 댓글을 봐도, SNS를 봐도 다들 흑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싶어하기 보다는 르브론 발언에 대해 갸우뚱하거나 그에 대해 피의 쉴드를 치는 사람들 뿐입니다. 선한 영향력 행사는 명백히 실패했죠.

Updated at 2020-09-24 23:48:43

그럼 사회가 안변하고 조롱만 한다는 근거는 있나요? 그렇게 조롱하면 더 나은 사회 모습으로 가나요? 그리고 무엇이 피의 실드인가요?? 홍콩발언에 대한 실드가 아니라고 명백히 얘기했는데요. 그 발언은 비판 받고 맞는 발언은 맞다고 하는게 필요한거죠. 빠까 논리로 몰아가시는 거 자체가 논리적으로 우월하시는 분이 내세우는 근거라는건가요? 선한 영향력 행사가 완벽히 실패라는거도 통계치가 없고 근거없는 님의 주장일 뿐입니다.

2020-09-24 23:51:17

흥미롭게 읽고있는데
르브론 발언에 있어서 공감하는 사람들은 피의 쉴드를 치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국내야 애초에 흑인 인권에 관심이 없으니 그 메신저의 위선에 집중을 하는거라 생각하면 너무 비약일까요

2020-09-24 23:55:01

아뇨. 르브론의 발언에 대해 공감하고 BLM 운동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참 찾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매니아는
그나마 점잖은 편이지만 언론사 댓글이나 SNS를 보면 르브론의 위선에 대한 지적이나 이런 지적에 대한 반박으로 물고 뜯는 비중이 크죠. 르브론의 의도는 당연히 BLM 운동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늘리기 위함이었겠죠. 이 의도는 한마디로 망했다는겁니다.

2020-09-25 00:02:56

그러니까 그 의도가 망한거랑 이 발언 자체가 틀린 거랑은 무관합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발언을 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생각은 자유입니다.

2020-09-25 00:05:48

르브론 정도의 공인이라면 발언의 효과가 의도와 정 반대로 흘러갈게 뻔하면 말조심을 하거나, 발언의 효과가 그런 방향으로 흐르지 않게끔 사과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연거푸 말씀을 드립니다.

2020-09-25 00:09:24

홍콩발언이 잘못되었고 그걸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 말 자체가 왜곡되어 들리는 것을 이유로 말을 안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는 겁니다. 자꾸 사과를 해야 한다는데 그건 그거대로 해야하는 겁니다. 자꾸 반복할 이유가 없어요.

2020-09-25 00:16:11

왜곡되어 들릴 게 뻔한 말을 왜 해야 하는 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 발언을 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 근거를 주실 수 있나요?

Updated at 2020-09-25 00:26:50

왜곡되어 들릴게 뻔하다고 생각하고 르브론이 저 말을 한게 아니겠죠. 르브론 본인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말은 한거죠. 그리고 그걸 왜곡되어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렇게 받은거구요. 뻔하다는 생각은 님의 생각이고 르브론의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2020-09-25 00:24:22

피의 쉴드라는 표현에서 정확히 의도가 느껴지네요

2020-09-24 23:50:47

익명 매니아 댓글과 공인의 TNT기자 회견은 다릅니다. 후자는 위선 행위가 명백히 보이고 파급력도 크죠. 정리해드리죠. 제 주장은 “공인은 사과를 하기 전에는 실언한 영역에 대한 발언을 조심해야 한다” 이고 근거는 “그러한 공인의 발언은 메시지의 본의가 왜곡되어 공분과 반발을 사며 좋지 않은 사회적 영향력을 준다. 언론사 댓글란과 SNS와 매니아 댓글란을 보라” 입니다.

Updated at 2020-09-24 23:53:20

공인의 발언이 과거의 잘못으로 그 메시지의 본의가 왜곡되었다면 그것을 왜곡되지 않게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댓글란에 분명히 그러한 의견을 적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처럼 그걸 빠까논리로 가져가서 르브론 빠니까 저런다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아니다라고 바로 잡아주는거구요.

2020-09-24 23:57:37

빠까논리요? 제가 빠까논리로 가져갔나요? 아닙니다. 르브론이 모리와 홍콩 발언에 대한 사과 없이는 이런 인권 발언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면 이래 봐야 인권 운동에 도움되긴 커녕 공분만 산다. 사과를 하거나 입조심을 해라. 넷상 여론만 봐도 반발이 크다. 라고 했습니다.

2020-09-24 23:59:59

이미 피의 실드를 친다고 말하시는 순간 빠까 논리로 가져간겁니다.

2020-09-25 00:03:57

르브론이 욕먹을 발언을 하면 피의 실드를 치는 사람들도 나타나죠. 이건 빠까논리가 아니라 현상에 대한 발언입니다. 그런 실더들은 팬이니까 옳고 그름을
떠나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르브론이 모리 발언에 대한 사과 없이 인권 발언을 해봐야 위선을 지적하는 사람들과 팬들간의 싸움판이 되지 인권 운동은 묻히는 꼴이 된다구요. 더 설명을 해 드려야 하나요?

Updated at 2020-09-25 00:12:20

본인과 반하는 말을 하는 이들을 피의 실드친다는 표현으로 르브론 빠로 만드셨습니다. 이미 그게 빠까논리로 가져간 겁니다.

더 설명을 해야 되나요? 아니면 똑같이 피의 르브론까로 대접해 드려야 하나요?

2020-09-25 00:14:46

저는 저와 반대되는 말을 하는 이들을 피의 실드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다시 읽으세요. 모리에 대한 사과 없는 르브론의 발언은 빠까의 싸움판을 만들지 BLM을 환기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매니아 댓글란만 봐도, 언론사 댓글을 봐도, SNS를 봐도 다들 흑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싶어하기 보다는 르브론 발언에 대해 갸우뚱하거나 그에 대해 피의 쉴드를 치는 사람들 뿐입니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위선에 대한 피의 실드는 실존한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2020-09-25 00:17:27

갸우뚱하는 사람들에는 하비스펙터님이 포함됩니다. 이상하지만 저래도 되는 거 아니냐? 혹은 저러면 안 된다는 저 같은 사람들. 피의 실더들은 여기보단 좀 덜 점잖은 곳에 많습니다.

2020-09-25 00:17:45

이미 이게 빠까의 싸움판으로 보고 계신게 빠까 논리로 가져가신 겁니다. 이 사태를 그렇게 해석하시는 거 자체가요.

Updated at 2020-09-25 00:20:22

전 갸우뚱하는게 아니라 그냥 홍콩발언은 잘못, 흑인 발언은 옳은 것 단순합니다. 저는 갸우뚱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두 개의 발언을 한사람이 한것이지만 따로 봅니다. 매니아에서 과거 글하고 대비되는 현재글을 쓴 사람이 있더라도 과거 글로 공격하지 않는 룰과 동일한 스탠스입니다.

2020-09-25 00:28:41

빠까의 싸움판은 매니아 밖을 보시면 더 크게 펼쳐져 있습니다. 빠까 모두 더 맹렬하고 사건의 본질과는 멀어져있죠.

매니아에 댓글을 다는 것과 방송사 불러서 기자회견을 하는 건 다르다고 아까 말씀 드렸습니다.

두 발언은 따로이고 한 발언이
다른 발언의 의도를 크게 왜곡시킵니다. 좋지 않은 파급력을 줬구요. 이번 발언은 이전 발언에 대한 사과가 없었기에 이렇게 될 게 뻔했습니다. 이번 발언 안 하는게 나았다구요. 적어도 사과라고 하고 하거나. 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시죠?

Updated at 2020-09-25 08:08:16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사과는 해야하고 홍콩발언은 잘못된거라구요. 저는 그거랑 흑인 인권 발언은 별개로 놓고 보는거고 님은 아닌거고 그 차이입니다. 사과는 홍콩발언에 대해 하면 되고 안했으니 그건 잘못된 겁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2020-09-25 00:12:15

근데 하비스펙터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딱히 릅팬이라 쉴드치는게 아니자나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는게 어떨까요 두분

2020-09-25 16:18:04

어디에 댓글을 달아야될지 모르겠을 정도로 저도 공감할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 공인이든 아니든 어떠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면 사회가 참 좋아지기 어렵겠죠.

근데 어떤 공인이 가지는 편견과 선입견은 그 사람이 해왔던 말들과 행동으로 부터 나옵니다. 그렇기 이번 논란도 때문에 르브론이 홍콩 사건 이후에 그 이미지를 바로잡지 못한 그의 탓입니다.

그가 이후에 시간을 들여가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당연히 만회할 수 있겠죠 그의 이미지를.. 하지만, 어떠한 사람을 바라볼 때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인 것 처럼 그 말과 행동에만 들어 있는 선/악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양치기 소년이야기의 교훈이 ‘아무리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이라도 믿어줬으면 늑대로부터 양을 지켰을 텐데.’가 아니고 ‘거짓말을 자꾸 하면 신뢰를 잃는다.’인 이유가 결국 보편적인 사람들이 가진 정서를 말해주지 않나요?

결국 우리가 공인에게 가지는 편견과 선입견은, 그 사람의 역사가 만든 것입니다.
스테판 커리를 수비할 때 3점을 대충 막을건가요? 하워드가 3점 슛 라인에서 오픈이라고 뛰어가서 막아야 합니까? 결국 그 사람의 과거 행동과 결과가 지금을 판단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4 21:57:14

르브론이 업보가 상당한지라 메시지자체는 긍정적이나 르브론이란 사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진 않네요. 그냥 선수로만 바라보는게 맘편한거 같아요..

2020-09-24 22:05:56

그냥 맞는말같네요.

2020-09-24 22:09:09

어휴...자기가 왜 욕 먹는지 모르고 계속 입을 여네요

2020-09-24 22:21:10

"Shut up and dribble"

2020-09-24 22:27:04

이번 인터뷰 나쁘지 않았네요

Updated at 2020-09-24 22:33:29

열혈 르브론 안티지만 맞는 말 한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국내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홍콩은 관심 밖의 남의 나라 일이예요. 가치관에 따라 남의 나라 내정 간섭 왜 해? 이런 마인드인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번 발언이 좀 오글거리긴 하나 르브론이 무슨 세계 평화 대사도 아니고 홍콩 발언 가지고 이번것도 까는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중국 홍콩과 더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고 민주화 과정에서 겪은 아픔도 있어서 더 공감 잘할뿐이지 미국 사람들, 특히 중국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에게 홍콩사태에서 같은 수준의 공감 능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같습니다. 지나친 비난이나 조롱 보다 그냥 미국에 사는 인플루언서 중에 홍콩사태에 공감해주는 사람 - 모리 단장이였나요? - 이 나타나면 적극 지지를 표현해 주는 방향이 더 맞는것 아닐까 싶어요.

2020-09-24 22:34:40

르브론이 홍콩 사태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만 했다면 모를까, 모리 단장에 대해 못배워먹은 운운했죠. 욕이 안 나올수가 있나요.

2020-09-24 22:50:06

그럼 그때 욕하셨음 되신거 아니예요? 왜 또 여기서 그러나요. 실제로 미국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요. 홍콩사태에서 잘 몰라서 어설프게 데모하는 사람 지지한다고. 르브론만의 일이 아닙니다. 내로남불이나 일관성이라는 이름으로 메세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사태는 관련 이슈가 나왔을때 강한 지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모든 다른 이슈가 나올때마다 “근데 너 그때 홍콩 사태 관련해선 뭐라 했어?”라고 매번 그러는건 오히려 피로감만 가중시키고 홍콩 사람들에게도 전혀 도움 안되는 일입니다.
님도 모든 다른 차별 관련 일에도 BLM BLM 거리면 피곤 하지 않으세요?
부정적인 피드백은 상황을 좋게 만들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작은 일에도 내로남불 외치는것 자체가 미러링의 연장선이라 보고 모두에게 도움 안되는 일 같아서 매우 부정적입니다.

2020-09-24 22:51:58

르브론의 위선에 분노하여 유니폼을 불태우는 홍콩 시민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관성의 문제에 대해서 관대해지길 바라는 것 보다, 그냥 농구 선수 르브론이 농구나 하게 하는 게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옳은 방향 같습니다. 아니면 정치인 르브론이 그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게 하거나요. 한 사람의 실언을 덮어주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잣대를 바꿀게 아니라 그냥 한 사람이 사과하면 되는 겁니다. 사과 못하겠으면 조용히 본업이나 하구요

Updated at 2020-09-24 23:00:14

뭐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이러는게 너무 피곤하네요. 실제로 많은 올바른 메세지도 희석시키기도 하구요. 저는 차라리 홍콩 발언때 무지하게 까는게 올바른 방법이고 그 전일을 또 여기 들고 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게 다들 각잡고 자기의 모든 지난 과오에 반성하기 전에는 모두 입다물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건데 저와는 의견차이가 커서 각자 다른 길을 알아서 택하는게 방법이겠지요.

2020-09-24 23:01:05

자기의 모든 지난 과오에 대해 반성하는
건 기대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과오를 저지른 영역에 대해 왈가왈부 할 땐 과오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2020-09-24 23:07:22

그러면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지만 이번 건이 과오를 저지른 영역이냐 아니냐에서 저랑 의견이 갈리시는 것 같네요. 발언 내용중 “모든 종류의 폭력”이라는 단어에서 비롯 되는듯 한데 저는 홍콩은 민주/공산주의 관련 이슈고 이번 르브론 발언은 말을 오글거리게 했을 뿐 흑인인권 문제에 국한된 발언이라 보고 있어서 온도 차이가 있나 봅니다.

2020-09-24 23:15:58

그런 온도차이가 보이려면 르브론이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해 묵인한 적 없다고 발언했어야죠. 마치 “자기는 35년 평생 어떤 종류의 폭력도 묵인하지 않는 사람이고 이런 내가 흑인 인권 문제에 대해 발언한다” 라는 뉘앙스니 모리 언에듀케이티드 발언이 소환될 수 밖에 없죠. 모리 단장은 넓게보면 동업자인데요. 동업자가 홍콩 시위 지지를 표명한 걸 보고 못배워먹은 운운해놓고서 나는 폭력을 묵인하지 않는다고 말한 꼴이니까요. 그런 발언에 대해 사과라도 했다면 모를까.

2020-09-25 01:50:38

못배워먹고는 문맥상 맞는 해석이 아닙니다. 알지 못해서로 해석하셔야죠. 온도차이라는 말로 저는 저와의 의견 차이를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려는데 굳이 토를 다시네요.
제 눈엔 그냥 삐딱하게 말꼬투리 잡고 보시는 것 같아요. 영어도 아니고 번역 (그것도 오역)체 가지고 논하고 계셔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2020-09-25 16:20:56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메시지를 희석시키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메신저의 자격에대한 논란이지, 르브론이 내놓은 메시지에 대한 오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한말? 다 개똥같은 소리!!
가 아니라
야 르브론이 낮짝도 두껍다 저런소리는 왜해?
인거죠

2020-09-25 00:25:56

그런말 한 적 없어요 릅 싫어하시는 건 잘 알겠는데 곡해된 번역으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2020-09-24 22:53:09

지금이라도 홍콩과 모리 단장에 대한 발언에 대해 제대로된 사과와 해명을 한다면 달리 볼 수는 있습니다. 안 해서 문제죠.

2020-09-25 00:27:21

언에듀케이티드 발언의 정확한 해석부터 확인하고 깠으면 하지만 안해서 문제죠.

Updated at 2020-09-25 06:04:09

흑인들이 경찰을 두려워한다는 말하는 자체가 흑인차별입니다. 경찰이 르브론을 멈춘다고 르브론이 두려워 할까요? 아무죄없는 흑인이 경찰이 멈춰세운다고 두려워할까요? 전혀요. 죄없는 모든 사람에겐 경찰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닙니다.

2020-09-24 23:09:01

이건 말씀드릴 수 있는게 죄 없어서도 흑인은 경찰이 세우면 두려워 합니다. 전혀 아니라고 확신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2020-09-25 01:44:08

경찰은 시민을 보호를 위해 존재합니다. 단연코 죄업고 선량한 시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습니다. 르브론발언같이 흑인을 피해자 경찰을 피의자로 만드는 차별입니다.

2020-09-25 01:53:07

정말 놀랠 노자네요. 미국 거주하는 입장에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엄연히 있는 차별 없다고 하시니. 미국 경찰이 얼마나 권위적인지 작은 일로 한번만 걸려보시면 압니다. 이런 이상론을 갖고 계시다니 대단히 유감이고 말씀하신건 현실과 너무 다릅니다.

2020-09-25 03:03:30

그래서 미국경찰은 차별이 있고 흑인의 두려움 대상이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떤점이 전혀 사실이 아니죠? 미국경찰이 시민 보호를 안하나요 아님 선량한 시민을 위험에 빠뜨리나요? 요즘 일어난 사건들이 그저 경찰의 차별만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보나요?

 

경찰이 죄를 처벌할때 당연히 권위적이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도 작은일이나 하이웨이에서 잡혀 봤습니다.

2020-09-25 06:21:51

미국 사시는 분이면 더욱 아셔야 할것 같은데요. 경찰이 잡혔을때 마음이 편안하신가요? 잡는 사람이 흑인이면 경찰도 긴장합니다. 잡히는 흑인도 이상한 일로 문제가 될까봐 두려운 것도 당연한것 아닐까요?

Updated at 2020-09-25 07:08:32

말장난인가요? 당연히 잘못을 해서 잡힌건데 마음이 편한했냐구요? 저는 적어도 기쁘거나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이 '흑인'을 잡으면 긴장한다니 잡히는 '흑인들'도 문제가 있을까봐 두려워 한다느니 정작 흑인들은 그렇게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이런게 흑인을 위하는 위선인척하는 차별이라고 말하는겁니다.   이런일들이 백인에게는 안일어난다고 생각하나요? 인종문제가 아니라 죄가 있으면 누구나 두려운겁니다.

2020-09-25 01:50:27

현재 벌어지는 무브먼트와 언론에 공격대상 이여서 그렇지 경찰은 존경받아야되지 두려움에 대상이 아닙니다. 두려워하는 자체가 더 이해 안되네요.

Updated at 2020-09-25 02:02:01

실제 사고가 나니까 두려운 거죠.
이해가 안되는 건 겪어보지 않으셔서 그래요.
미국 경찰은 프리웨이 (고속도로) 위에서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존경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건 이상론이예요. 그런식이면 모든 직업 다 존경해야죠. 권위적 공권력이 시스템적인 인종 차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논하는데 “경찰은 존경의 대상입니다”라고 하시니.. 목사가 여신도 성추행으로 사회 문제 일으켜 누가 종교관련 발언을 했는데 거기다 자기 희생으로 봉사하시는 목사님들은 모두의 존경의 대상입니다라고 누군다가 말한다면 어떤 대답이 가능할까요!

2020-09-25 03:19:47

하이웨이에서 미국경찰이 왜 공포의 대상인가요? 규칙을 안지키는 사람에겐 공포에 대상이겠지만 저는 한번도 공포의 대상이라고 느껴보지 않았습니다.

 

언급되고 있는 몇가지 사건들보다 경찰이 압도적으로 positive하게 처리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들은 우리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존경받는 대상이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2020-09-25 04:15:16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는 나무위키 내용과 경찰이 총들고 다닌다는 유투브로 무엇을 말씀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NYC police chief의 연설입니다. '언론'에서 경찰들을 피의자로 프레임 씌우는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criminal justice reform이 되었습니다. 경찰 권력 어뷰징에 대한 제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sa2tytLGt0&ab_channel=TRTWorldNow

 

시민이 경찰에 의해서 죽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경찰이 여태까지 커뮤니티를 위해서 희생했던 사실도 같이 생각하면서 경찰이 존경받아야되지 두려움의 대상인지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09-25 04:27:44

팩트를 말하는겁니다.  375밀리언건의 케이스들은 압도적으로 긍정평가 받았습니다. 아무도 언급안하고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지 소수의 경찰의 잘못으로 그들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프레임씌우고 몰아간건 언론이고 대다수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경찰이나 군인들은 우리를 위해 헌신하고 존경받아야된다고 생각하면서 자랐습니다. 경찰이 과연 두려움의 대상인가요? 아님 존경받아야되나요? 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2020-09-25 06:32:10

어떤 단체의 문제점을 논하는데 그 단체가 그동안 잘한걸 백번 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경찰 해체하자는 것도 아니고 조심할 부분을 지적하자는데 저 위에 댓글 달아드린 목사의 예와 뭐가 다른가요?

Updated at 2020-09-25 07:06:09

Outlier를 전체의 목사/경찰로 묘사하는게 같네요. 한쪽만 보고 말하는것 같아보여서 잘한 '사실'을 말한거고 두부분 합쳐서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한겁니다.

Updated at 2020-09-25 02:04:00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지 않고 위협한다고 느낄만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연코라는 말로 경찰은 항상 정의다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봐요.
농구선수라고 다를 것도 없었죠. 세폴로샤가 과잉진압돼 큰 부상을 당한 적도 그리 오래지 않은 일입니다. 차별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죠. 여기에 문제를 삼는 것이 차별인건지... 해선 안될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르브론 언급해주신 부분도 공감은 안갑니다. 르브론 정도는 되어야, 어느 분야에서 탑급 정도는 되어야, 전세계 곳곳에 아는 사람들이 있는 셀럽정도 되어야 비로소 경찰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아닐까요.

더불어 르브론은 모든 경찰을 문제시 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에도 잘 나와있군요.

Updated at 2020-09-25 02:01:02

그러니까요.
저 두 댓글은 정말 놀랍네요.
다들 이런 차별은 모두 공감하지만 선택적 평등에 반대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차별 자체를 공감 못하시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2020-09-25 03:46:41

경찰이 차별한다고 생각하는거에 저도 매우 놀랐습니다.

2020-09-25 04:36:32

간단한검색으로 미국에서 백인이 흑인보다 경찰한테 많이 죽었다는 스텟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경찰의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585152/people-shot-to-death-by-us-police-by-race/

2020-09-25 04:54:02

그럼 흑인이 더 위험한 지역에 많이 살고있다는것도 감안해야되나요? 그래서 경찰이 차별자인가요? 아닌가요?

2020-09-25 05:09:45

미국경찰은 상당수가 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시네요. 잘 알겠습니다.

2020-09-25 06:27:39

차별자는 어디에나 있고 보수적인 경찰 성향상 퍼센티지는 평균보다 높겠죠. 경찰이 이런 거에서 면죄부를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020-09-25 06:50:04

보수적인 경찰 성향상 퍼센티지는 평균보다 높다? 증거 없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경찰을 차별주의자로 만들지 마세요. 면죄부 받아야된다는 말 한적도 없습니다. 차별이 있었고 공정하지 않으면 경찰도 죄값을 받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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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31:19

저도 흑인이 경찰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게 오히려 차별이라고 하는것을 받아들이시지 못하는 이유가, 흑인 사회에 만연한 경찰에 대한 불신과 실제 차별 사례라고 한다면.. 결국 흑인 사회가 가진 범죄와 관련된 관습이나 모습 또한 당연시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 미국 흑인들의 모습이, 대한민국 페미니즘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둘 다 의의도 있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또 다른 차별과 사회문제를 가져오죠.

2020-09-25 09:36:05

경찰한테 사망한 백인은 인구 비율을 감안을 해야되는데 우범지역에 사는 백인은 단순 인구수로만 비교하시네요. 토론이 불가능하실 거 같습니다

2020-09-24 22:43:34

파업사태때 흑인인권 존중한다면서 선수 지지하던 분들이랑 같은사람인지 의문이네요. 이발언에 관해서는 자국내 입장만 봐야한다니...

2020-09-24 22:48:29

일부 팬분들은 왜들 그렇게 르브론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기를 기대하시나 모르겠네요. 르브론이 잘못한걸 비판 하는 사람들에게 너네도 똑같이 잘못한게 있을수 있으니 너네 자신이나 되돌아보라니 이게 무슨..

2020-09-24 23:01:40

인정합니다

2020-09-24 23:18:30

맞습니다. 그런 관점이면 세상에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사안의 경중 또한 자신의 주관적인 영역일 뿐이죠.

 

정작 자기가 조그마한 피해라도 입으면 

자신과 무관하던 건에선 너그럽던 모습이 금세 사라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님비현상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겠죠

 

욕한 내가 욕먹을 짓을 했다면

나도 욕먹으면 그만입니다.

2020-09-24 22:50:17

솔직히 피곤하네요 저들 다수가 아시아인에게 행해지는 차별과 폭력엔 관심조차 없는게 팩트다보니 곱게 보이지도 않고요 이제는 제발 스포츠를 합시다 미국 시사뉴스를 보는건지 미국 농구를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20-09-24 23:05:20

 선택적 인권 운동가

2020-09-24 23:19:31
2020-09-24 23:08:02

홍콩이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니까, 관심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모리 단장이 중국 정부의 겁박에 의해서 발언의 자유를 빼앗긴건 안보일 수가 없는데, 아니면 이건 폭력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건지....

2020-09-24 23:16:38

아... 이제 팬질 포기해야겠네요.

2020-09-24 23:24:02

이야..댓글

2020-09-24 23:25:09

어우 보기 힘드네요

2020-09-24 23:29:14

유체이탈화법인가요?

2020-09-24 23:30:20

해명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인권 관련 어떤 말을 할때마다 홍콩건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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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23:49:43

애시당초 여기에 정치글은 금지인데님 문제네요

2020-09-25 00:00:22

맞는 말 했네요.

2020-09-25 00:12:22

자신의 타당한 메시지를 빌어 메신저의 이미지를 제고하려 했네요.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요.

2020-09-25 02:17:53

댓글로 추천 드립니다.

2020-09-25 00:28:35

발언잘했네요 haters gonna hate

2020-09-25 00:29:18

르브론 싫어하시는 분들 참 많네요.
저는 그냥 참, 재밌는 선수다...혹은 재밌는 친구다..싶은데 말입니다.

2020-09-25 00:37:44

모두의 감정이 다 zo 33님 같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재밌는 선수다, 재밌는 친구다 정도로 넘어가는게 소수쪽이지 않을까요.

2020-09-25 00:53:58

글쎄요, 저는 그 반대인 것 같습니다만..

Updated at 2020-09-25 01:30:36

아, 저는 이 본문과 그동안의 행적에 대해서 사람들이 반응하는걸 얘기한겁니다. 저 친구 참 재밌네 정도가 아니라 호불호가 확 갈릴만한 일 같아서요. 그래서 거 참 재밌네~ 하고 그러려니 하는 쪽이 오히려 훨씬 적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020-09-25 01:41:32

아, 오해가 있었네요. 저는 이 글을 읽은 대다수 사람들 이야깁니다. 그냥 뭐, 이런 일이 있구나...르브론 이 녀석 그냥 농구나 열심히 하지..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아서요. 댓글 읽다보면 좀 과장하자면 내일 지구멸망 올것 같거든요.

2020-09-25 01:45:13

제목보자마자 초특급 장작일거라 직감은 했지만.. 불타오르네요 정말

2020-09-25 00:40:44

잘못된 메신저는 옳은 메시지 마저 희석 시키는 법이지요.

2020-09-25 00:46:10

와 화력 미쳤네요

2020-09-25 00:57:50

어우...파이어가 났네요...

2020-09-25 01:16:20

예전 홍콩발언 뉴스란에 릅골수팬인 제가 릅 욕하는글써서 매니아 2달징계받고 한번더 받음 영구강퇴인지라 그냥 리플만 읽었네요 진짜 엄청나네요 댓글수

2020-09-25 01:20:34

브롱이형 인기 좋네.,

2020-09-25 01:21:42

저 네이버 기사의 영문으로 된 원문을 보고 싶네요.

 

진짜로 르브론이 


"나는 경찰, 흑인, 백인, 유색인종, 그 누구를 대상으로든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 폭력이 있는 한, 이 세상, 또는 미국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이런 발언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홍콩 사태 이후로 분명 sns에 홍콩 관련 얘기를 누군가 했을텐데 그럼 홍콩 사태에 대해 모를리가 없는데 말이죠.

2020-09-25 01:30:47

https://twitter.com/ByTimReynolds/status/1308627957062291456?s=20

그대로 번역한거 같아보이네요

2020-09-25 01:34:12

와 이건 좀...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욕을 사서 먹네요.

 

딱봐도 홍콩 때도 돈치치 때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마지막 문단만 없었어도 이렇게 욕 먹진 않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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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1:28:37

비판도 못하나요? 

2020-09-25 01:38:11

자격 운운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였습니다. 르브론에게는 이런저런 조건 다 가져다 붙여다가 자격이 되네 안되네 따시면서 정작 본인이 자격이 안된다면 비판해선 안되겠죠.

2020-09-25 01:34:55

저는 여기서 어느 쪽 편도 들고싶진않지만 르브론 옹호하시려면 적어도 '너네는 여태 얼마나 훌륭하게 살아왔냐? 너네가 논할 자격이 있냐?'는 식의 댓글은 반발심만 부를뿐 논리적인 근거가 못 됩니다.. 저 또한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이런 식으로 여쭙는지 의문이네요. 진심으로 자격을 따지시는건가요?

2020-09-25 01:48:12

'너네는 여태 얼마나 훌륭하게 살아왔냐? 너네가 논할 자격이 있냐?' 가 왜 반발심을 불러 일으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땐 아무것도 하는거없이 다른사람 잘못한거만 콕 찝어서 비판만 하는 흔히 말하는 '키보드워리어'들이 사회문제인거 같아서요. 르브론 정도면 사회문제, 인권문제에 충분히 앞장서서 칭찬받을 인물인데 홍콩문제 걸고 넘어지면서 '르브론 너는 인권문제에 입닫아라' 라고 하는게 더 큰 잘못아닐까요?

2020-09-25 01:58:35

스스로 말씀하셨네요, '제가 볼땐 ~키보드워리어가 문제다.' 여기서 비판 댓글 단 사람들이 다 키보드워리어일까요? 아니, 사실 여부를 떠나 자신이 키보드워리어 취급을 당하는데 반발심과 반감이 안 생길까요? '너는 그럼 뭔 자격으로 남을 그렇게 보냐.' '훌륭한 위인 아니면 비판할 자격조차 없냐.' '르브론의 그런 모습 자체가 이중적, 선택적 태도 아니냐.' 등등 공격당할 허점이 너무 많은 댓글이에요. 저는 사회 문제(왜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니 키보드워리어니 누구의 잘못이니를 떠나 그냥 '옹호하시려면 이건 옳은 방법이 아니세요.' 라고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별개로 비판할 자격 운운하는건 틀렸다고 생각하고요.

2020-09-25 02:03:37

그러면 제가 한번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르브론이 그동안 해왔던 많은 선행들이 있지만, 홍콩발언이라는 실수때문에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앞으로는 인권, 사회문제에 입다물어야 하나요??

2020-09-25 02:06:47

아니요, 입 안 다물어도되죠.

Updated at 2020-09-25 02:11:44

그렇다면 엘리웁3점님은 제가 쓴 댓글에.해당되시는 분이 아니네요. 제가 자격을 계속 언급하던건 르브론에게 자격운운하며 입 다물어라 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그럼 당신은 어떤 자격이 있길래 르브론에게 입다물어라 라고 말하는지에 대한 반문이였습니다.

2020-09-25 02:03:57

제가 르브론이어도 르브론처럼 기부는 안하고 살 것 같아서 지금 행보만 해도 지지하는 편입니다. 전세계 인권에 이바지 하는걸 기대 하는건 과한거라고 생각하구요.

2020-09-25 02:17:28

그럼 농구 nba 선수보다 못하는 저희는 이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서는 안됩니다.

2020-09-25 02:25:31

진짜 제가 쓴말을 이렇게 알아들으신건가요? 아니면 말꼬리 잡고 싶으신건가요?

Updated at 2020-09-25 02:40:15

이 무슨 말도 안되는...기부에 수십억을 쓰든 수조원을 쓰든 자기가 한 말을 부정하는 행동을 한걸 지적하는데 무슨 상관이 있죠?

전 제대로된 기부도 해본적 없도, 사회운동도 한적 없지만 르브론이 자기모순과 싸우는 모습보면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할 생각인데요. 르브론이든 마더 테레사든 무슨 상관인지? 그리고 그 모순을 지적하는데 도대체 나의 삶을 왜 돌아봐야하는지?

전형적인 프레임몰이죠. 사건 본질을 호도하고 다른 쪽으로 몰아가는. 르브론의 상반된 언행과 행동이 주제면 그걸로 이야기하세요. 커뮤니티 회원들한테 자기 기부내역이나 선행목록을 살펴보고 비판하라하지 마시구요.

2020-09-25 02:46:50

말이 안될건 또 뭐죠? 르브론에게는 이런저런 자격 따져가며 입 다물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본인은 어떤 자격이 있는지 묻지도 못하나요? 왜 본인에게는 너그러우면서 타인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세워 그 기준에 못 미치면 뭐 하나 말 한마디에 달라드는 모습이 제가 봤을때 합리적인 모습은 아닌거같습니다.

2020-09-25 01:43:44

이때다 싶네요 정말

Updated at 2020-09-25 01:52:00

참 워딩과 말하는 게 서투른 친구네요.
"35년간", "단한번도", "이 세상" 이런 얘기들을 넣지 않았다면 비판은 못 막아도, 수위는 높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옳은 말과 그른말의 판단보다 더 선행하는 건 말이 갖는 효과와 목적입니다. 사람들은 절대로 공인의 발언을 그사람의 행적과 과거발언과 떨어뜨려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몇몇댓글들이 그걸 간과하고 있는 것 같네요.
누가 말한건지 모르는 사회계몽적 메세지라면 아주 좋은 메세지이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자는 자신이 한 말의 효과를 전혀 낼수없는 위치에 서 있고, 이런 경우 아무리. 옳은 메세지도 그 옳은 내용처럼 사람의 마음 을 움직일 수가 없으므로 차라리 발언 안 하니만 못 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겁니다.

그 말의 '옳고 그름의 판단'과 그 말로 인해 '일어난 현상'을 혼동하면 논리는 맞을지언정 사람들의 동의와 마음을 얻긴 힘듭니다.
르브롤도 이번 발언을 지지하는 팬들도요

2020-09-25 02:01:48

옳은 말 했네요!

2020-09-25 02:07:36

갑분싸 발언이긴 해요.
발언의 오글거림이 정도가 쎄서 35년
내 평생 정의의 사도로 살아왔어 이러는건 듣는 사람이 “쟤 뭐래니” 이런 느낌을 줄만하죠.
근데 그렇다고 “너 그 입 다물어” 이건 아니지 않나요?

Updated at 2020-09-25 02:45:31

할만한 말이고 되게 옳은 말인데 일전에 저지른 행동이 발목을 씨게 잡네요. 어제 폴조지 뉴스나 이거나 참

Updated at 2020-09-25 02:12:08

저 밑에 폴조지 발언처럼 메세지의 문제가 아닌 메신저의 문제네요. 못할 말은 아니지만 니가 하면 웃긴...

2020-09-25 02:16:46

개 쓰다듬으면서 개고기 먹는 꼴이네요

Updated at 2020-09-25 02:20:05

말이야 백번 옳은 말입니다만 그 말을 왜 너가 해...? 싶은 상황이긴 하네요 

르브론이 이런 발언을 계속 하면서 세간의 반응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나는 정의로운 사람이다란 기믹을 밀어붙여 강행돌파하려는 심산인지 아니면 진짜 자아도취해서 뭐가뭔지 잘 모르는건지 재밌습니다 참

Updated at 2020-09-25 02:31:13

르브론 어찌됐든 좋아하는 선순데

정말 다채로운 사람입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아주 아주 입체적이긴 한데 그 길고 긴 커리어 전체를 보면 나름 일관된것들도 있어보이고....

하나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사실은, 커리어 내내 여러 화제를 일으킬것이라는 르브론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이던 나쁜쪽이던 상관없이요.

Updated at 2020-09-25 02:36:23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인터뷰인지 잘 모르겠네요. 누구 험담한것도 아니고 악의적인 목적으로한 인터뷰가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들 비난하시는지...또 르브론이 말만한다고 하는데 평소에 선행 많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표현이 아쉽다뿐이지 이 정도 말을 할 자격은 있다고 보는데요.

2020-09-25 05:11:45

은퇴후에 정치 쪽에 도전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포장해서 멋있는 말만 하려고 드는거 같아 인터뷰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네요. 르브론의 인터뷰는 이거든 저거든 자신의 인기에 있어서의 득실을 계산한 쇼같아요. 

2020-09-25 05:40:35

홍콩사태때 모리단장에 대한 징계 요구까지 했던 르브론인데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20-09-25 06:57:51

이 레전드의 커리어 마지막을 응원하기 왜 이렇게 힘든지... 제발 조용히 농구나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Educated 한 발언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데... 너무 not educated 한 것 같습니다...

2020-09-25 06:59:45

'선택'

2020-09-25 08:16:04

담고 싶은건 많은데 그만한 그릇은 가지지못해 위로 쌓기만 하다.. 조금씩 무너져내리는 걸 보는거 같네요

2020-09-25 08:29:57

 릅의 오랜 팬이지만...참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알고도 저러는것 같아서 더 그래요... 자신의 말 한마디의 중요함을 안다면 아예 말을 안하면 될 것을...

2020-09-25 08:37:24

이래서 르브론을 좋아할 수가 없다는...

2020-09-25 08:47:48

일관성이 없어보이는건 저뿐만이아닌것같네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면 결국 그냥 있어보이고싶어서 저러는거라는 결론에 도달하게되네요.
농구라는 운동으로 상당한위치에 올라갔고 아주큰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됐다는걸 알기에 뭔가 그런사람에 맞는 얘기들을 해야겠다싶은건지...

개인적으로는 위의 많은댓글중에
개를쓰다듬으며 개고기를먹는다는 표현이 제일 와닿습니다.
긴 설명 필요없이 매우 기회주의적이고 약간정치적이고 의도적인 스타일의 사람이라 봅니다.

Updated at 2020-09-25 09:01:23

 이익 유무에 따라 스텐스가 다르면 그건 정의도 아니고..신념도 아닐 뿐더러..그냥 위선과 기회주의...

2020-09-25 09:16:50

일관성이 없네요 

2020-09-25 09:54:01

메세지는 이해합니다. 다만 이건 앞으로 르브론이 짊어가야하는 부분이겠죠. 그것과 별개로 잣대를 들이밀며 비판하기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라는 분들은, 지금 그 얘기 그대로 본인부터 매니아회원들에게 말하기전에 돌아보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그런 원칙은 독재와 다를바 없다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2020-09-25 10:09:47

참나 경찰이 두명이 총격 당한 사건에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자 말해도 여기선 이슈가 된다니 좀 어이가 없네요; 너무 당연한 말을 한건데 그럼 경찰들 다 쏴죽여야 말해야 한단건가.

2020-09-25 11:28:26

르브론을 정말 싫어하는 헤이터긴 하지만 인터뷰 내용 자체는 동의합니다 맨 앞문장만 안 넣었으면 이렇게 파이어가 안 났을텐데...

2020-09-25 13:52:06

진짜 핫토픽이긴 하네요 이거. 댓글이 315개

WR
Updated at 2020-09-25 14:01:24

저도 알림 볼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2020-09-25 15:20:03

35년간 묵인해 온 적 없다 빼고는 다 맞는 말이네요. 

기본적으로 폭력시위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에서는 긍적적으로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폭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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