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논쟁이 일은 셀틱스 라커룸

저도 꼭 나쁘다고 생각 안 합니다.
한국이랑 문화가 좀 다른 게 있죠.
스마트는 리더 역할 좀 해줘야죠

빵감독님이 선수장악에는..약점이있지않나요?

스마트입니다

스마트입니다
그래서 앞장서서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스마트로 알고있습니다

선수들을 다독이며 좋게좋게 인화를 베푸는 역할은 켐바 워커이고, 쓴소리도 하면서 선수들 분위기 고양시키고 군기반장 노릇 하는 건 스마트입니다.

이런 경기력에 물통을 안 던지는게 이상하거 아닌가요 팀케미는 걱정 안 합니다

오히려 경기 끝나고 라커룸이 정적에 휩사였다고 알려지면 그게 더 상대팀한테는 플러스가 되는 소식인 건 같습니다. 접전패했는데 라커룸이 고요하다면 그건 더이상 꺾일 기세조차 없다는 말이죠.

2경기를 이렇게 내줬는데도 라커룸에서 큰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마이애미 선수들은 그냥 기세를 압살했다고 판단하겠죠

다른애가 저랬으면 분열인데, 리더라고 볼 수 있는 스마트가 던진거라면 나쁜 신호는 아니라고 보네요

지금처럼 가면 체력은 더 떨어져갈테고 스윕이죠

스마트가 해야 할 역할이죠.

예전 히트로 치면 하슬렘 역할이니까요.

스마트가 스마트하게 한거죠.

동감합니다.

이런 단편적인 상황만 보고 케미가 무너질거라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그럼 단편적인 상황으로 무조건 좋아질꺼라 생각할 근거는 뭔가요...
보통 언쟁 하고 물건 날아 다니고 하면 저는 팀 케미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무조건 좋아진다고 한적 없습니다.

셀틱 팬분들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고 하시고 댓글 다신 분도 다른 글에서 긍정적으로 보시길래 무슨 근거나 있나 했습니다.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면서 싸운거니까요... 너무 당연한걸 물어보시니 당황스럽군요

싸운다고 해서 꼭 케미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죠.이런 상황이 시즌 내내 반복된다면 문제겠지만 단순히 소리지르고,물건 던지는 소리가 있었다는 기사로 팀케미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625440
영향 줬다는 후속 이야기들이 계속 들려오네요

네 굳이 이렇게까지 본인 얘기가 맞다는 말씀이 하시고 싶으신가요

네? "이런 단편적인 상황만 보고 케미가 무너질거라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라고 먼저 댓글을 다셨습니다만...

결국 좋은 영향을 끼쳐 경기를 잡았네요

https://youtu.be/ZZqqzvtbo9E
그건 경험 많은 베테랑들의 행동이죠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한 젊은 선수들에게 오늘 같은 상황을 정적으로 이해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작년처럼 실제로 시즌 중에 서로 감정적인 앙금이 있고 그것이 결국 불화까지 이어지면 큰 문제지만 현재의 상황은 팀케미에 사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으나 2경기 모두 경기력의 한 끗차이로 내준걸요... 시리즈 내내 끙끙 앓고 가다간 서로에 대한 문제를 풀지 못하고 스윕당할지도... 차라리 크게 서로에 대한 불만을 말하고 푸는게 좋아보입니다 원래 팀케미에 대한 잡음은 전혀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네요

저 영상은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영어를 잘 못해서리...

공격전개 할때 알렌의 수비가 가넷한테 기습적으로 더블팀하는 상황을 가지고 서로 논쟁하고 있습니다... 가넷은 2명의 상대편 수비에게 시야가 가려지니 알렌이 오프더 볼 무브를 통해 외곽 찬스를 만들어야지 왜 공을 받으러 오냐... 알렌의 입장은 나는 공을 받으러 간게 아니라 인사이드로 가는척 하면서 뒤로 빠져 와일드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근데 왜 공을 안 주냐... 이런 상황입니다!

오우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피어스는 마저 잘 얘기해보라고 빠져준건가요.

일단 분위기에 휩쓸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선수들이라 순간적인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겠지만 3-0이 아닌 2-0... 저희보다 본인들이 잘 알고 있겠죠 팀케미에 흡집이 있는 순간 탈락이다... 그리고 바로 전시즌에 그걸 미리 경험하기도 했고요... 저희는 선수들 믿고 기다려봅시다

보통 서로에게 물건을 직접적으로 던지지 않습니다 다들 수건이나 신발 양말 물통 등을 바닥으로 내리치는 일은 비일비재하죠... 특히나 2경기를 아쉽게 내줬는데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이 가만히 있는 것도 이상합니다

액션 취하는 거 아닐까요

팀케미를 무너뜨린 원인들은 다 나가고 시즌내내 불화가 1도 없었기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워너메이커 : 나... 나는...

특히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패한 뒤 라커룸에서의 논쟁은 너무나도 비일비재합니다 더군다나 젊은 선수들이 1,2차전을 이렇게 내줬으니 가만히 있는게 이상한 거죠... 그리고 어빙이 있었을 땐 사적인 감정 때문에 서로 아예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팀 밖으로 언론이나 인터뷰때나 불만을 말했습니다 최악이었죠... 직접적인 내부 소통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무슨의미인지 알고있습니다
물건던진경우는 흔하지않은것같아서 여쭤본거였습니다
또 캠바말고는 최근 몇년을 함께 플옵뛰었던 선수들인데 그 최근 몇년동안 이런 상황은 많았을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했으면 괜찮지만 유독 이번만 그랬다면 정말 감정적으로 했다고 생각할수있는부분이죠
순간의 욱이라면 욱으로 끝내고 다시 분위기 잡고 3차전에 집중해야죠

https://youtu.be/otwTh2UZZiI
컨파 1,2차전을 이렇게 내준적... 최근에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감정이 올라온거 같아요... 인터뷰에서 스티븐스 감독은 선수들의 감정이 올라온거 같다 / 워커는 코웃음을 치며 별일 아니다 서로에게 할 말을 한 것일 뿐이다 / 브라운은 승리할 투지가 없으면 이러한 일 또한 없을 것 오히려 마음에 든다 / 테이텀 또한 마찬가지로 팀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현상은 좋다고 합니다... 셀틱을 오랫동안 봐왔지만 알렌 이후로 작년만큼 팀케미가 무너진 적은 처음입니다... 그 상황을 현재 팀의 중심인 테이텀, 브라운, 스마트는 모두 목격했으니 딱히 걱정은 안됩니다

당장 덴버가 지난 라운드에서 클리퍼스에게 핀치에 몰리고 마포주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인 팀 비판, 락커룸에서의 논쟁 등 사건이 있었죠. 그 후 결과는 시리즈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