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협적인 8번 시드팀으로 예상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스퍼스의 오랜 팬이고 늘 우리 팀을 응원하지만, 트레일 블레이저가 스퍼스보다 레이커스에게 더 위협적인 팀인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골밑이 박살나 있으니...

랄 입장에선 포틀이 가장 위협적이긴 할꺼에요.

특히 너기치가 복귀한게 좀 크네요.

아마 실질적인 8위싸움은 포틀과 샌안이 될 것 같습니다.

멤피스는 3연패중인데다가 일정도 좀 빡세고 결정적으로 JJJ가 시즌아웃된지라 8위 수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솔직히 전패를 해도 고개가 끄덕여질만큼 어렵긴해요.

포틀랜드 역시 남은 일정이 쉽지는 않지만 만약 남은 일정에서 3승이상을 하게 된다면

플옵진출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만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샌안까지 가세한다면 정말 막판 8위 싸움이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랄팬 입장으로선 포틀이 가장 두렵긴 하네요. 멤피스와 샌안을 응원해야하나요?  

부탁한다 샌안 멤피스

8번시드 가능성이 있는 팀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확실히 다른 팀에 비해 포틀이 코로나 영향을 덜받은 듯 합니다..

포틀은 코로나 터지기 전에 너키치 복귀 시점을 고르고 있었는데 복귀가 생각보다 이미 조금 늦어지고 있었고 8강 경쟁을 위해서 무리하게 복귀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죠. 무리하게 복귀해서 상태가 안좋아질수도 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충분히 재활을 마치고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기간동안 감량을 통해 점퍼가 더 높고 가벼워진 멜로까지 있어서 휴스턴 못지 않은 코로나 수혜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