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 터커의 바람 "휴스턴에서 은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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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3:19:53
'FOX 26 휴스턴' 마크 버만 기자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터커가 휴스턴에서 은퇴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여름 휴스턴과 4년 3,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터커는 오는 2020-2021시즌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버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전에도 여러 차례 말했지만, 나는 휴스턴이 좋다. 내가 이곳에 온 첫날부터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이 날 반겨줬다. 휴스턴과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가 이 곳에서 은퇴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라며 휴스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일부 NBA 선수들의 리그 불참 러쉬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터커는 코로나 휴식기 동안 농구가 너무나도 그리웠다며 참가 의사를 확실히 했다.
터커는 "나는 단 1초도 리그 불참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다"며 "농구가 그리웠다. 또 나에게는 8살 된 아들이 있다. 아들 역시도 내가 하루 빨리 코트에 서길 바라고 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기분이 들 떠 있는 상태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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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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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센터는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