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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잭슨이 샤크에게 건넨 마디 "내 말만 잘 들으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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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6:57:32

오닐은 "필 잭슨 감독이 첫 만남에서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MVP도 받고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앨범을 내지 말 것, 그리고 광고 출연도 자제하면서 농구적으로 자신이 내리는 지시를 모두 따를 것이라고 요구하더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서 그는 "그 자리에서 잭슨 감독이 하는 말에 동의했고 그 결과 해당 시즌에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승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우승에 대한 의욕도 점점 커져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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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4 18:01:11

20년 감독생활동안 매년, 총 24회의 퍼스트팀 선수를 배출시킨 것만 봐도 정말 굉장한 업적들이죠 3-1 역전패, 은퇴시즌 스윕패, 파이널 2회 패배, 2회의 1회전 탈락 등의 흠결도 있었지만 나머지 업적들은 그걸 다 덮어버리고도 남으니까요

WR
2020-05-24 19:35:46

대단한 감독이죠

2020-05-25 11:59:25

11우승 후덜덜입니다

WR
2020-05-25 13:24:07

빌러셀과 우승 횟수가 같군요 필잭슨 감독이

2020-05-25 13:35:26

선수 시절 포함하면 13번입니다 뉴욕 2번의 우승 당시 멤버였죠

2020-05-25 13:44:39

선수시절 우승이 1번인 줄 알았는데 2번이었군요

감독으로 3핏만 3번 해서 10-11 내심 기대했었는데...

그랬으면 3핏 4관왕

2020-05-25 00:22:27

필잭슨이 3-1 리버스 당한 건 혹시 내쉬승상께? 취했나 기억이 안나네요..

2020-05-25 01:52:26

네 맞습니다.
05-06 때 3-1 로 1라운드 시리즈 이기고 있다가,
피닉스 팀 토마스가 기적같이 귀중한 때 다 꽂아 주면서 시리즈 역전패..

내쉬의 백투백 mvp 시즌이긴 했고, 04-05 때와 다르게 팀 주축들이 부상이거나 이탈인 경우가 있었으나 그래도 서부 패왕중 한 팀으로 굉장히 잘 싸웠지만 그래도 패배..

2020-05-25 06:49:58

조던과 함께 6번 우승을 한 감독의 권위가 갖는 힘이죠.

코비도 마찬가지로 어서 빨리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해보고 싶어서 미치려고 했다죠. 


샼이 농구에 좀더 집중하면 리그를 지배할만한 최고의 재능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영화나 음악을 그치게 만든다는게 쉽지 않았지만


필잭슨이 '이대로만 하면 니가 차세대 조던이야' 라고 말해주는데 당연히 솔깃하죠

lalmil
18164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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