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 "19살 코비는 진심으로 믿었다…조던보다 뛰어나다고"

코비는..제가 본 모든 선수들 통틀어서...자존감이 가장 높았던 선수입니다.... 정말 코비 답다는 말 밖에는..ㅠ_ㅠ RIP...

조던보다 자기가 낫다고 믿었으니 샤크한테 덤빈게 이해가 가는군요...

샤크한테 덤비던 유일한 선수가 루키 코비였다덨군요

커리어나 실력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스토리,스타성,실력,커리어,엔딩까지 작품의 캐릭터라고 생각할때 코비는 명백히 신에 가장 가까웠던 인간이라고 생각되네요.이런 선수 앞으로도 보기 힘들겠죠.코비를 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Top10급은 그날그날 컨디션에따라서 승패가 정해질수도 있다봐서, 코비의 자신감은 이해가 갑니다. 게다가 10대였을때면 더더욱이요.
단, 다른 이야기이지만 조던이 이루어놓은걸 너도 달성해봐 했으면 힘이빠지겠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76844&sca=&sfl=wr_subject&stx=코비+조던&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조던 전번 따간뒤엔 새벽2시건 3시건 전화해서 기술 물어보고 또 연습했다죠. 진짜 농구변태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 어울렸던 선수입니다. 보고싶네요. 코좀비형

TOP10 혹은 그 언저리에 드는 선수들 중 타고난 재능은 가장 부족한 선수지 않았나 싶습니다. nba에서 활동했고, 아이콘이었던 선수에게 이런말이 이상할진 모르지만 적어도 조던, 매직, 버드, 르브론, 던컨 등등 코비와 비슷한 위치 혹은 바로 위에 선수들보다 코비의 재능의 크기는 뭔가 작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런 마인드, 자존감, 열정이 그의 경쟁심을 채워주고 커리어도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