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배인즈, 커리 부상에 대해, "끔찍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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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31 17:13:56
오늘 스테판 커리는, 피닉스와의 경기 도중 애런 배인즈와 충돌하여 넘어졌고, 좌측 손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배인즈는 경기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이에 대해 언급하며,
"커리가 다치게 되서 정말 끔찍한 기분입니다. 당시 저는 커리에게 차징 콜을 유도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커리가 다치게 된 것은 정말 불운한 일입니다. 경기 중 다른 선수가 부상당하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 부상과 제가 관련이 있을때는 특히 더 괴로운 마음이 드네요. 회복기간 동안 커리에게 행운이 있길 바라며, 빠르게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도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며,
"경기후 배인즈가 제게 찾아와 커리가 괜찮은지 걱정스럽게 물어보더군요. 커리의 부상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커리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경기 도중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매우 불운한 일이었을 뿐이죠"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커리는 CT 촬영을 통해, 골절에 대해 수술이 필요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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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끝나고 배인즈가 커감독 바로 찾아가는게 보이더라고요